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이 `되고 싶다'(Wanna Be)는 의미를 담은 이름을 가진 2004년 가요계 최고의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으며 음반계를 뒤흔들어놓은 [SG 워너비]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Missing you’와 동방신기의 ‘Hug’를 작곡하여,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우는 박창현이 만났다.
박창현의 야심작이며 <매직>의 타이틀곡인 [The Story]는 근래 대중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디엄 템포의 R&B곡으로 [SG 워너비]의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고급스럽고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The Story]는 드라마 중 주인공 ‘강재(강동원)’가 ‘단영(김효진)’을 향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있지만 자신의 야망 때문에 표현하지 못하는 가슴 저린 그의 안타까운 마음이 sg 워너비 특유의 애절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표현되고 있다.
올해 최고의 신인가수인 sg 워너비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동원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직>의 타이틀곡인 이 곡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Timeless]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The Story]는 이미 예고편에 도입부 중에서도 일부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히트를 예감케 하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에는 "극중 강동원의 이미지와 잘 맞는 곡이다"에서부터 "누구의 노래일까? sg 워너비 같긴 한데.." 등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The Story]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매직> ost에 수록돼 있다. 모던락의 떠오르는 신인 밴드 피비스도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타이틀곡인 [예감]으로 눈길을 끌었던 피비스는 이번 앨범에서 밝고 경쾌한 느낌의 모던락 곡 [레인보우]으로 팬들을 찾는다.
얼마 전 데뷔 앨범을 발표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비스는 이런 바쁜 와중에도 이번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곡은 극 중에서 강동원과 김효진, 엄지원의 밝은 느낌을 잘 전해줄 곡으로 보컬인 써니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곡이다.
발라드 곡으로는 여러 편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가려진 스타'로 알려진 이지우가 참여했다. 드라마 <로망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ost에 참여했던 이지우는 이번 앨범에서 아름다운 미성으로 드라마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