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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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그대는 나에게 말이 없지만
미소도 손짓도 하지 않지만 그러나 당신을 탓할 순 없네 나부터 아무것 준것이 없어 그런 내마음에 먼저 사랑하는 말 전해요 이른 아침햇살처럼 아주 따뜻하게 다가오는 느낌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내맘을 비추네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언제나 내곁에 있네 그대는 내곁을 떠나갔지만 눈물만 아픔만 주고갔지만 그런 내마음에 먼저 위로하는 말 전해요 깊은 꿈속에서처럼 아주 부드럽게 들려오는 음성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내맘을 비추네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언제나 내곁에 있네 (반복)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내맘을 비추네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언제나 내곁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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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7 | ||||
눈을 감고 걸어가는 그 사람
아무 말도 들으려고 않네 받은 생명 거스르고 있지만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네 무엇을 따라가나 의지하나 허무하게 모두 사라질걸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어 이렇게 푸른 하늘 있는데 어머닌 흐느끼고 있는데 그 분은 기도하고 있는데 불을 쫓는 어린 나비와 같이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네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 건지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네 누구를 따라가나 의지하나 안개처럼 모두 사라질걸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어 내 생명 나의 것이 아닌데 세상은 우리 뜻이 아닌데 그 분은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어 이렇게 푸른 하늘 있는데 어머닌 흐느끼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어 내 생명 나의 것이 아닌데 세상은 우리 뜻이 아닌데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어 이렇게 푸른 하늘 있는데 어머닌 흐느끼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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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0 | ||||
온 세상이 화려해지고 사람은 사람은 높은데 오르지만
불안한 그 마음은 어디서 어디서 위안을 받을건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을 붙잡고 뒤돌아보면 땅위에 남은건 어두운 발자욱뿐 아이들이 오염되는데 우리는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나 지혜를 가르치고 있나 영혼이 영혼이 죽은 지혜 진보란 이름 아래 죄의식 죄의식 죄의식은 마비되고 아직도 맥박은 뛰지만 사랑을 사랑을 그 사랑을 몰라 이세상에서 사랑이 없다면 의미없는 세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둠은 탈을 쓰고 유혹의 춤을 추지만 우리는 빛을 따라가야해 어디선가 영혼을 깨우는 종소리 종소리 아름답게 들려오면 내마음 놓이는것 같아 그소리 그소리에 마음을 활짝여니 어두움이 쪼개지고 멀었던 내눈이 환하게 밝혀지고 온세상 빛으로 가득차 기쁨에 북받혀 눈물은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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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3 | ||||
마음을 열지 않을래
마음을 열지 않을래 마음을 열지 않을래 마음을 열지 않을래 우리 마음은 닫혀 있네 그 분은 애타게 부르는데 너의 마음을 열지 않을래 마음을 열지 않을래 높고 넓은 하늘 향해서 내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지 않을래 그 소리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지 않을래 밝고 환한 빛을 향해서 내 영혼이 함께 숨쉬도록 마음을 열지 않을래 그 사랑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지 않을래 높고 넓은 하늘 향해서 내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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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07 | ||||
복잡한 거리엔 오가는 사람 많지만
저마다 가는 길 서로가 다르다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에 함께 사는 것 기쁨도 슬픔도 다 같이 나눠야 해 아 사람들아 행복한 사람들아 이젠 손을 내밀어 서로를 사랑하자 우리의 일기엔 부끄러운 것도 있지만 이제는 겨울도 끝날 때가 되었네 아 사람들아 행복한 사람들아 잿빛 하늘 속에서 우는 형제도 있네 저 불어오는 바람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오 사랑하는 사람들 서로를 사랑하자 아 사람들아 행복한 사람들아 잿빛 하늘 속에서 우는 형제도 있네 저 불어오는 바람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오 사랑하는 사람들 서로를 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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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7 | ||||
희미한 달빛 내 눈 속에 비치고
새벽 종소리 들려오네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 건가 어디서 나의 꿈을 찾을 건가 가슴 속 깊은 곳에 타오르던 정열도 한낮 꺼져 가는 촛불인가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마음은 알 수 없는 괴로움으로 흐느끼네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마음은 알 수 없는 괴로움으로 흐느끼네 지나온 일들 눈물 되어 흐르고 잿빛 구름은 비를 뿌리네 무엇이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무엇이 내 영혼을 쉬게 할까 가슴 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오만함도 이젠 구멍 뚫린 우산인가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마음은 알 수 없는 괴로움으로 흐느끼네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마음은 알 수 없는 괴로움으로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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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5 | ||||
헝클어진 머리에 고개를 숙이고서
사람 없는 카페에 홀로 앉아 있는 당신 기울이는 술잔은 한순간 뜨거울 뿐 의미 없는 눈물로 흘러내리고 있는데 그대는 무얼 듣고 있나 태초부터 있었던 사랑을 두고서 그대는 누굴 찾고 있나 세상에 몸을 맡긴 도시의 방랑자 싸늘한 네온사인에 발걸음 의지하며 어두운 골목길로 걸어가고 있는 당신 얼어 버린 가슴을 녹일 수는 없을까 주위를 돌아보지만 보이는 건 찬웃음 뿐 그대는 무얼 듣고 있나 태초부터 있었던 사랑을 두고서 그대는 누굴 찾고 있나 세상에 몸을 맡긴 도시의 방랑자 그대는 무얼 듣고 있나 태초부터 있었던 사랑을 두고서 그대는 누굴 찾고 있나 세상에 몸을 맡긴 도시의 방랑자 그대는 무얼 듣고 있나 태초부터 있었던 사랑을 두고서 그대는 누굴 찾고 있나 세상에 몸을 맡긴 도시의 방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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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