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32 | ||||
#널 만나는 동안 난 3번이나 널 배신했어
오직 너만 생각할꺼라 넌 믿겠지만 이게 현실이야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널 바라보며 난 웃고있어 이젠 좀더 솔직하겠어 날 믿고있는 그맘을 위해 1.지금부터 내가 들려주는 얘길 화내지 말고 잘 들어봐 언제부터 이렇게 내머릿속에 두생각이 자라나게 됐는지 2.어젯밤에 두시간 통화중일때 수화길 잘못논게 아냐 친구가 봤었다던 월요일 거리 내곁에 선 그녀와 얘기중이었어 아무래도 그녈 봤다면 반했을걸 솔직히 그순간에는 까맣게 널 잊었었어 믿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
||||||
2. |
| 4:52 | ||||
말해 줄께 왜 내가 널 떠나가는지 그리 깊지 않았던
너의 눈빛 생각해 봐 왜 네게 눈물 보였겠니 그렇게도 사랑을 원했다면 너는 왜 그렇게 웃음 짓니 내가 아닌 사람에게 이젠 너를 잊을꺼야 이젠 너를 떠날거야 너는 왜 그렇게 웃음 짓니 내가 아닌 사람에게 이젠 너를 잊을꺼야 이젠 너를 떠날거야 그래 내게 설명해 줘 무엇이 우리를 멀어지게 했는지 난 바래 나를 잊어줄 수 없겠니 훠우훠 사랑의 아픔들을 모두 이해하는 날까지 아아아아 너를 잊을래 =^^= |
||||||
3. |
| 4:15 | ||||
너무도 커다랗게 그려져 버린 낯익은 얼굴
손끝에 닿는 미소 달빛에 물든 눈빛 우리 함께 걷던 날처럼 내 방안으로 어둠을 걷고 흐르는 밤 너무도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행복한 날들 책장 한 귀퉁이 먼지 쌓인 일기 아주 오래된 얘기처럼 그저 그렇게 무뎌진 웃음 지니고 있을 뿐 내 안에 들진 않았네 긴 삶의 언저리 어디쯤에서 오늘을 돌아보게 될까 쉼 없이 맴도는 나의 얘기도 추억이 되어 새겨질까 어느새 조금씩 지워져 가는 그리운 얼굴 작은 바람한줄기 촉촉한 이슬 내음 모두 알고있는것 처럼 내 맘에 앉아 세월을 빚고 어둠을 품은 채 새벽을 따라 떠났네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
||||||
4. |
| 5:58 | ||||
처음부터 나는 널 잘 알고 내 모든 걸 바라봐온 너처럼
언젠가 너는 내 앞에 다가섰고 너무도 분명히 내게 가르쳐 주었었지 모두 같은건 아냐 나를 떠난 너를 힘겹게 만든 사람처럼 슬픈 시간들 속엔 사랑해야 할 많은 날들이 기다린다는 걸 처음부터 우린 서로 잘 알고 예 에- 내 모든 걸 이해하는 너처럼 언젠가 너는 내 앞에 다가섰고 너무도 분명히 내게 가르쳐 주었었지 모두 같은건 아냐 나를 떠난 너를 힘겹게 만든 사람처럼 슬픈 시간들 속엔 사랑해야할 많은 날들이 기다린다는 걸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던 내 의미없는 시간들 모두 저 멀리 사라져가네 |
||||||
5. |
| 4:02 | ||||
그대의 등뒤에 서서 한참동안 난 소리쳤고
그대는 무얼 듣는지 난 공허해진 소리에 갇혀 사막을 걸어온 희미한 네온사인 겨울을 지나온 검은 입술의 네온사인 그대가 웃고 있을 때 절벽 위에 난 서있었고 힘겹게 돌아본 내겐 음- 이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사막을 걸어온 희미한 네온사인 겨울을 지나온 검은 입술의 네온사인(사인) 언젠가 나를 보고 있을 때 새겨진 그대의 그 눈빛 이제는 점점 희미해지는 숨죽인 거리의 이 불빛 허 허 허 허 허 |
||||||
6. |
| 3:18 | ||||
뽀얀 유리창 너머로 예배당 아이들의 새벽송
산타를 기다리던 난 크리스마스트리 곁에 잠들고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꿈을 꾸었지 아련한 예배당 종소리 눈을 떠-보니 내 앞엔 WHITE CHRISTMAS 누군가의 발자국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 |
||||||
7. |
| 4:57 | ||||
하얗게 실모자 눌러쓰고
한아름 눈사람 감싸안은 너에게 한걸음 두걸음 다가가는 내모습 포근한 겨울날 빨갛게 코끝이 얼어오면 너는날 나는널 바라보며 웃었지 조용히 감싸안은 내품이 어색했을까 토라진 네모습 |
||||||
8. |
| 4:06 | ||||
빛 바랜 사진속에서 꿈꾸는 내 모습
모든게 기쁜 햇살 가득 머금은 꿈이 보이네 이젠 너무 커 버린 어른의 어린날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추억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큰소리로 울고파 언제나 함께 할꺼라 믿었던 우리 그 언제까지나 햇살 가득 머금은 아빠의 미소 만약지금 그 옆에 다가서 수 있다면 커다란 나의 키를 자랑할텐데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생각없이 웃고파 웃고파 울고-파 |
||||||
9. |
| 3: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