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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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3 | ||||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난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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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9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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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2 | ||||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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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6 | ||||
1/ 울지마~ 울긴왜울어 고까짖것 사랑때문에~
비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왜울어~ 바보처~럼 울긴왜~울어~ 2/ 울지마~ 울긴왜울어 고까짖것 미련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저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왜울어~ 바보처~럼 울긴왜~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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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 듯 가까운 고향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녘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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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5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 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말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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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대동강아 내가왔다
을밀대야 내가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 리 고향 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주려마 대동강아 내가왔다 부벽루야 내가왔다 주소 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 하네 못 본체 하네 반겨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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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2 | ||||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람을 본적 있나요 나이는 십팔세 이름은 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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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3 |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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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3 | ||||
흘러가는 뜬구름은
바람에 가고 허무한 내 청춘은 세월에 가네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끝도 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웃음이야 주고받을 친구는 많지만 눈물로 마주앉을 사람은 없더라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박자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돌아보면 그다지도 먼길도 아닌데 저만큼 지는 노을 날보고 웃네 취한김에 껄껄 웃지만 웃는눈에 맺힌 눈물은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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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2 | ||||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져 나를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르는 그대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님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곁을떠난 그사랑이 미워라 나에겐 짧은시간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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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4 | ||||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한 빈손 돌고 또 도는 세상 탓은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끌려가는 방랑자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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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0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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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8 | ||||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날 울리고 가면 발 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날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나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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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3 | ||||
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요
울면서 헤매이는 지난 얼굴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을 반평생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는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보낸 반평생부산의 자갈치 아지매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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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8 | ||||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않는 내 사랑아 비내리는 여름날에 내가슴은 우산이 되고 눈내리는 겨울날엔 내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내 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서는 못 살것 같은 내 사랑아 행여 당신 외로울때 내가 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때 내가 당신 웃음 주리라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도 쳐다봐도 싫지않는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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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4 | ||||
노랑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질때
나무가지 위에서 우는 작은새 헤어지지 말자고 우는 소리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하는 소릴거야 해는 서산을 붉게 물들이고 귀여운 새마저 떠나 버렸네 외로움 홀로 남은 노랑은행잎 황혼빛에 빨갛게 물들어 버렸네 물들어 버렸네 물들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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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1 | ||||
남자가 사랑이 그리울 때
겉으로 말은 안해도 한잔 술 두잔 술에 취해서 하는말 너까짓 껏 못잊을까 봐 마시고 또 마시고 그러다 잠이 들고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 그랬던가 또 다시 그리운게 사랑이야 여자가 사랑이 그리울 때 남 몰래 눈물 흘리고 두 눈에 고인 눈물 닦으며 하는말 다시는 생각을 말자 울다가 또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고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 울었던가 또 다시 그리운 게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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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25 | ||||
철없는 어린애 처럼 수줍던 그 소녀가
언제 부턴가 언제 부턴가 사랑을 알았는가봐 괜 시리 낙엽 밟으며 슬픈 노래 혼자 부르고 밤새도록 ?㎢? 찢어 버린 첫사랑 세글자 우 우우 엄마에게 말해 버릴까 아빠에게 말해 버릴까 우물쭈물 망설이다가 엄마에게 고백을 했네 철없는 어린애 처럼 수줍던 그 소녀가 언제 부턴가 언제 부턴가 슬픔을 알았는가봐 괜시리 비를 맞으며 까닥모를 눈물 흘리고 밤새도록 ?㎢? 찢어 버린 첫사랑 세글자 우 우우 친구에게 말해 버릴까 언니에게 말해 버릴까 우물쭈물 망설이다가 엄마에게 고백을 했네 엄마에게 고백을 했네 엄마에게 고백을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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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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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하얀새 하얀새 꿈속에 하얀새 하얀새 하얀새 내마음의 하얀새 아 꿈속에 옹달샘 물먹으러 왔다가 사랑을 맞은게 날으는 하얀새 아 밤이면 밤마다 너를 찾아 헤매는 내마음은 언제나 외로운 사냥꾼 아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 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바랍바라바라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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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8 | ||||
1.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을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않네 오지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2.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을 반가운 소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않네 오지를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