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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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3 | ||||
2. |
| 3:59 | ||||
3. |
| 4:23 | ||||
너, 나를 버린 마지막 한마디 그 긴 슬픔이 태양에 익었네
먼 시간 흐려진 기억을 나의 부피를 앗아 갔었네. 아- 별리의 준비를 하는 동안에 네 눈속에 나의 설움 찾아 내 가슴 파는 깊은 시름을 차가운 겨울 바람에 익는다. 아- 내 가슴 펴고 깊은 시름을 찬- 겨울 바람에 날려 보내리. 태양에 익은 내 목소린 너의 말없는 메아리 이든가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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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세상에 태어날땐 어머님을 사랑하고 어머님을 어린아길 너무너무 사랑하네
학교에 다닐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친구들을 사랑하고 친구들도 나를 사랑해 *세월이 지나면 사랑도 변하는가 자라는 걸까 (2절부터 가사는 설땅이 어디냐 넓은 땅을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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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Disc 1 / Side B | ||||||
1. |
| 3:38 | ||||
휘몰아 치는 바람속에 연약한 몸을 가누면서
참다 참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누구위해 태어난 꽃송이던가 누구 위해 자라온 꽃송이 던가 검은 하늘 바라보며 스러져 가는 향기안고 웃다웃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잃어 버린 전설속에 사라져간 꿈을 찾아 그늘에서 피다 지친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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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6 | ||||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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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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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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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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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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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8 | ||||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뜨는 돛단배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한마리 한숨을 내쉰다 시퍼렇게 멍이든 태양 시뻘겋게 물이든 달빛 한겨울엔 수영복장수 한여름의 털장갑장수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한마리 눈물을 삼킨다 남자처럼 머리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긴 남자 자가용으로 등교하는 아이 비오는날 우산 한개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땅꾼에게 잡혀온 독사한마리 긴혀를 내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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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9 | ||||
수많은 사람들이 날 위해 노래 하건만 잠 못자는 이몸은 눈을 감을수 없고 잘 곳없는 이몸은 누울수가 없구나 오직 내 두팔만이 밤별처럼 떠있네 이밤이 한줌의 모래로 변한다 해도 새벽종이 울리면 나는 너를 따르리 다섯개의 개천과 세개의 고개 넘으며 깨끗한 먼지 마시며 시간따라 가리라 흙묻은 구두 한쌍이 풀밭위에 서 있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쁜노래 부를때 찬바람은 아직도 빗방울을 만지네 일곱시간 뒤에는 나도 밤에 묻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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