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피아노 연주를 선사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가 연주한 브람스의 피아노 소품 연주 수록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 이름만 들어도 우리는 쇼팽을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이것이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먼저는 둘 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였다는 점, 또한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루바토를 구사했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이제 클래식매니저는 쇼팽에 갇힌 루빈스타인의 경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그가 연주한 쇼팽 외의 다른 음악들을 제시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는 주로 쇼팽을 연주했지만, 이외의 작품들 또한 상당량이 전해진다. 또 각각의 완성도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루빈스타인을 더는 쇼팽으로만 국한할 수 없는 아티스트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연주한 브람스의 피아노 소품들을 모아보았다. 이 앨범은 클래식 애호가에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브람스]
4개의 피아노 소품 op. 119 4번 랩소디 E-flat장조 1949년 녹음 / 1950년 출판
6개의 피아노 소품 op. 118 2번 간주곡 A장조 1946년 녹음 / 1947년 출판
6개의 피아노 소품 op. 118 3번 g단조 1946년 녹음 / 1947년 출판
6개의 피아노 소품 op. 118 5번 로망스 F장조 1959년 녹음 / 1960년 출판
6개의 피아노 소품 op. 118 6번 간주곡 e-flat단조 1946년 녹음 / 1947년 출판
2개의 랩소디 op. 79 1번 b단조 1946년 녹음 / 1947년 출판
2개의 랩소디 op. 79 2번 g단조 1946년 녹음 / 1947년 출판
3개의 간주곡 op. 117 2번 b-flat단조 1949년 녹음 / 1950년 출판
8개의 피아노 소품 op. 76 2번 카프리치오 b단조 1954년 녹음 / 1955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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