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줄알어? (작사: 박진영 / 작곡: 박진영 / 편곡: 권태은)
Old skool funky를 요즘 느낌의 Hip Hop style로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약간은 sexy하면서도 comic한 가사는 지금까지 조금은 도도하게 느껴졌던 박지윤의 image를 역설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게 만들어준다.
2. DJ (작사: 박진영 / 작곡: 박진영,방시혁 / 편곡: 방시혁) Featuring PSY for Yamazone
Electronica의 느낌을 약간 풍기는 funky style의 곡으로 싸이의 featuring으로 신나는 beat에 가벼움을 더해주고 있다.
3. 가져요 (작사: 유유진 / 작곡: 방시혁 / 편곡: 가재발, 캐스커)
가벼운 분위기의 House 곡으로 설레는 소녀의 마음을 그린 가사가 박지윤의 귀여운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 이미 techno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가재발’과 ‘캐스커’의 공동 작업으로 french풍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4. 어떻게 할까요 (작사: 방시혁, 박채원 / 작곡: 방시혁 / 편곡: 배정은)
지금의 남자친구를 좋아하면서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갈등하는 마음을 너무나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bridge 부분부터 울먹이는 박지윤의 목소리가 너무나 슬프다.
5. 소중한 사람들에게 (작사: 박지윤 / 작곡: 홍정수 / 편곡: 홍정수)
최근 teen-pop의 추세를 반영하는 modern rockstyle의 곡으로 선이 굵은 melody가 귀에 쉽게 들어온다. 처음 시도하는 장르임에도 박지윤의 목소리와 매우 잘 어울려서 듣는 이를 즐겁게 해준다. 특히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6. 시작 (작사: 고동연,가루다 / 작곡: 방시혁,고동연 / 편곡: 고동연) Featuring 가루다, MC Smilely, 간미연
박지윤이 최초로 rap을 시도한 곡으로 깜찍한 rap 실력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기 어렵게 한다. Underground hip hop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루다와 MC Smiley가 박지윤에게 멋진 Hip Hop track을 선물했다. 또한 박지윤의 친한 친구인 baby v.o.x의 간미연이 guest vocal로 참여해 귀엽게 melody를 불러주었다.
7. 재회 (작사: 박지윤 / 작곡: 박지윤 / 편곡: 배정은)
5집에서 작사에 재능을 보여줬던 박지윤이 이번 albu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하지만 처음이라 믿겨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melody 진행과 code work 구사로 앞으로 sing-a-song writer로서의 미래도 점쳐보게 한다.
8. 이게나야?!
9. 집시여인 (작사: 박진영 / 작곡: 방시혁 / 편곡: 방시혁)
짚시풍의 string arrange와 강한 Hip Hop beat에 contrabass 연주까지 서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R&B 곡으로 처량한 guitar 선율을 따라가는 박지윤의 목소리가 가사와 잘 어울려서 애절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10. 차마 (작사: 박진영 / 작곡: 박진영 / 편곡: 박진영, 방시혁)
Miami beat의 예쁜 melody의 노래이다. 자칫 평범할 수도 있는 style이나 guitar를 이용한 편곡과 ballad style에서 dance로 급격하게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11. 잘못 (작사: 방시혁,박채원 / 작곡: 방시혁,김도훈 / 편곡: 김도훈) Featuring 성시경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연인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있는 R&B style의 Duet곡이다. 성시경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박지윤과 잘 어울려서 슬픈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12. 이제야 (작사: 김도훈 / 작곡: 김도훈 / 편곡: 김도훈)
4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환상’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Ballad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13.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11가지 (작사: 유유진 / 작곡: 권기명 / 편곡: 권태은)
Miami와 2 step이 교묘하게 섞인 style의 곡으로 여자들이 항상 남자들에게 바라는 것들을 콕 꼬집어 서술한 가사가 재미있다.
14. 고백 (작사: 박지윤 / 작곡: 방시혁 / 편곡: 방시혁)
박지윤이 그동안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기위해 부른 곡으로 그녀의 진심을 살리기 위해 첫번째 녹음한 내용을 그대로 담아 현장에서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었다.
Bonus Track : 나 상처받았어 (작사: 방시혁,박채원 / 작곡: 방시혁 / 편곡: 방시혁,캐스커)
Lenny Kravitz 풍의 rock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지금까지 박지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노래이다. 특히 underground musician 캐스커의 rhythm programming과 강수호, 이태윤, 함춘호 등의 1류 session men의 연주가 만나 14인조 string과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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