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사랑했기에 할 수 있는 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윤화재인의 신곡,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가 오랜 준비 끝에 발매된다. 이번 신곡에서 윤화재인은 호소력 있는 짙은 목소리 속에서도 절제된 표현을 통해 압도적인 실력에 은연중에 숨어든 카타르시스에 오래도록 매몰되는 감정을 듣는이들에게 느끼게 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그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날개(벤쿠버 동계 올림픽 BGM)', '회모(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 온 가수답게 이번 곡에서 역시 지금까지 쌓여온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보다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10년이 훌쩍 넘는 오랜 시간동안 가수라는 한 길만 걸어온 윤화재인이 내딛는 또 한 걸음,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스스로의 마음을 거짓으로 치부하며 외면하고 회피할 수 밖에 없는 아픈 이들이 어딘가에 있다면, 이 울림이 닿기를 바란다.
글| Licht(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