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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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7 | ||||
자유를 찾아 고독을 가슴에 계속해서 부어도
이대로 언제까지나 두 사람 함께할 수 있다면 괜찮아 슬픈 밤을 극복한 마음은 따뜻해질 수 있으니까 조금만 어른이 될 수 있다면 괜찮아 빛나는 비 한 방울이 이렇게도 두 사람 적시고 파도가 무지개를 기린다 넘치다가는 사라져버린 작은 미소를 계속 지을 수 있다면 HAPPY-GO-ROUND AND I LOVE YOU 애타게 기다리던 아침 언제까지나 기도했다 살며시 울리는 소중한 말을 서로 이해해도 전해지지 않는 고동이여 맑고 투명한 푸르름에 언제까지나 따뜻하게 데워가네 모양 하나 변하지 않는 소원을 차갑게 녹이 슨 망설임까지 녹았다 아름답구나 비와 장난을 치네 꽃잎 하나하나가 푸른 빛을 품고 잃고 나서야 깨닫는 투명한 한 순간을 찾아 모아서 HAPPY-GO-ROUND AND I LOVE YOU 현기증 나는 아침의 태양에 언제까지나 기도한다 아무렇지 않은 듯 전하는 특별한 말 변하지 않도록 뻗은 그 손이 영원의 조각에 어디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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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6 | ||||
물들어가네 마음은 산뜻하게
지금은 이렇게 천천히 걷고있는 나를 소중히 하고싶어 일부러 멀리 돌아서 가네 눈물이 말라가네 어깨가 안겨있으면 신기하게도 눈물이 터져나와 희망과 용기를 안고 올려다 보는 하늘 빛도 평소와는 다르네 새로운 순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이윽고 먼 밤의 달 빛이 여름 꽃을 상냥하게 비추기 시작하고 둘이 함께 당도하면 그것은 아직 미지의 기적 지금도 전해지네 말보다도 강하게 하늘에 떠있는 구름은 천천히 모양을 바꾸며 내일을 향하네 금이 간 어제에는 눈물 한 방울을 이윽고 무척이나 차가운 오후의 비도 여름의 꽃과 해 지고 사라진 바람도 스쳐 지나고 다시 태어나서 찾아왔네 지금 나에게 달빛이 여름 꽃을 다정하게 비추기 시작하고 둘이 함께 당도하면 그것은 아직 미지의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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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0 | ||||
한동안 만나지 못하고 쓸쓸하게 지내왔지 당신과
마음에 넘쳐 스민 눈물을 살며시 감싸서 무지개 마을을 넘어 하늘에 던졌다 겁낼 일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 바람이 태어나는 장소에서 부드러운 아침의 태양을 느끼네 이대로 계속될 이유가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돌아갈 수 없어 망설일 정도라면 없는 편이 나았어 덧없는 꿈도 지금은 지난 일 맑은 눈동자 안에서 흔들리는 세계는 바람이 태어나는 장소에서 분명 계속해서 돌고 있을 거야 색을 발하며 어디까지 계속되는 걸까 작은 미래가 제발 사라지지않도록 지금은 아직 힘들지는 않고 그 앞의 하얀 문은 열지 않은 채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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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9 | ||||
꿈꾸는 미래를 향한 정열이 조금씩 식어갈 때 즈음
시간의 파도는 색과 빛을 소리도 없이 휩쓸어 갔지 우리들은 어느덧 색 바래고 건조한 세계에서… 하늘은 끝 없이 펼쳐지네 닿지 않아서 당신은 생각보다 멀어서 내 말은 도중에 끊겨 잃어버려서 하얀 바람에 녹았다 so long so far away I’m still lost in you 감당할 수 없는 동경에 방황을 배운 시절의 아픔도 마주 웃을 수 있었던 여름날의 방문은 아찔할 만큼 눈부셔 아득한 기억이 애닯아 살며시 눈을 내리 깔았다 바람에 한들거리는 마음에 언젠가는 부드러운 태양 쏟아지겠지 깊은 한숨 속의 슬픔에도 당신의 그 어깨에도 so long so far away I’m still lost i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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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8 | ||||
살며시 입술을 훔친 비가 갠 날
홀로 돌아가는 길을 서두른 어린시절에 한껏 올려다 본 하늘 꿈을 비출 수 없는 눈동자에도 멀리 붉게 태양은 번지고 밤이 없는 세상의 꽃들에 파묻혀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애타게 그리워하여 뒤쫓아도 몇 시가 되면 휘감기는 바람 흩어질까? 누구도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한 거짓말은 분명 용서할 수 있을 거야 바람은 멎고 그 날부터 암흑 속에서 방황을 계속하며 흘린 눈물이 지금 내일을 고하고 * 지루한 세상은 어제에 맡겨 이제 막 태어난 별을 찾아내자 계속해서 별이 내려 빛을 발하네 당신의 작은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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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Why do birds suddenly appear
