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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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09 | ||||
2. |
| 3:57 | ||||
시간이 멈추면 아무도 보지 않는 햇빛속 창공을 그대와 날고 싶네
부드런 그대품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 슬픔도 눈물도 없는 곳으로 가리라. 부서지는 햇빛 눈부신 얼굴로 어린아이처럼 그대와 웃고 싶네. 따스한 날개밑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가리라. 그대가 없으면 노래할 수 없어. 엄마와 같은 사랑 그대여 변하지 마오. 부드런 그대품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가리라. 그대가 없으면 노래할 수 없어. 엄마와 같은 사랑 그대여 변하지 마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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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너에게 주고 싶은 것들은 너무도 많아 헤아릴 수 없어
하루 온종일 생각에 잠겨 너에게 줄것만 생각해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하얀 옷 입고 꽃다발 들고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노래 불러 주리오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좋아해 나의 마음은 비온 뒤 하늘 언제나 맑은 너의 느낌같아 하루 온종일 생각에 잠겨 너의 그 미소만 생각해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하얀옷 입고 꽃다발 들고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노래 불러 주리오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그대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그대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 나. 나. 나. 좋아해 나의 감정을 그런 웃음으로 지우지마. 눈물이 나오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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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초승달 노오란 눈물 흘리면 그 눈물 따다 곱게
목걸이 만들어 걸고 그대의 나라로 가리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하얀 어깨 들썩이던 그대를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말해주며 그대 품에 안기리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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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41 | ||||
더딘 하루가 지나가는 하늘 햇빛과 바람은 나를 스치고 있는데
기억의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 아무일 없는 듯 가슴을 쓸어보지만 이렇게 사랑의 아픔은 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 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 흩어지지 않는 어둠속의 내모습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내 슬픈 기억이 잊혀질지도 모르지 하지만 사랑의 아픔은 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 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 거리 멈춰서 있는 슬픈 나의 그림자 무너져 내리는 시간의 벽이 우리 둘 사이에 쌓여만 가네 멀어져만 가는 그대의 환영 떠나가지 않는 슬픈 목소리 슬픈 눈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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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5 | ||||
고운 뺨위로 저녁햇살이 비치네 내 사랑위에
멍하니 바라만 보는 내게 그대 입술을 포개오네 촉촉한 눈으로 무어라 말을 하지만 난 들리지 않네 맑은 웃음을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었던 그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으리란걸 나는 알았지 그 맑은 눈을 보며 너무 오래 슬퍼지게 하지 않으리란걸 나는 믿었지 처음 본 순간부터 이제 내가 원하는건 짧은 사람이 아냐 언제까지나 그대만을 숨쉬듯 지켜주리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으리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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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7 | ||||
어느날 아침 봄 볕에 마주친 고운 눈매 내 어린 마음 가득히 물결이 지며 빛나
이제는 슬픈 흰 눈이 내리고 미소는 얼어붙은 하늘처럼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시간 멀어지는 진실한 사랑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지만 멍하니 햇빛속에서 반짝이는 그대를 내 어린 마음 가득히 담아 두었었지만 혼자서 품은 꿈은 스러지고 조용히 하루하루 스쳐갈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시간 떠밀리는 진실한 사랑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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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