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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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1 | ||||
이렇게 너 떠나가고 홀로 남겨 지는게
어떤건지 예감했었지만 너는 날 볼 수 있는데 나는 널 볼수 없는 또 다른 현실 이제야 나는 알았어 지금 넌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지만 나는 너를 느낄 수 없으니 니 이름 부르며 우는 나를 어쩌지 못해 너도 내 옆에 서럽게 울고 있겠지 *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모두 잊고 밝게 살거라 했지만 너를 잊으라 하지마 그럼 난 어떡해 나는 아무 힘이 없잖아 니가 세상에 남긴 거라곤 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내가 널 잊겠니 그 많은 정을 남기려고 나를 떠났지만 ** 남아 있는 내겐 그게 삶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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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3 | ||||
내안의 모든 것이 서러웠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과거가 너무나도 초라해 불쌍해서 난 살기 싫었어 아침에 눈뜨기가 두려웠어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해서 어제처럼 오늘을 산다는게 난 숨이 막혀 왔어 ** 난 견딜 수 없었어 어둠이 나를 위험한 벼랑 끝에 몰고 가는데 알수 없는 빛은 나를 붙잡고 이러면 안된다고 소리쳤어 차라리 소리내 울고 싶은 만큼 울어 버려 자신을 사랑하는 울음 소리는 더 큰 법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어느 누구나 다 혼자일 뿐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은 없어 주위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나의 맘을 열어 놓기 겁이 났어 왠지 나를 비웃을 것 같아서 말하기 싫었어 한밤에 잠자기가 두려웠어 살아가는 이유마저 희미한데 오늘처럼 내일이 온다는 게 난 숨이 막혀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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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1 | ||||
그대 나를 사랑하기 보다 그저 편히
기대 잠들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와줘 이런 내맘이 거짓이라도 니가 언제나 나를 쉽게 다가와 안을 수 있다면 ** 그냥 그대로 나를 바라봐 아무런 기대도 니가 있다면 바라지 않을께 삶에 지친 나의 아침을 오직 그대만이 눈뜨게 할 수 있음을 알아 흐르는 시간 속에 내가 지쳐 흩어져버려서 그대 편안해지길 바란다면 남은 시간이라도 그댈 추억 속에 더 담을 수 있게 처음 날 보던 그 웃음을 부탁해 가끔 아주 가끔씩이라도 나를 원하는 널 느끼고 싶어 아무런 바램도 없이 이런 내맘이 거짓이라도 니가 언제나 나를 쉽게 다가와 안을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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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9 | ||||
그댄 어둠을 벗삼아 애길 나눈적 있었는지
지금 나처럼 그대를 대신해 이젠 이런 이별 다시는 없을거야 그때 그런 그대 만날수 없을테니 마음 마디마다 그대가 남아있어 나의 남을 날은 쓸쓸 해 질수밖에 그댄 비오는 거리를 혼자 걸은적 있는지 지금 나처 럼 그대가 떠올라 그댄 빛바랜 옛사진 아직 간직하고 있는지 지 금 나처럼 그리움 달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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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4 | ||||
항상 너 떠난 자리에 아파누웠기에
난 언제나 너를 잊을려고 했 었지 오늘 우연히 널 만나기전까지 지난 세월만큼이나 널 미워 했다면 돌아서며 고개숙인 니 눈에 어린 너의 뒷모습에 목이 메 였을까 그래 난 너의 이별까지도 사랑했나봐 믿고 싶지 않았을뿐 나를 보지 못하고 멀어져가는 널 보며 깨달았던거야 이세상 끝나 는 날까지 난 너를 잊을수 없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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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0 | ||||
NO/그대가 주위 사람들을 통해 나의
