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가요제 맥을 잇는 실력파 뮤지션 비터스윗 [초콜릿 프로젝트 - Sweet, Deep, Melody Vol. 3]
유재하 가요제 출신 가수 원재규가 비터스윗으로 돌아왔다. 원재규는 20세에 ‘그리운 날’이라는 곡으로 제12회 유재하 가요제 동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 이후 2003년 1집 정규앨범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유희열, 조규찬, 나원주 등 유재하 가요제 출신의 명맥을 잇는 싱어송라이터로 평가 받았다.
군 제대 후 3년 만에 만나보는 원재규의 신곡 ‘발렌타인’은 초콜릿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감성적인 발라드로써 헤어짐과 그리움으로 맞는 발렌타인데이의 하루를 담아냈다. 클래식 기타 선율과 성숙해진 그의 보이스가 비터스윗이라는 이름처럼 달콤쌉싸름한 여운을 남긴다. 또 하나의 트랙 ‘카르페디엠(carpe diem)’은 ‘지금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라’는 라틴어로 경쾌한 연주곡이며,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의 원재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