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모든 것이 서러웠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과거가 너무나도 초라해 불쌍해서 난 살기 싫었어 아침에 눈뜨기가 두려웠어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해서 어제처럼 오늘을 산다는게 난 숨이 막혀 왔어 ** 난 견딜 수 없었어 어둠이 나를 위험한 벼랑 끝에 몰고 가는데 알수 없는 빛은 나를 붙잡고 이러면 안된다고 소리쳤어 차라리 소리내 울고 싶은 만큼 울어 버려 자신을 사랑하는 울음 소리는 더 큰 법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어느 누구나 다 혼자일 뿐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은 없어 주위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나의 맘을 열어 놓기 겁이 났어 왠지 나를 비웃을 것 같아서 말하기 싫었어 한밤에 잠자기가 두려웠어 살아가는 이유마저 희미한데 오늘처럼 내일이 온다는 게 난 숨이 막혀 왔어
시간이 덜어주지 않는 슬픔은 없나봐 너를 잃고 오랜동안을 헤멜줄 알았어 하지만 이젠 그 모두가 오래전 일같아 가끔 내게 뜻 모를 슬픔이 되곤해 한때 난 니가 없는 빈자리 허전해도 왠지 니가 나에게 올 것만 같아 널 향한 그리움에 난 외롭지 않았기에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
헤어졌던 마지막 날엔 너를 미워하다 맘이 아파 긴 밤 지새던 어제의 하루들 하지만 이젠 그 모두가 오래전 일같아 가끔 내게 뜻 모를 슬픔이 되곤해 한때 난 니가 없는 빈자리 허전해도 왠지 니가 나에게 올 것만 같아 널 향한 그리움에 난 외롭지 않았기에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 이제 난 니가없는 현실에 익숙해져 나 혼자란 느낌에 서글프지만 우리의 추억만은 나와 다 함께 할테니 사랑도 이별도 그때가 좋았어
꿈이면 했어요 세상이 멈춘것 같았죠 해어지자니 뜬금없이 무슨 믿을수 없어서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어느새 그녀 눈엔 눈물이 우리는 인연이 아닌것 같다며 우네요 다른사람이 생겼다면서 영원히 나만을 사랑한다 했던 그입술로 이젠 이별을 말하며 우네요 그것도 모르고 내가 참 우숩게 됐어요 그녀가 요즘 우울하게 보여 힘내게 하려고 큰맘먹고 반지도 샀는데 영화도 예매하고 왔는데 우리는 인연이 아닌것 같다며 우네요 다른사람이 생겼다면서 영원히 나만을 사랑한다 했던 그입술로 이젠 이별을 말하며 우네요 결혼을 생각할만큼 내 여자라고 믿으며 아껴 왔는데 이런 일이 왜 내게 더좋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란 거라며 정은 왜주고 맘은 왜 줬니 차라리 첨부터 만나지 말껏을 그랬다고 후회된다고 나 마저 우네요
창 밖으로 하나 둘씩 불빛이 꺼질 때 쯤이면 하늘에 편지를 써 날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 잊을 수 없으니 내 눈물 모아서 하늘에 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 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거예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로
난 믿을거예요 눈물모아
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 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거예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로
조금만 더 기다려줘 아직 늦지 않았다면 멍들어 시린 내 삶의 아픔 다 얘기하고 싶어 너의 한 숨 뒤로한 채 시간에 쫓긴 세월들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냥 나의 손을 꼭 잡아줘 그래 난 항상 높은 곳을 향해 뭔가를 찾아 헤매곤 했지 세상이란 커다란 그림들 속에 숨겨진 보석을 그게 너 였음을 모른채
때로는 살아있음이 더 큰 비극일지라도 날 어루고 달래주는 사람 너밖에 없으니까
그래 난 항상 높은 곳을 향해 뭔가를 찾아 헤매곤 했지 세상이란 커다란 그림들 속에 숨겨진 보석을 그게 너였음을 모른채
조금만 더 기다려줘 지금 달려가고 있어 다시 아름다운 시선으로 살아가고픈 거야 널 닮은 이 땅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