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인 <은퇴선언>의 대히트와 함께 밴드 '시나위'로서 완전히 부활한 앨범.
이 앨범을 들어보면 5집의 다소 혼란스런 기간을 거쳐 정상궤도에 오른 느낌이다. 시나위의 얼터로의 음악적 변신은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데뷔앨범이래 최고로 인기가 높았던 앨범이며, 지금도 해마다 5000장~10000장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기획사내부의 사정으로 후속곡의 홍보가 중단되어 보다 큰 흥행기회를 놓친 사실이 지금에 와서는 Damage로 여겨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