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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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아침 햇살에 놀란 아이 눈을 보아요.
파란 가을 하늘의 그 눈 속에 있어요. 애처로운 듯 노는 아이들의 눈에선 거짓을 새긴 눈물은 아마 흐르지 않을거야. 세상사에 시달려가며 자꾸 흐려지는 내 눈을 보면 이미 지나버린 나의 어린시절 꿈이 생각나 난 어른이 되어도 하늘빛 고운 눈망울 간직 하리라던 나의 꿈 어린 꿈이 생각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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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4 | ||||
흐르는 강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 서부터인가 걸어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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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3 | ||||
바람 되어 너의 머릿결을 흩어놓고
날 알려도 너는 그냥 스쳐 지나는 바람인줄로만 알지 그게 나였는데 비되어 너의 옷깃을 적시는 내 눈물도 너는 그냥 내린 비로만 알지 이 노랠 듣는 지금도 알아채지 못하고 너를 위한 노랜 줄도 모르지 비록 함께 할 순 없지만 너를 볼 수 있는 곳에서 세상으로부터 널 지킬 거야 그저 마음으로밖에는 사랑할 수 없다 하여도 세상엔 없는 사랑 난 너에게 바칠 거야 널 위해 죽어도 좋을 그런 사람 있다면 행복 할 것 같단 얘기했었니 그럼 넌 행복한거야 이미 가졌으니까 그보다 더 한 것도 난 괜찮아 비록 함께 할 순 없지만 너를 볼 수 있는 곳에서 세상으로부터 널 지킬 거야 그저 마음으로 밖에는 사랑할 수 없다 하여도 세상엔 없는 사랑 난 너에게 하늘마저 내 맘 너에게 가르쳐 줄 길이 없나봐 세상엔 없는 사랑 난 이렇게 지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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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3 | ||||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고 갈 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 거야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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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5 | ||||
날 이해 할 순 없겠지.
이런 내 모습 미안해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을 알아 아프도록 눈물로 날 달래어 보지만 오히려 지쳐갈 뿐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 했을텐데 너무 어려운 사랑을 했었나봐 사랑했던 기억에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는 보내야해 널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 난 소중한 기억만으로 난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 그대 내게 있었으니 제발 나를 잊고 행복해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 널 사랑해 차라리 편히 울어줘 너무 애쓰려 하지 마 젖은 목소리 오늘도 힘들었니 괜찮은 듯 웃지만 참고 있던 눈물이 촉촉이 느껴질 뿐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했을 텐데 바랄 수 없는 사랑을 했었나봐 너무나도 간절히 너를 원했었지만 이제는 잊어야해 널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 난 소중한 기억만으로 난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 그대 내게 있었으니 제발 나를 잊고 행복해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 널 사랑해. 제발 날 잊어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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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11 | ||||
육교 위에 네모난 상자 속에서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상자 속으로 돌아가 우리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내 일곱 살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은 내 친구 내 두 손위에서 노랠 부르면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리 함께 한 날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지. 어느 밤 알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 짓 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있었네 Good-bye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Good-bye 얄리 나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을 할 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Good-bye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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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7 | ||||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 데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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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0 | ||||
잊은 거니 우리 둘만의 약속
지금 어디 있는 거야 다 낳은 모습으로 바로 오늘 이곳에 돌아올 거란 그 말 기억하지 못한 거니 아닐 거야 조금 더 기다리면 너는 꼭 돌아올 거야 나를 사랑하기에 행복하다 했던 넌 나를 안으며 눈물 흘릴 거야 꿈속에 본 너의 얼굴은 정말 예뻤어. 창백한 모습도 사라진 채 깨어난 후 한참동안 울어야 했어 이젠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 어디쯤 온거니.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니 미안해 숨어있는 거라면 화내지 않을 거야 정말 괜찮아 세상을 미워했었어. 하필 니가 아파야 했는지 이제는 이런 생각 모두 지울게 너의 모든 걸 감사해 할거야 왜 아직도 너의 모습은 보이질 않아 아주 많이 어두워 졌는데 혹시 많이 아파서 돌아오지 못했니. 다시는 나를 울게 하지 말아줘 지금 어디쯤 온거니.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니 미안해 숨어있는 거라면 화내지 않을 거야 정말 괜찮아 세상에 니가 없다면 어떤 연락도 하지 말아줘 언제나 니가 살아있단 생각에 영원히 널 기다릴 수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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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9 | ||||
We Will Forever I Love You.
