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song by 한결)
무심코 불었던 휘파람이 노래가 될 줄이야.
오래 전 멈춘 시계 태엽을 감고 보니 많은 얘기들이 일기장처럼 펼쳐진다. 포근한 햇살에 창을 열면 마음은 벌써 들판으로 달려가고,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나비는 이곳 저곳을 날개 짓 한다. 이렇듯 봄은 나른하고 달콤하기만 하다.
봄의 향기
그녀는 기억하고 있을까 옛사랑
싱그런 햇살에 꽃잎 맞으며
온 세상 붉게 물들이면서
수줍던 미소 입가에
노래로 남았네
그날이 정말 그리워지면
사뿐히 날아 나비가 되어 볼래
수없이 많은 날 너와 함께
봄의 향기 속에 취해 있었지 워~
봄에 향기 속에
그날이 정말 그리워지면
사뿐히 날아 나비가 되어 볼래
수없이 많은 날 너와 함께
봄의 향기 속에 취해 있었지 워~
봄에 향기 속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