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선보이는 2003년 서태지의 스페셜 앨범은 2000년 9월 발매된 6집 앨범 ‘울트라맨이야’의 수록곡을 모두 새로운 사운드로 다시 레코딩 함으로서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BMG재팬과의 협력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녹음되었으며 무려 4억여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국내 음반 제작비 사상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또한 Korn을 프로듀싱한 Chuck Johnson과 No Doubt의 엔지니어 Steve Churchyard, Static-X 등을 프로듀싱한 Ulrich Wild와 같은 세계의 거물급 프로듀서,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그 결과를 궁금하게 하며 엔지니어이기도 한 서태지의 사운드에 대한 집요함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리레코딩 음반의 뒤로 이어지는 2002 ETPFEST 라이브 실황.
숱한 화제를 뿌리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락페스티벌로 자리잡은 2002 ETPFEST에서의 서태지 공연 실황을 생생한 퀄리티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널 지우려해'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부른 '난 알아요'는 서태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VCD 앨범에는 미국에서의 레코딩 과정을 촬영한 서태지의 미공개 셀프 카메라도 보너스로 함께 수록하고 있어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결벽하리만치 끝도 없이 파고드는 그의 세심함, 그 깊이있는 사운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seotaiji 6th album re-recording and etpfest live’.
락 매니아에게는 더욱 특별한 가치로 다가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