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저가 선정한 쇼팽 스페셜리스트를 넘어선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
가장 완벽한 피아노 연주를 선사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가 연주한 20세기 현대음악의 시초, 드뷔시의 피아노 음악 연주 수록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 이름만 들어도 우리는 쇼팽을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이것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먼저는 둘 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였다는 점, 또한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루바토를 구사했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이제 클래식매니저는 쇼팽에 갇힌 루빈스타인의 경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그가 연주한 쇼팽 외의 다른 음악들을 제시하는 것으로 말이다. 드뷔시는 20세기 현대음악의 시초로 인정받는 위대한 인물이다. 그가 최초로 기존의 음악가와는 다른 음악을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리라. 루빈스타인은 이 선구자적 작곡가의 작품을 매우 높은 지경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부디 이 앨범을 찾아온 모든 이들이, 이 연주를 통해 드뷔시의 혁신적인 작품들을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
1. 드뷔시 전주곡 1권 8번 아마빛 머리의 처녀 1952년 녹음 / 1953년 출판
2. 드뷔시 전주곡 1권 10번 가라앉은 사원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3. 드뷔시 전주곡 2권 8번 물의 요정 1952년 녹음 / 1953년 출판
4. 드뷔시 영상 I 2번 라모를 찬양하며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5. 드뷔시 영상 II 3번 금빛 물고기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6. 드뷔시 렌토보다 느리게 1952년 녹음 / 1953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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