안부를 살피듯 나 또한 그렇기 에 우린 멀고도 가까운 사이인가 봅니다 다 잊었다면 모두 용서했 다면 모두 용서했다면 너의 맘이 조금이나마 편할까 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단 하루도 편히 잠들수 없었다 하는데 하지만 너 너 의 행복만큼은 빌어 달라하지마 인정할 수 없었던 이별이었어 그런 데 넌 이제와서 미안하다는거니 그건 단지 너의 연민일뿐인데 너의 행복을 빌고 싶진 않았어 그게 나의 사랑이라면 믿을까 그래 난 사 실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있어 소용없음을 알면서도 너의 행복만 큼은 빌어 달라하지마 인정할수 없었던 이별이었어 그런데 넌 이제 와서 미안하다는거니 그건 단지 내 몫의 상처일뿐야 NO/밀면서 밀리 는게 파도라면 이별후의 사랑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대를 처음 만난 시간들속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그대 와 그대의 사랑을 기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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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6 | ||||
내가 싫어졌다며 떠날 땐 언제고 지금와서
왜 이러는거야 너에게 있어서 나라는 사람은 서 같은 거라 했잖아 그때는 너의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너에게 있어서 나라는 사람은 오답같은거라 했잖아 말이 씨가 될수도 있으니 조심하랬어 끝내자는 말 만큼은 쉽게 꺼내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넌 달라진게 없고 날 무시했어 이젠 내가 싫어 니가 피곤해 너의 곁에 두기엔 뭔가 아쉽고 남을 주기엔 아깝고 이것 저것 재는 너의 욕심들을 더이상 못참겠어 나라는 사람을 이상한 명사에 비유할때는 언제고 돌아와 달라니 장난하는거야 나를 괴롭히지마 너를 잡지 않아 내게 화가 났을뿐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너에게 있어서 나라는 사람은 낙서 같은거라 했잖아 그때는 너의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넌 거짓말할때 말을 더듬는데 니가 지금 그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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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2 | ||||
세월이 흘러가면 지금의 아픔들을 추억의
이름으로 그리워 할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라해도 추억의 이름으로 아름다워 보일까 그대 나를 위한 이별이라기에 그대 있던 자리 비워도 봤지만 항상 그대 있음으로 내가 있었기에 텅빈 내맘은 또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돌아와줘 그대 그리워 돌아 눕는밤 눈물이 뺨을 타고 상처가돼가고 있어 돌아와 낙엽이 쌓여도 내사랑은 눈이 되지 못하니 이별은 날 위했던게 아니야 세월이 흐르면 그댈 편하게 웃으며 추억의 이름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우리남은 추억에 이름이 다르겠지 하고 싶었던 말도 못다한 말도 그대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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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4 | ||||
봄이 가기전에 여름이 오면 그건 이상한
일이겠지만 너의 헤어짐은 내 잘못이니 지금이라도 그냥 오면 돼 이미 지나버린 사랑이라고 넌 눈물을 감추지만 너의 진심 아니란 걸 알아 넌 내가 잘 아니까 사랑 하기전에 이별이 오면 그건 사랑이 아니겠지만 사랑했던만큼 미련남 으면 지금이라도 그냥 오면 돼 다시 돌아가서 무엇하냐고 넌 세월을 탓하지만 어느 누가 사랑과 이별을 흐르는 시간이라 탓하겠어 남겨 진 세월이 더 많아 이별을 뒤돌아 보지마 남들처럼 내가 잊혀지지 않 으면 내게 오면 돼 내가 옆에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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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1 | ||||
그대 나를 사랑하기 보다 그저 편히
기대 잠들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와줘 이런 내맘이 거짓이라도 니가 언제나 나를 쉽게 다가와 안을 수 있다면 ** 그냥 그대로 나를 바라봐 아무런 기대도 니가 있다면 바라지 않을께 삶에 지친 나의 아침을 오직 그대만이 눈뜨게 할 수 있음을 알아 흐르는 시간 속에 내가 지쳐 흩어져버려서 그대 편안해지길 바란다면 남은 시간이라도 그댈 추억 속에 더 담을 수 있게 처음 날 보던 그 웃음을 부탁해 가끔 아주 가끔씩이라도 나를 원하는 널 느끼고 싶어 아무런 바램도 없이 이런 내맘이 거짓이라도 니가 언제나 나를 쉽게 다가와 안을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