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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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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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찾아오면 물드는 선창가에서
무심한 저 갈매기만 하나둘 사라져 갔네. 이 밤에 달이 밝아 가슴에 넘쳐흐르고 보고 싶은 임 생각에 남몰래 잠 못 이루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내일도 기다려야지. 이 밤에 달이 밝아 가슴에 넘쳐흐르고 보고 싶은 임 생각에 남몰래 잠 못 이루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내일도 기다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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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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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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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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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길로 님은 떠났네.
멀고 먼 길로 님은 떠났네. 바람 따라서 홀로 외롭게 슬픈 이야기만 남기고 떠났네. 불러 보아도 대답이 없네.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네. 바람 소리만 들려오는데 님은 떠나고 기억만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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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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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파도처럼 언제나 포근히 웃는 여자
밝은 햇살 속에서 꽃처럼 피어있네. 해지고 밤이 오면 고양이 소리로 웃는 여자 깊은 어둠 속에서 눈빛만 반짝이네. 수많은 생각들을 속으로 감추고 있는 여자 하루하루 갈수록 사랑은 깊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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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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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에 그 자리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네.
그 사람 지금은 가고 등불만 비치네. 목요일 밤에 생각이 나는 떠나간 그 여인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고 추억만 남아 있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쩌다 생각나서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목요일 밤이 다시 오고 등불을 밝혀 두어도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네. 불빛 아래서 웃던 모습이 가슴 속 깊이 남아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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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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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꿈이 좋아 님에게 편지 왔네.
한 구절 구절마다 사랑이 담겨 있어. 그 편지 받아 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 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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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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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 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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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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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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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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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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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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