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의 그리움은 끝나지 않았다… ‘I'M GONNA MISS YOU’로 돌아온 감성 록
정규 10집을 향한 음악적 서사의 중간 지점, 리와인드 시리즈 다섯 번째 트랙으로 선보이는 더더의 진화된 감정 표현
“늘 그랬지, 언젠가 나도 널 본 것 같아”
짧고 섬세한 감정의 진동에서 시작되는 이 곡은, 더더가 구축해온 감성 록의 진화를 정제된 형태로 담아낸다.
I'M GONNA MISS YOU (Rewind)는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니라, 시간과 기억, 그리고 '부재'라는 정서가 음악적으로
어떻게 재조립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이번 싱글은 10집 정규 앨범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음악적 서사의 중간 지점으로, Rewind라는 이름 아래 구성된
시리즈 앨범 10곡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중요한 트랙이다. 단일 트랙이지만, 그 존재는 시리즈의 구성적 연결고리이자
더더가 긴 호흡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는 정규 10집 프로젝트의 감정적 앵커(anchor) 역할을 수행한다.
음악적 구성과 특징
사운드는 팝 록의 전형 위에서 세련되게 정돈되어 있다. 깨끗하게 다듬어진 기타 톤과 절제된 리듬 섹션은, 과장 없는
보컬 톤과 함께 감정의 흐름을 차분하게 끌어낸다.
특히 후렴구의 반복적 구절인 *“I'm gonna miss you baby / I know it's over”*는 보컬 멜로디의 상승과 함께 서서히
정서를 고조시키며, 청자의 기억 속에도 정착하는 훅 역할을 한다.
보컬 이현영의 표현력은 이번 곡에서 더욱 섬세해졌다. 억지로 감정을 밀어붙이지 않고, 공백과 여운을 살리는 방식으로
곡의 전체적인 톤을 지탱한다. 이는 ‘Rewind’라는 시리즈가 추구하는 회고적 감성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전략적 맥락 속 위치
이 곡은 단독 소비가 가능한 완결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리와인드’라는 10곡 구성의 이야기 구조 속에서 하나의
‘에피소드’로 기능한다. 특히 이번 곡은 10집 정규 앨범으로 이어지는 서사의 리듬을 조율하는 장치이자,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다음 트랙으로 이끄는 징검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더더가 단발적인 감정 표현에 그치지 않고, 앨범 전체를 하나의 서사 구조로 기획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과거와 현재, 기억과 현실을 오가는 Rewind의 세계관은 이 곡을 통해 보다 선명한 윤곽을 드러낸다.
Artist | 더더
I`M GONNA MISS YOU (Rewind)
작사 | 한희정
작곡 | 김영준
편곡 | THETHE
이현영 : 보컬, 어쿠스틱 기타, 백그라운드 보컬
김영준 : 기타, 신디사이저, 피아노
노윤영 : 드럼
정명성 : 베이스
PRODUCER | 김영준
CO PRODUCER | 이현영
EXECUTIVE PRODUCER | 김영준
RECORDING ENGINEER | Y
RECORDING SUPERVISOR 이랑이
RECORDING STUDIO | WOMAN AND MANS STUDIO
MIXED BY | JUNS WOMAN AND MANS STUDIO
MASTERED BY | (WOMAN AND MANS, KOR) JUNS
ADDITIONAL MATERIAL RECORD BY
WOMAN AND MANS (Apgujeong, Seoul)
ALBUM DESIGN | 김영준
ART WORK | Y
PHOTOGEAPHER | 김사랑
HAIR & MAKE-UP | 청담 뮤아이
협찬 | 트루릴리젼, 묵리 459 울산점
MANAGEMENT | WOMAN AND MANS
M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