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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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6:29 | ||||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르키지 높고 뾰죽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 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애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 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 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한숨 잘텐데 뭐... 허나 내가 오른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저기 부러진 나무등걸에 걸터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이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 서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놋자락을 이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 테니까 말야 또 그렇다고 괜히 허전해 하면서 주저앉아 땀이나 닦고 그러지는마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식혀주겠지 뭐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 같은 것이 저며 올때는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 구...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 속의 좁게 난 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그래 친구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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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0 | ||||
아름다웠던 날이 지나고
차가운 바람에 갈길 잊었나 돌아올 수도 없이 찾아갈 수도 없이 내 눈은 발끝만 보고있네 나는 이제 어디쯤 온 건가 아직도 대답은 들리지 않네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쯤 온 건가 내 눈은 햇빛에 어지러운데 머리카락이 내 눈 가리고 내 손은 만질 곳이 없으니 다시 가야겠지 다시 가고 싶어 다시 시작될 내일이 있으니 다시 가고 싶어 다시 가고 싶어 다시 시작될 내일이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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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4 | ||||
어제는 비가 내리고 오늘은 다시 멈췄다
다시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한송이 세월이 그렇게 했다 나도 모르는새 아무도 몰래 흘린 나의 눈물위로 비 내리고 바람불고 다시 햇살 비추고 목말랐던 대지위로 다시 꽃피고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수 있겠지 다시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한송이 세월이 그렇게 했다 나도 모르는새 아무도 몰래 흘린 나의 눈물위로 비 내리고 바람불고 다시 햇살 비추고 목말랐던 대지위로 다시 꽃피고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수 있겠지 다시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한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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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1 | ||||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포기할 순 없었다
늦었을 때가 시작이란 생각으로 내 발아래 줄을그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거다 하늘한번 쳐다보고 한 걸음씩 앞만보며 걸어 걸어 걸어갔을 때 붉은 태양이 눈부시게 저 산들이 나를 오라 얘기했다 그 누구도 그대도 내 나이도 문제될수 없었다 (강해야지) 나 자신을 위해 (강해야지) 오직 나를 강하게 (강해야지) 나 자신을 위해 (강해야지) 그 누구도 그대도 내 나이도 그 누구도 문제될 순 없었다 오직 나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 이제 모든것이 달라졌다 안주할 순 없었다 노래할 때가 가장좋은 마음이란 즐거움에 노래한다 그 누구도 그대도 내 나이도 문제될 순 없었다 (강해야지) 나 자신을 위해 (강해야지) 오직 나를 강하게 (강해야지) 나 자신을 위해 (강해야지) 그 누구도 그대도 내 나이도 그 누구도 문제될 순 없었다 오직 나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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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0 | ||||
요리조리 불던 회오리바람 내 앞에서 멈췄네
따라오던 새끼 강아지 놀라 어쩔 줄울 모르네 요리조리 불던 회오리바람 나를 감고 돌아가네 어떡하나 두고보자 구 그냥 미친 듯이 돌아가네 가만히 코러스(가만히) 놀라지 말고 (가만히) 그냥 그대로 (가만히) 같이 돌아 가지말고(같이 빙빙 돌지말고) 어느샌가 불던 회오리 바람 어디론가 사라졌네 밝은햇살 꼬셔 봤~자 나는 나는 내갈 길가야지 가만히 코러스(가만히) 놀라지 말고 (가만히) 그냥 그대로 (가만히) 같이 돌아 가지말고(같이 빙빙 돌지말고) (가만히) 놀라지 말고 (가만히) 그냥 그대로 (가만히) 같이 돌아 가지말고 (가만히) 놀라지 말고 (가만히) 그냥 그대로 (가만히) 같이 돌아 가지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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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8 | ||||
저녁 해 넘어가는 외로운 언덕에
어두운 그림자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밤이 오고 사라진 그대여 저 하늘 별빛들은 내 맘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할 그대여 거리엔 춤을 추듯 자동차 불빛들 깜빡인 뒷모습이 혹시 그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올까 외로운 그대여 저하늘 볓빛들은 내 눌물을 아는지 그대 내 맘 아는지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할 그대여 새벽 별 반짝이는 외로운 언덕에 저 멀리 붗빛하나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아침인가 힘겨운 그대여 햇살은 하루종일 어디를 비출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할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할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할 그대여 내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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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39 | ||||
새야 이제 떠나가라
