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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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3 | ||||
하루가 가고 또 하루 다가오는데
갈 길을 잃은 초라한 내 모습 어쩌나 아직도 늦지 않아 돌아가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순 없지 이제 겨우 시작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가고 싶어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려있는 것일 텐데 아직도 늦지 않아 돌아가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순 없지 이제 겨우 시작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가고 싶어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려있는 것일 텐데 아 내가 온 이 길 정말로 후회는 없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또 다시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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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57 | ||||
방 안 가득 맴도는 나의 슬픈 사연 빗줄기 타고
떨어지는 흙먼지처럼 떠돌고 있어 친구여 친구여 날 부르지마 창가에 어두운 그림자 내 얼굴 가리고 아득한 불빛만이 눈동자를 비추고 있어 세상의 모든 슬픔 다 짊어지고 흙먼지처럼 떠돌고 싶어 그늘진 곳에 머물고 싶어 친구여 친구여 날 부르지마 창가에 어두운 그림자 내 얼굴 가리고 아득한 불빛만이 눈동자를 비추고 있어 세상의 모든 슬픔 다 짊어지고 까만 음표로 떠돌고 싶어 까만 음표로 떠돌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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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9 | ||||
내두눈을 짝지게 만든 멋있는 여자
내머리를 고장내버린 세련된 여자 달콤한 미소를 머금고 내게 다가오는 극적인 순간 흥분해 꿈에서 그만 깨어났네 반드시 오늘은 좋은일이 생길거야 꿈처럼 신나는일이 입가엔 흐뭇한 미소를 띄고 꿈속에 젖어드네 개꿈 속으로@ 내평생을 쓰고도 남을 엄청난 재물 그모두가 고개를 숙인 찬란한 명예 조그만 이주먹을 움켜쥐고 멋진 인생이 시작되는 순간 흥분해 꿈에서 그만 깨어났네 반드시 오늘은 좋은일이 생길거야 꿈처럼 신나는일이 입가엔 흐뭇한 미소를 띄고 꿈속에 젖어드네 개꿈 속으로 반드시 오늘은 좋은일이 생길거야 꿈처럼 신나는일이 입가엔 흐뭇한 미소를 띄고 꿈속에 젖어드네 개꿈 속으로 개꿈 속으로 개꿈 속으로 개꿈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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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4 | ||||
노을빛깔 짙은 오후에 그댈 처음 보았네
보라빛색 칠하는 모습이 그게바로 그림이었어 그림 같은 그대곁에 우물쭈물 서성이네 긴머리칼 고운 향기에 단한마디 말못하고 몇번이나 찢은 편지위로 보고픔만 쌓이고 흩날리던 머리칼 지나칠때 수줍음만 앞서는데 아름다운 마음속에 고운 그대를 영원히 자리하게 할 수는 없나 보라색 풍경화처럼 고운 그대를 가슴속 깊은곳에 담을수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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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3 | ||||
아무 말도 못한 채로 바라만 보고
그저 또 그렇게 지나온 날들 하고 싶은 얘기들은 접어둔 채로 어제도 오늘도 생각 속으로 언제까지 그런 모습 보여주려 하니 누구라도 그런 얘기 이제는 해 봐야잖니 우 우 우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언제까지 그런 모습 보여주려 하니 누구라도 그런 얘기 이제는 해 봐야잖니 우 우 우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이런 저런 생각 속에 잠도 못 자고 오늘도 또 다시 희뿌연 하루 ( 별명 : 김태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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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8 | ||||
이세상에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
그러나 행복을 주는 사람들 이세상에는 모두 정이 없는 사람들 그러나 행복을 주는 사람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어떤사람일까 항상 생각하지 좋은사람 되려고 사랑을 나눠주고 행복을 나눠주고 희망도 줄수 있는 그런사람 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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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6 | ||||
바라만 보다 말도 못 하고
고개 숙여 한숨만 짓네 눈길이라도 마주친다면 눈빛으로 전해 볼 텐데 길지 않은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볼 수 없을 지도 몰라 바보 같이 속만 태우며 걷네 남자답게 용기를 낼만도 한데 가슴속에서만 맴맴 도네 아쉬움에 마른침만 꿀꺽 꿀꺽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나 하늘 위엔 흰 구름 떠가고 눈치나 보며 망설이다가 고개 숙여 한숨만 짓네 길지 않은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볼 수 없을 지도 몰라 바보 같이 속만 태우며 걷네 남자답게 용기를 낼만도 한데 가슴속에서만 맴맴 도네 아쉬움에 마른침만 꿀꺽 꿀꺽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나 하늘 위엔 흰 구름 떠가고 눈치나 보며 망설이다가 고개 숙여 한숨만 짓네 ( 별명 : 김태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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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4 | ||||
눈빛 맑은 소녀의 가슴 위로
빗방울은 흔들려 떨어지고 날려도 비에 젖은 목소리 바람에 날려 불던 날 사랑은 소낙비에 쓸려 가 버렸다네 햇살도 숨죽이며 지나가는 계절 속에 왠지 모를 슬픔이 어깨 위로 내려앉아 노을빛 짙은 그리움으로 나부끼어 얼마쯤 흘러가다 머문 그 곳에 나뭇잎 사이로 흐른 별빛 뿌려지고 지난날이 빗방울로 떨어지는 내 기억 속에 저만치 하얀 너의 모습에 까만 밤 지새우는 달이 되어 빗방울로 날 적셔요 노을빛 짙은 그리움으로 나부끼어 얼마쯤 흘러가다 머문 그 곳에 나뭇잎 사이로 흐른 별빛 뿌려지고 지난날이 빗방울로 떨어지는 내 기억 속에 저만치 하얀 너의 모습에 까만 밤 지새우는 달이 되어 빗방울로 날 적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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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8 | ||||
새벽이 왔는지 저 창문 사이로
차가운 바람만이 나를 깨우고 어제 꿈에 놀던 내 화려한 밤이 힘든 기억 위로 흩어져 가네 하나 둘 꺼지는 길가의 등불이 밤 새워 두 눈으로 비를 맞는데 거리거리 마다 스치는 사람들 멍든 가슴 위로 사라져 가네 어느새 하루가 나의 어깨를 무거웁게 하면 나는 다시 일어서누나 하루가 가는 저 붉은 하늘에 마지막 별 하나가 몸을 태우고 비에 젖어 있는 수많은 슬픔이 저만치 돌아서 나를 흔드네 오늘은 여기에 두고 내 곁엔 비 그림자만이 에 에 다시 일어서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