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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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0 | ||||
더 웃어주고 더 사랑하며 더 많은 얘길 나눌꺼야 바라만 보기에도 길지않은 시간들을 늘 생각하고 늘 간직하며 늘 좋은말만 해줄꺼야 또다시 오지 않는 약속없는 세월들을 항상 살아있는 느낌으로 어디에서 왔다가 다시 그 어디로 가는지 그 무엇하나 알수없어 때로는 허무해지지만 저기 날위해 걱정의 눈빛과 혼자가 아님을 말하는 사람들 살아있는 그 순간까지 내 온가슴 모두 다하여 발길에 채이는 한조각 바람도 무심히 홀리던 거리의 향기도 하루하루 고마운 마음으로 소중히 담아 둘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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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2 | ||||
흘러 흘러 세월가면 잊혀짐도 잊혀져 눈물 나겠지
우리 또다시 만나면 만나면 소리없이 웃기나 해주렴 낮은 낮은 목소리로 잠자던 날 깨우던 그런소리로 우리 또다시 만나면 만나면 그대로만 머물러 있으렴 작은 정원이 바라보이는 늦은오후 한가로운 작은집 교회 종소리 뛰노 는 아이 늦은 오후 곱게 물든 하늘에 마을을 두고 싶어라 멀리 너무 멀리 있어 그리움도 멀어져 눈물나겠지 우리 또다시 만나면 떠나가는 그길은 잊으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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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4. |
| 4:55 | ||||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듯 그늘져 있는 내 막연한 생각들을
생각하지 지금의 나의 모습 그 어디부터 잘못이였나 나로 부터 멀리 달아 나고 싶어 이세상은 더 살아볼만한 이유가 있고 누군가를 사랑 할수 있는 가슴도 있지 두려움도 늘 두려움으로 남지않은것 나는 내가 되기 위해 걸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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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50 | ||||
안개꽃 너의 생일엔 뒤로 한 채 술잔을 들었지
다치기 쉬운 가슴으로 아픔처럼 너를 사랑했지 다 주고 싶었어 외로움 속에 살아온 나의 세월 그 세월만큼 널 안고 싶었어 부르면 나는 달려가 세상 눈물 알지 못하게 끝까지 너를 지켜 봐주고 싶었어 어디든 떠나가야 한다 이젠 그만 나홀로 건배를 다 주고 싶었어 외로움 속에 살아온 나의 세월 그 세월만큼 널 안고 싶었어 부르면 나는 달려가 세상 눈물 알지 못하게 끝까지 너를 지켜 봐주고 싶었어 어디든 떠나가야 한다 이젠 그만 나홀로 건배를 바람처럼 살고 싶진 않았다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는 더 이상 내게 아침이 오지 않을것처럼 보였고 아직 기억하고 싶은 일들을 서둘러 지우라고 말한다 사랑으로 인해 얻어졌던 나의 자유는 날개를 잃은 채 잠시 쉬고 있다 어느새 나는 감정에 이기지 못하는 작은 여자가 되어 포기할 수 없는 마음으로 포기할 것 없는 하루를 보냈다 언제나 다시 시작하기엔 늦었고 여기서 끝나기엔 아직 이른 이율배반 속에서 뒷모습만은 슬프지 않고 싶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싶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의 눈물을 밟고 웃어야한다면 그것조차 사랑할 수 있는 보다 인간적인 인간이고 싶다 잊어달라는 말은 하지마라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건 독백뿐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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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2 | ||||
3. |
| 4:05 | ||||
작사 - 박창학, 작곡 - 안윤영
아직 너는 내 곁에서 떠나가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기억들 속에 서성이지만 이제 돌아갈 순 없어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져 온 우리 서로의 무딘 가슴뿐 언젠가 후회할지도 몰라 너를 붙잡지 못한 것을 하지만 견딜 수 없어 어색해진 너의 표정들을 이제는 그렇게도 힘들다면 얘기하지 마 알 수 있어 멀어져 가는 그 눈빛을 너의 잘못은 없어 그저 조금 아쉬울 뿐이지 뒤돌아서는 내 모습 가슴 깊이 저려올 뿐이야 이제 날 떠나가도 괜찮아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다가올 아픔은 남아있는 내가 참아내야 하는 것 잊어버려 내 모습과 그 약속들도 필요 없어 걱정하지 마 그렇게도 힘들다면 얘기하지 마 알 수 있어 멀어져 가는 그 눈빛을 잊어버려 내 모습과 그 약속들도 필요 없어 걱정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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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가끔 되돌아보면 멀리 온것도 아니지
그렇게도 숨차게 달려온것 같았지만 오 너무 힘겨워서 여기 주저앉고 싶을땐 내게 얘기하지 아직도 그리 많이 온건 아니야 (멈추지마) 잊어버리고 (가야할길) 남아있잖아 아직은 쉴때가 아니야 (지난일을) 잊어버리고 (이제그만) 일어나 다시 또 걸어가는 거야 (멈추지마) 아직 나에게 ( 가야할길) 남아있잖아 아직은 쉴때가 아니야 (지난일은) 잊어버리고 (이제그만) 일어나 다시또 걸어가는거야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울때도 있지만 그렇게도 숨차게 달려온것 같았지만 오 너무 힘겨워서 여기 주저앉고 싶을때 내게 얘기하지 아직도 그리 많이 온건 아니야 (멈추지마) 잊어버리고 (가야할길) 남아있잖아 아직은 쉴때가 아니야 (지난일은) 잊어버리고 (이제그만) 일어나 다시 또 걸어가는 거야 어디로 가는걸까 늦어버린건 아닐까 걱정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거야 내가 봤던 그 곳 저멀리 보일 때까지는 걸어가야지 쉬지않고 이렇게 이렇게 (멈추지마) 아직 나에게 ( 가야할길) 남아있잖아 아직은 쉴때가 아니야 (지난일은) 잊어버리고 (이제그만) 일어나 다시또 걸어가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