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의 귀환 혹은 등장!!웬지모르 게 클래식이라하면 친해지고 싶긴 하지만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리에 있어 그냥 바라보기만 해야할 것 같은 킹카 혹은 퀸카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르다. 실제로도 기성세대들은 푸치니의 보다는 현철의 를 좋아하고, 또 소위 말하는 N세대들은 차이코프스키의 를 감상하면서 신화의 아니면 그 와 표절시비가 있었던 LACROSS의 를 떠올린다. 어찌보면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크로스 오버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장르의 음악 공정에서든 결국에는 대중들의 시선을 피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더욱 그렇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뮤지션들의 움직임을 점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