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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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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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5 | ||||
1. 누구를 원망해 이못난 내청춘을 분하게도 너를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 - 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운다 잘있거라 나는간다 부디부디 행복하여라 2. 쓰라린 이별에 사랑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에 떨어지는 이눈물 아 -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너를 찾지않으마 잘있거라 나는간다 부디부디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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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6 | ||||
1.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의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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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2 | ||||
1. 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2.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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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03 | ||||
6. |
| 2:03 | ||||
7. |
| 1:18 | ||||
1. 마음약해서 잡지못했네 돌아서던 그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
하네요 내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가면 눈앞을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 해서 마음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못했네 2. 마음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사람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뒤 소식없네요 생각하면 그얼마나 행복했던가 나혼 자서 길을가면 눈앞을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해 서 마음약해서 가는 너를 잡지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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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59 | ||||
1. 월출봉 고갯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나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구름도 내맘인양 그님모습 그리고 우슬해 산마루에 나의눈길 머무네 아 - 이 내맘 부러울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아씨 물한모금 주구료 2. 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님 찾아서 나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바람도 반기는양 내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 - 이 내맘 부러울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아씨 내가 데려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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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37 | ||||
1. 영감 왜불러 뒤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쌍울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몸이 늙어서 몸보신하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영감이라지 2. 마누라 왜그래요 외양간 매어놓은 얼룩이황소를 보았나 보았지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에 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마누라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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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09 | ||||
1. 마지막 한 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 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2.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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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03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야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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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4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일 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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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34 | ||||
1.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2.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질때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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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47 | ||||
15. |
| 1:39 | ||||
1. 종이울리네 꽃이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얼굴 그리워라
내사랑아 내곁을 떠나지마오 처음 만나서 사랑을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2. 봄이 또오고 여름이가고 낙엽은지고 눈보라쳐도 변합없는 내사랑아 내곁을 떠나지마오 헤어져 멀리 있다하여도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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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1:56 | ||||
1.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딩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내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햇던 그 사람 미워미워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 건 못잊을까봐 2.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햇다 왜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 것 못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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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5 | ||||
18. |
| 2:15 | ||||
1.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2.지나간 날의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서서 속삭인 창살가에도 달콤한 꽃 냄새가 애련히 스며드는데 빗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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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38 | ||||
1. 당신이 주신 선물 가슴에 안고서
달도 없고 별도 없는 어둠을 걸어가오 저 멀리 니콜라에 종소리 처량한데 부엉새 우지마라 가슴 아프다. 2. 두손목 마주잡고 헤어지던 앞뜰엔 지금도 피었구나 향기좋은 다리아 찬서리 모진 바람 꽃잎에 불지마라 영광의 오솔길에 뿌려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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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22 | ||||
1.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원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2.보신각 종소리를 돌아서 올때에 찢어버린 편지에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마음 같이 그대마음 같이 꺼지지 않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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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1 | ||||
22. |
| 3:08 | ||||
당신은 모르실꺼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꺼야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거기 서 있을께요 *두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당신은 모르실꺼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 보아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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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49 | ||||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