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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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8 | ||||
울다 지쳐 깨어보면
아득히 서있는 나라 서로의 이름 부르며 아직도 꿈속에서도 손닿지 않는 아픔만 언제나 가득한 나라 기나긴 세월 너무도 외롭고 쓸쓸한 세월 하지만 가야할 나라 너와 내가 아프고 시려도 손잡고 가야할 나라 기쁨 가득한 평화의 나라 내 아버지의 하늘과 내 어머니의 땅을 안고서 서로의 이름 부르며 꿈에도 가야할 나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나로 껴안는 나라 하지만 가야할 나라 너와 내가 아프고 시려도 손잡고 가야할 나라 기쁨 가득한 평화의 나라 내 아버지의 하늘과 내 어머니의 땅을 안고서 서로의 이름 부르며 꿈에도 가야할 나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나로 껴안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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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9 | ||||
또다시 올수없는 이순간을 아낌없이 느껴요
참진실을 나눠요 소중한 이마음을 뒤돌아 보진 말아요 이제는 혼자였던 지난날 난 당신을 느껴요 한없는 기쁨으로 이제는 자신할수 있어요 당신께 그대 내게 있으니 이제는 약속할수 있어요 당신께 우린 함께 있으니 소중한 그대여 험한길도 끝은 있으리 그대여 우린 해낼수 있어요 당신과 함께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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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내젊은 눈에 비친 각기 다양한 세상
나에게 아름답지만은 않아 내 짧은 삶에 끼친 몹시 차디찬 세상 나에게 향기롭지만은 않아 하지만 머물순 없어 그렇다고 따를수도 없어 모두다 최고가 되려 음- 애쓰고 있지만 나에게 의미가 없어 진실한 진실만이 전부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최고가 된다면 세상은 얼마나 복잡해질까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두 진실해진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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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3 | ||||
어디선가 나즉히 그대음성이 들려 가만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빈방에 차디찬 모습 내 그림자뿐 내어깨에 따스한 그대 손길이 닿아 가만히 만져보면 아무도 없는 내곁에 찾아온 그대 내 연인이여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대모습 아직도 내게 선한데 귓전에 맴도는 그대음성 아직도 내귓가에 아직도 내맘속에 지울수 없네 지울수 없네 우리의 숱한 사연들 지울수 없네 지울수 없어 그대와 나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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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8 | ||||
그누가 내게다가와 불의를 요구하며
때로는 재물로 때로는 명예로 나를 유혹할지라도 난잊지 않을테예요 선생님의 그말씀을 때로는 용기로 때로는 신념으로 이겨 나가겠어요 선생님께 드릴말씀은 오직 이것뿐 고마우신 그가르침대로 살아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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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12 | ||||
쏟아지는 태양아래 우리는 네발자욱 남기우고 꿈을 심었지
잔잔한 눈물처럼 빛나던 바닷물결 성난파도 조각배에 우리는 조개껍질 엮어모아 꿈을 걸었지 흰물새 울음처럼 드높던 푸른하늘 이젠 찾을수가 없어요 돌아온 겨울바다인 차디찬 물거품만이 그자리 메울뿐 그자리 메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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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거짓말 같이 돌아서는 시간
문득 미움이 서려 여기 더듬어 온길 바로 어제 같은데 나는 벌써 어디에 지나간 시간 너무도 짧아 문득 아쉬움 서려 이제 낙엽 밟으며 홀로 걷고 있지만 나의 길은 어디에 가을이야 가을이야 모두 다 떠나가는 가을 가을이야 가을이야 나도 같이 떠나가야 하나 가을이 오면 더욱 그리워 문득 한숨이 서려 내가 슬퍼할수록 가을은 저만치 가네 나만 홀로 여기에 가을 가을이 오니 모든 게 달라져 달라져만 가네 워 이젠 뭔가 준비를 준비를 해야 할 그때가 된 것일까 워 가을이야 가을이야 모두 다 떠나가는 가을 가을이야 가을이야 나도 같이 떠나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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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1 | ||||
뜨거운 햇살이 눈부셔 실눈뜨고 하늘보니
꿈꾸듯 춤을 추네 음- 오 나의 여름이여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성큼성큼 걸어보니 노래가 절로나네 루- 내젊은 여름이여 이대로 걷노라면 바다가 보일까, 이대로 걷노라면 태양을 안을까 연두빛 휘바람소리 내맘에 번져가네 푸르른 나의 여름은 내맘을 씻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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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8 | ||||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네
푸르른 숲 향기속에 어여쁜 봄이 손짓을 하네 저 마을엔 종소리가 들려오고 연한 풀잎같은 꿈이 폈네 오 나는 기쁨에 넘쳐 소망의 노래를 부르며 걷네 우린 아름다운 꿈을 꾸었네 푸르른 숲 향기속에 어여쁜 봄이 손짓을 하네 저 마을엔 노랫소리 들려오고 연한 풀잎 같은 꿈이 폈네 오 우린 기쁨에 넘쳐 소망의 노래를 부르며 걷네 라라 푸른 새봄이 왔네 잠에서 우리 다 깨어 일어나 눈부신 햇살 빛나는 아침을 다같이 부르며 걷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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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8 | ||||
다가올땐 조용히 수줍게 웃으며 졸려운비둘기처럼 깃털을 움추리더니
돌아설땐 어느새 뒤돌아보긴커녕 걸어온 그길들을 그냥 달려가 달려가 아무런말 하지 말아요 당신의 그고운 그입술로 우리의 추억이 다칠것만같아요 당신의 그짧은 한마디에 아- 당신의 그입술론 아무런말 하지 말아요 아무말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