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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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56 | ||||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 해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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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9 | ||||
오늘처럼 외로우면 작은마음 그 시절이
그리워 바람에 함박눈처럼 피었던 살구꽃들이 보고싶고 하늘에 무지개뜨면 거기로 금방 좇아가서 보면 사라지네 오늘처럼 오로우면 작은마음 그 시절이 그리워 하나 둘 아카시아 꽃 따먹고 놀던 친구가 보고 싶고 길가에 코스모스 꽃 보다가 우린 학교가는 길도 더디었지 철도변 대추나무엔 올해도 대추꽃들이 한창일까 *간이역 지붕위에는 아직도 나의 작은 마음 시절 남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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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8 | ||||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 없이 나혼자
걷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도 내게 오는 사람이 없이 나혼자 있는 것 같아 모두가 혼자라면 어떻게 살아갈까 *왜 이리 사랑이 메말랐나요 가슴이 터질것만 같아요 나는 정말 싫어요 이 외로움 내리는 비에 흠뻑 젖고 싶어요 오늘밤만은 느끼고 싶어요 이 세상은 사랑이 가득하다고 누군가 내게 말을 해줘요 이젠 혼자이기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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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31 | ||||
(비록 그댈 기억할순 없어요 그리고
또 내겐 아직 남아있는 그댈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리움에...... 이밤 그댈 생각하노라면......) 나 그대곁에 있고 싶어 내 마음 아하 너무 허전해 우~~ 사랑해 아아아 사랑해 다시 볼수 없다지만 *밤이 오면 그대 미소짓는 모습 날 외롭지 않게 했는데 깊어지는 이밤 조금씩 희미해져요 이젠 그댈 잊어야 할까요 그래요 이젠 기억나지도 않아요 그대 사랑한다지만 그래요 이젠 눈물흘리지 않아요 그런 모습 이젠 싫어요 아~~~ 그래도 지울순 없어 잊질 않아요 모습 기억 나지 않아도 사랑해 그대를 당신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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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2 | ||||
이슬비 차갑게 내린 조용한 이 거리에
외로움 소리없이 내 작은 가슴 이마음을 적시네 오늘도 이 거리에서 찬비를 맞으며 고독한 이 마음을 어떻게 할까 그대만을 기다리네 이슬비 내게 내려 외로운 날 달래줘 아직도 내 맘속엔 맑은 그대눈빛이 *멀리서 들리는 종소리 내 마음이련가 언제나 너를 생각하며 걷던 길에서 이리저리 둘러도 내 작은 사랑 찾을 수 없는 그대 이리저리 둘러도 내 작은 사랑 찾을 수 없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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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44 | ||||
스쳐간 많은 시간들 나에겐 아픔이었네
차가운 바람불어 쓸쓸해질 때 또 다시 눈물 흘리네 나 이제 그대앞에 와 고개숙이며 섰는데 차갑게 돌아선 그대 보며 내 가슴은 메어져 오네 *그 시절 그대를 찾으러 이 머나먼 곳으로 왔던가 그 옛날 떠나가버린 그대에게 그 무엇을 바라나 나 이제 지나간 그 많은 시간 속에 내 마음 모두 적어 하늘에 띄우리 저 하늘 끝까지 저 높은 곳 향해 그대 향해 쏘아 올리리 이 추운 계절이 니자고 꽃 피는 계절이 올 때 나 그대 앞에 꽃향기 되어 그대곁을 스치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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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33 | ||||
흩어지는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바람으로 내 곁에 다가와 내 온마음에 스며드네 발걸음이 닿는 곳 마다 사랑했던 기억만 남아 흔들리는 하늘에 목놓아 내 사랑을 불러본다. *어지러운 내맘 언제나 사라진 사랑에 빠져만 가고 이 세상에 모든 슬픔이 내안에 흩어져가요 오 그대여 남아있는 내 사랑을 모두 건네주고 떠나가리니 내가 아닌 저 하늘에 구름되어 함께 가리 세상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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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1 | ||||
눈부신 햇살에 눈 비비고 창문을
여니 아침 새들의 노래 나를 깨웠네 노란 방안 따스한 숨소리 이젠 하루가 시작되네 거울을 보면 한번 웃고 머리를 쓸며 차를 끓이네 다가올 하루는 말없이 그리며 노래를 흥얼거리네 나나나나나 신바람에 거리를 향해 나서네 말없이 문앞에 손 짚고서 날 생각하니 떠들던 나의 입술에 한숨 흐르네 방문 열고 어둠을 내몰면 이제는 하루가 작아지네 거울을 보면 한번웃고 머리를 쓸며 차를 끓이네 지나간 하루를 말없이 그리며 노래를 흥얼 거리네 나나나나나나 지친 몸에 편안히 자리에 드네 나나나나나나 지친 몸에 편안히 자리에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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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1 | ||||
묻혀진 저녁바람에 나는 그대 모습
생각해봐요 잊혀진 노래 따라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어느새 번진 노을은 우리 사랑속에 피는 그리움 흘려버린 시간 따라서 그대 모습 떠오르네요 *그대를 사랑했다 말은 않해도 내게 남겨진 사랑 있어 그대를 그리워한 이유만으로 온밤을 세우긴 싫어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그대마음 알수 없어요 (그대마음 너무 멀어요) 그댄 내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대만을 사랑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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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9 | ||||
서울을 떠나 기차를 타고 들판을
넘어 산속 계곡 따라 시간이 있으면 절에도 들러보고 동굴속에서 소리도 쳐보네 *잔뜩 짊어메고서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서 동네어귀에도 내려볼까 그렇지만 바닷간 어떨까 우리가 떠나는 여행스케치 이제는 저물어 노을은 지지만 잊지는 못할꺼야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