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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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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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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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알면서 몰랐을때 그때가 나는
가장 행복하였다 당신이 나를 알면서 몰랐을때 그때가 당신은 가장 행복하였다 이제 서로 알고보니 서로 몰랐을 때가 그리워지듯 몰랐을때 알고 싶어한 마음이리라 당신과 나는 가까운듯 멀었고 같이 있으면서 타인이었다 하지만 당신과 나는 모든 벽으로부터 떠날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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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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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다 해도
나는 행복을 빌며 안녕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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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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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그대 눈동자속엔 내모습이 내모습이
설레이는 내 가슴속엔 그대사랑이 타네 빨간 노을처럼 보랏빛 꽃잎처럼 지칠줄 모르고 소리업이 타네 소나기처럼 시간은 흘러가고 온 세상에 어둠은 내리는데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너와나는 다정한 연인 밤하늘에는 별들이 흐르는데 두 가슴엔 사랑이 피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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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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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피고 나뭇잎 피고 꽃 피고 웃음도 피고
무지개 지고 나뭇잎 지고 꽃 지고 웃음도 지고 엄마 부르던 아기는 들국화가 되었나 하늘을 가르는 은빛 날개는 내일을 보며 접어 두노라 무지개 피고 나뭇잎 피고 꽃 피고 웃음도 피고 무지개 지고 나뭇잎 지고 꽃 지고 웃음도 지고 강 건너 작은 등불은 풀벌레들 놀이인가 하늘을 가르는 은빛 날개는 내일을 보며 접어 두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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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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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너는 어이 찾아왔니 솔잎대잎 푸릇푸릇 봄철인가 찾아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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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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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본국인 우리나라 농민들이 으뜸일세
옥야천리 넓은 들에 물이말라 걱정일세 우리농민 보살피어 부디부디 비내려요 옛날옛적 조선조 4대임금 세종대왕 계속되는 가뭄날에 측우기를 발명하여 우리농민 도우셨네 좌청룡 우백호라 용가는데 구름가고 범가는데 바람가듯 우리농부 손길마다 단비뿌려 주시기를 기원이요, 기원이요 저건너 인수봉에 비가 비가 몰려온다 어라 농부야 연장을 둘러매고 지신매러 가보세 가보세 비야 내려라 목마른 나에게 비야 내려라 타는 내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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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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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유난히 맑고 산비둘기 날으는때도
수수밭에 숨어사는 새 날은 저물어 굴뚝옆에 사랑을 묻고 홀로가는 너의 발길에 되돌아온 메아리만이 비를 맞았네 밤에 간다고 아프지 않을까? 뒤돌아서지 말아다오 돌아보는 너의 모습이 철없는 새한마리라오 되돌아온 메아리만이 비를 맞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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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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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우지마라
하얀 저 별도 날이 새면은 떨어지는 것을 아야 우지마라 붏은저꽃도 비가오면은 떨어지는것을 별을 헤면서 별을 따라서 강을 건너고 산을 넘은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아야 눈을떠라 뽀얀 안개속에 작은 꽃섬이 저기 보이잖이 아야 눈을떠라 물새 소리맗은 파란 강물이 저기 보이잖니 아야 어서가자~ 검은 구름깨고 파도 잠자니 돛을 올려야지 ... 아야 어서가자 아기 그림같은 꿈의 항구가 저기 보이잖니 별은 헤면서 해를 따라서 강을건너고 산을 넘으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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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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