너의 하늘로 너만의 자유로운 세상으로 새야 이제 날아가라 너의 하늘로 너만의 아프지 않는 세상으로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날아가라 가슴아프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라 뒤돌아보지 말고 날아가라 내생각하지 말고 날아가라 날아라 날아가라 언젠가는 널 반겨줄 네 자리를 위해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날아가라 가슴아프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라 뒤돌아보지 말고 날아가라 내생각하지 말고 날아가라 날아라 날아가라 언젠가는 널 반겨줄 네 자리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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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04 | ||||
넌 언젠가 부 터 내게 다가와
진실~한 사랑을 얘기 하며 꿈꾸며 힘든것 참아내고 견디고 또 힘들고 언제나 네 곁엔 두꺼운 책들 어두운 불빛 지쳐가는 네 얼굴 내맘은 아프고..... 코스모스 강가에 한들 필때면 너는 멀리 코스모스로 아련하게 아름다웠는데 떨어져 가는 꽃잎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줄까 무엇을 줄까 두려우운 시간 그아픈 사랑은 세월이 담아가고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사랑만이 있기를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부디 사랑만이 있기를 우------ 우------ 힘든것 참아내고 견디고 또 힘들고 언제나 네 곁엔 두꺼운 책들 어두운 불빛 지쳐가는 네 얼굴 내맘은 아프고.....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사랑만이 있기를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부디 사랑만이 있기를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사랑만이 있기를 코스모스 너 가는 길에 부디 사랑만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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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0 | ||||
지금 아무도 없는데
이젠 아무도 없는데 그런데 쿵쿵 내 심장은 아--- 아------- 아----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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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6:31 | ||||
날아라 더 높이 너의 꿈을 찾아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대로 네가 상상 할 수 없는 그곳까지 날아라 네가 상상 할 수 없는 그곳 첫사랑 같은 새로운 너만의 미래로 첫사랑 같은 새로운 너만의 미래로 날아라 더 높이 너의 꿈을 찾아서 산으로 저 들로 네가 날고 싶은 대로 네가 상상 할 수 없는 그곳까지 날아라 네가 상상 할 수 없는 그곳 첫사랑 같은 새로운 너만의 미래로 첫사랑 같은 새로운 너만의 미래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대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대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대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대로 날아라 더 높이 너의 꿈을 찾아서 산으로 들로 네가 날고 싶은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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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2 | ||||
뭉치자 한 덩어리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뭉치자 우리 모두다 나라 위해 뭉치자 뭉치자 한 덩어리로 우리는 한민족 뭉치자 우리 모두다 평화 위해 뭉치자 다라라 담다디 담다디 다다 다라다다다 다라다라라 다라라 담다디 담다디 다다 다라다다다 다라다라라 뭉치자 한 덩어리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뭉치자 우리 모두다 나라 위해 뭉치자 뭉치자 한 덩어리로 우리는 한민족 뭉치자 우리 모두다 평화 위해 뭉치자 다라라 담다디 담다디 다다 다라다다다 다라다라라 다라라 담다디 담다디 다다 다라다다다 다라다라라 뭉치자 한 덩어리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뭉치자 우리 모두다 나라 위해 뭉치자 뭉치자 한 덩어리로 우리는 한민족 뭉치자 우리 모두다 평화 위해 뭉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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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33 | ||||
나의 아픈 기억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나는 노래하겠다 아픔이 올때마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그바다에 다시 섰다 파도 춤추고 갈매기 떼 파도 위를 노래하는데 사랑했던 모든 것들 바람불어와 내 가슴을 두드리는데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그때처럼 그바다에 다시 섰다 파도 춤추고 갈매기 떼 파도 위를 노래하는데 사랑했던 모든 것들 바람불어와 내 가슴을 두드리는데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노래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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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39 | ||||
뒷동산에 저 소나무 몇 년을 살았을까
나 어릴 때 그때 그 모습 그대로인데 저 산 앞에 저 바위는 몇만년전 바위일까 내 아버님 하시던 말씀 전설도 있다던데 내가 서있는 이 자리는 울 어머님 쉬시던 곳 나도 어~ 어~ 어느새 아버지가 되었네 내가 걸어온 나의 길엔 어떤 의미 담겼을까 북두칠성 어디를 가던 나를 지켜봤겠지 내가 서있는 이자리는 울 어머님 쉬시던 곳 나도 어~ 어~ 어느새 아버지가 되었네 나의 하루 하루 지나 나는 어디쯤 온걸까 내 아이는 이다음에~ 어떤 노래부를까 내 나이에 내나라 내사랑 내 나이에 내나라 내사랑 내 나이에 내나라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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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38 | ||||
이제 또 다시 시작된 아침
온 세상 하얗게 눈이 내리는데 보고싶은 얼굴들 내리는 눈송이 송이마다 추억이 설레 이며 느껴지는데 모두 어디에 있을까 모두 내 곁을 떠나도 나는 그 자리에 있었다 언젠 간 다시 만들어질 우리의 그 자리를 위해 라라라라 라랄라라 라라랄라 모두 내 곁을 떠나도 나는 그 자리에 있었다 언젠 간 다시 만들어질 우리의 그 자리를 위해 우우우 그 자리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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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3 | ||||
허전한 내 하루 다시 어두워지네 밤 구경 나갈까
계속되는 날들 다를 건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있겠지 매일 반복되고 반복되고 다시 제자리 그래도 앞에 뒤에 수많은 이들 함께 있는 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것 자체가 축복일지몰라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매일 반복되고 다시 반복되지만 꽃따러 나갈까 계속되는 날들 다를건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있겠지 매일 반복되고 반복되고 다시 제자리 그래도 앞에 뒤에 수많은 이들 설레이는 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것 자체가 축복일지몰라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걷고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