You'll Never Know Yeah~ We Will Forever I Love You. You'll Never Know Babe 그다시 화려한 세상은 아니지만 언제나 내가 너만을 위해 꿈꾸어 왔던 나만의 세상이 있어 수정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내게 보여줘 너의 마음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눈처럼 하얀 너의 미소를 내게 보여줘 너를 위한 내 마음이 영원할 수 있게 너를 만나기 전에 언제나 내 자신만을 믿어왔어 그래 난 화려하게 살고 싶었어. 그 속엔 행복이 있다고 믿었지. 그래 니가 너 만의 너 만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늘을 나는 방법을 가르쳐줄게 세상의 진정한 행복은 언제나 내 맘속에 있는거야 어둠 속에 니가 지쳐 혼자 걸어갈 때도 널 위한 내 마음이 너를 지켜 줄 거야 아주 가끔 따사로운 햇살이 너의 어깨를 비추는 이른 아침에도 나를 또 하나의 너로 생각해 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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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나에게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
날 사랑하는지 얼마 만큼인지, 정말 네 마음을 보여줘 넌, 넌, 넌 항상을 그리고 일생을 너의 마음대로만 생각하니? 하려하니? 더는 이제는 그만 난 네 걱정보다 더 큰 사랑인거야, 다짐을 자꾸 받는 너의 의심 앞에서도 난 그렇게 몇 번씩이나 약속 했어, 이렇게 나는 너에게 내안에 속에 서있는데 뭘 어떻게 나 더 이상 하겠어? 날 이제 받아주면 좋겠어. 답답해 또 갑갑해 나 어떡해야 너를 이해시킬 수가 있을지 늘 그렇게 나 생각해 하루에도 몇 번씩을 심각해 네 사랑은 너무 야속해서 울고 있어, 나의 가슴속에서 너 없이 아무런 의미 없는 날의 반복 속에, 날 이젠 받아주면 좋겠어. 나에게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 날 사랑하는지 얼마 만큼인지, 정말 네 마음을 보여줘 오~ 생각해 봐 그땔 다시 돌아봐 너무 나도 가슴 뛰는 그땔 기억해봐 너의 아름다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무리 뭐라 해도 말로 설명하 수 없는 그런 것 이었어 너에게 빠져버린 내게는, 서로 사랑하는 그런 생각밖에는 떠오르지 않았어. 언제나 머릿속 에 널 그렸어 oh! 나는 그랬어 하지만 시간은 새처럼 날아가 버리고, 괴로움의 날들이 시작되고 너는 나를 점점 의심하고 난 그 마음을 돌리고 싶고 너를 내 품에 항상 담아두고 내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도 곁에 있겠어! 아직 모르겠어? You & Me Forever 나 약속하겠어 나에게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 날 사랑 하는지 얼마 만큼인지, 정말 네 마음을 보여줘 이제까지 바라봐야만 해! Ooh! Mi Amore 이제는 그만해 이미 난 모든 것을 주었잖아 언제나 말했잖아 그렇지만 너는 듣고 있질 않잖아 날 믿어줘! 느껴줘! 감싸줘! 나를 이제 네 안에서 자유롭게 풀어줘 날 알아줘! 불러줘! 받아줘! 내게 이제 네 안에서 자유롭게 기대줘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사랑을 이룰 수 없다면 만들 수 없다면 나는 그 아픔으로 미쳐 버릴 거라면 알 수 있겠니? Oh! 그렇다면 이젠 그만 받아줘 나의 사랑을, 주인을 잃어버린 나의 사랑을 내 마음 속 깊은 보석 같은 사랑을, 주인을 잃어버린 나의 사랑을 내 마음 속 깊은 보석 같은 사랑을, 니 앞 에 있는 여기 나의 사랑을 나에게 말해줘 사랑을 말해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 날 사랑 하는지 얼마 만큼인지, 정말 네 마음을 보여줘 오~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 날 사랑하는지 얼마 만큼인지, 정말 네 마음을 보여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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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4 | ||||
12. |
| 4:02 | ||||
널 이렇게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후회할 지도 모른 채 끝없이 다가오는 너와의 기억을 난 잊으려고 차마 눈을 감았어. 널 위해 한번도 눈물 보인 적이 없었어. 내 눈물이 네게는 아픔인걸 알고 있기에 하지만 이제 네가 있는 어디에서도 너를 느낄 수 없어. 난 슬퍼져 혼자라는 생각때문에 힘들때면 네 뒤를 돌아봐 나는 언제나 여기서 있을게 혼자가는 길이 힘들어 쉬고 싶을 땐 나를 한번 생각해봐줘. 서로를 위해 우린 잠시 멀리 떨어져 있는 거라 말 해줘. 잊을 수가 없을 테니까 지금 떨리는 내 마음을 너는 잘 알고 있을 거야. 그래서 나는 슬퍼져 혼자라는 생각 때문에 힘을 때면 네 뒤를 돌아봐 나는 언제나 여기 서 있을게 혼자 가는 길이 힘들어 쉬고 싶을 땐 나를 한번 생각해줘 언제까지 너와 함께 있으니 그리운 추억에 힘들 때면 네 뒤를 돌아봐 나는 언제나 여기 서 있을게 혼자 가는 길이 힘들고 쉬고 싶을 땐 나를 한번 생각 해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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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2 | ||||
널 이젠 잊겠어.
내 기은 그리움으로 이 밤을 지새운 건 아니었는데 이제는 닦아 낼 눈물이 없어 하고픈 말 서럽게 쌓여만 가고 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 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 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 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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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9 | ||||
창밖으로 하나둘씩 별빛이 꺼질 때쯤이면
하늘에 편지를 써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 잊을 수 없으니 내 눈물 모아서 하늘에 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 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 거예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로 난 믿을 거예요. 눈물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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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03 |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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