"자물쇠 굴렁쇠"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빠졌다가 마음을 감추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자물쇠처럼 마음을 잠그고 굴렁쇠처럼 좋아했던 기억들이 굴러가버린 것을 상큼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전달해준다. 선배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기타에는 이태형, 베이스는 차순영, 드럼은 김현우, 그리고 믹싱 및 마스터링에는 배기우가 참여했다. "자물쇠 굴렁쇠"의 잠가버린, 굴러가버린, 하지만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딸깍, 우린 마음의 자물쇠를 열어 보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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