Everytime you are near?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Why do stars fall down from the sky Everytime you walk by?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On the day that you were born The angels got together And decided to create a dream come true So they sprinkled moondust in your hair And golden starlight in your eyes of blue That is why All the girl in town follow you all around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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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5:06 | ||||
그 노래의 흐름이 끝날 때 즈음에
어제를 유리병에 담아 빠져 나왔다 젖어서 빛나는 지하도를 계속해서 빠져나가네 방파제를 향해서 잊지 않을 거야 분명 둘이 함께 그린 시절을 동 트기 전의 달이 용서할 거야 오늘 밤의 죄를 공허한 대사 늘어 놓아도 소용 없어 끝이 보이지않는 꿈의 진짜 무게 가늠할 수 없어 욱신거리던 이별까지도 치유하는 파도 냄새 언젠가는 반드시 마지막에 우리가 잃어버린 계절을 떠올릴 거야 붉은 꽃을 찌르는 지나가는 비도 잊지 않을게 분명 둘이 함께 맞은 새벽을 아침이 오네 도시의 한숨으로 차갑게 식은 길에도 분명 둘이서 함께 그린 시절을 달이 용서할 거야 오늘 밤의 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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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3 | ||||
완전히 말라버린 목을 축인 순간처럼
평온한 날들이 또 찾아가길 너의 곁에 웃어도 상관없어 몽상가라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 한계가 있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생명이 치유되어 사라져 간다면 언제나 서로 마주 웃을 수 있었을 텐데 예를 들어 만일 네가 나를 아직 찾고 있어준다면 나는 금새 달의 뒷면 너를 찾아서 고장 나기 직전의 라디오 깨어있는 어둠에 먼 나라의 누군가가 부르고 있었어 지구의 한탄 그 즈음부터 우리들은 거짓말을 쉽게 보아왔다 끝이 없는 이 여로에 하다못해 무엇을 남길 수 있을지는 모르지 긴장된 마음 잿빛 하늘 우러러 보았다 화려한 시만으로 전해질 리가 없는 시대 지금 이곳에서 숨겨 두었던 정열에 조금 녹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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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0 | ||||
꿈꾸는 미래를 향한 정열이 조금씩 식어갈 때 즈음
시간의 파도는 색과 빛을 소리도 없이 휩쓸어 갔지 우리들은 어느덧 색 바래고 건조한 세계에서… 하늘은 끝 없이 펼쳐지네 닿지 않아서 당신은 생각보다 멀어서 내 말은 도중에 끊겨 잃어버려서 하얀 바람에 녹았다 so long so far away I’m still lost in you 감당할 수 없는 동경에 방황을 배운 시절의 아픔도 마주 웃을 수 있었던 여름날의 방문은 아찔할 만큼 눈부셔 아득한 기억이 애닯아 살며시 눈을 내리 깔았다 바람에 한들거리는 마음에 언젠가는 부드러운 태양 쏟아지겠지 깊은 한숨 속의 슬픔에도 당신의 그 어깨에도 so long so far away I’m still lost i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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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0 | ||||
한없이 달콤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입술에 전해지네 오랫동안 미칠 것처럼 아직 깨지 않은 꿈 만이 또 흔들린다 하늘과 파도가 뽑아 올리는 무지개 자국 질리지 않는 놀이가 도중에 멈추었다 뜻하지 않은 고요함에 다급하게 살아온 시절의 허무함은 벗어 던졌다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고독에서 구해준 웃는 얼굴 그리운 기억으로 바꾸지 말아줘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적당한 말을 못 찾겠어 지금 죽을 때까지 좋아한다고 눈동자 만을 바라봐 겁내고 있던 나로는 돌아가지 않아 달콤한 고통 조금은 괴롭지만 아직 모르는 어둠이 두려워 거짓말을 선택한다면 희롱하듯 황혼이 마지막을 고하네 나긋나긋한 우울에 아름다운 색이 빛나는 계절 모든 것을 해방시킨다 입맞춤은 한없이 달콤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입술에 전해지네 오랫동안 미칠 것처럼 아직 깨지 않은 꿈 만이 또 흔들린다 하늘과 파도가 뽑아 올리는 무지개 자국 겁내고 있던 나로는 돌아가지 않아 달콤한 고통 조금은 괴롭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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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6:30 |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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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8 | ||||
한동안 만나지 못하고 쓸쓸하게 지내왔지 당신과 마음에 넘쳐 스민 눈물을 살며시 감싸서 무지개 마을을 넘어 하늘에 던졌다 겁낼 일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 바람이 태어나는 장소에서 부드러운 아침의 태양을 느끼네 이대로 계속될 이유가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돌아갈 수 없어 망설일 정도라면 없는 편이 나았어 덧없는 꿈도 지금은 지난 일 맑은 눈동자 안에서 흔들리는 세계는 바람이 태어나는 장소에서 분명 계속해서 돌고 있을거야 색을 발하며 어디까지 계속되는 걸까 작은 미래가 제발 사라지지않도록 지금은 아직 힘들지는 않고 그 앞의 하얀 문은 열지 않은 채로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