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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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10 | ||||
네온이 춤을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의
손을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또한 떠나버린곳 네온도 운다 네온도 운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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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5 | ||||
너의 곁에 있는 내가 언젠가 짐이 되는 날은 떠나줄게
나를 위해 짓는 너의 미소가 힘들다는 걸 느낄 때 많은 장미꽃을 건네주며 내 마음을 유혹하던 남자 비워있는 마음 채워주는 그런 사랑을 원했어 여자가 사랑을 할 때 모든 걸 주게 되지 잊지 못할 거란 너의 그 말 그냥 믿을게 믿어줄게 좋은 추억만 간직하라는 말 짧은 이별이라면 용서하겠어 니가 비워둔 자리 지켜줄게 기댈 사람은 너밖에 없잖아 너의 곁에 있는 내가 언젠가 짐이 되는 날은 떠나줄게 나를 위해 짓는 너의 미소가 힘들다는 걸 느낄 때 많은 장미꽃을 건네주며 내 마음을 유혹하던 남자 비워있는 마음 채워주는 그런 사랑을 원했어 여자가 사랑을 할 때 모든 걸 주게 되지 잊지 못할 거란 너의 그 말 그냥 믿을게 믿어줄게 좋은 추억만 간직하라는 말 짧은 이별이라면 용서하겠어 니가 비워둔 자리 지켜줄게 기댈 사람은 너밖에 없잖아 니가 비워둔 자리 지켜줄게 기댈 사람은 너밖에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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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1 | ||||
아아 가을 바람이 귓전에 차갑던 그 날밤
그 날 아무렇지 않게 잘가라고 말해버렸는데 아아 날이 갈수록 가슴에 머무는 그 모습 쉽게 그냥 잊혀지리라 가벼웁게 생각했는데 짧았었던 그 날의 사랑이 짧았었던 그 날의 인연이 이렇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겨져버렸나 우리 다시 또 한번 만날 수가 없을 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짧았었던 그 날의 사랑이 짧았었던 그 날의 인연이 이렇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겨져버렸나 우리 다시 또 한번 만날 수가 없을 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우리 다시 또 한번 만날 수가 없을 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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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0:8 | ||||
그 날이 언제였던가 우리가 헤어지던 날
배 떠난 부두에서 슬피 울던 날 세월은 살같이 흘러 외로움 깊어만 가고 오늘도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네 꿈이 아니길 바래 내 눈앞에 현실이 진도에서 모도리까지 갈라지는 그 순간 난 믿을 수 없었네 날 떠나간 그 님이 저 길을 따라 나를 향해 달려오네 그 날이 언제였던가 우리가 남이 되던 날 철길을 끊어놓고 슬피 울던 날 세월은 살같이 흘러 그 날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반세기가 덧없이 묻혀갔네 꿈이 아니길 바래 내 눈앞에 현실이 진도에서 모도리까지 갈라지는 그 순간 난 믿고만 싶었네 그 멈춰진 열차가 옛길을 따라 끝없이 달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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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9 | ||||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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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5 | ||||
이별을 말할 때 왜냐고 묻지도 않았어
추억으로 남은 내게 약속한 모든 것을 사랑의 무게를 감당 할 수 없던 너에게 이별은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몰라 오랫동안 익숙해진 이별에 눈물은 보이지 말자 너를 위해 준비해둔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까 나의 마지막 미련까지도 허물어 버린 이별 앞에 추억 할 수밖에 없던 그 날은 여자였기에 내 안에서 커져간 혼자만의 사랑 이별을 말할 때 왜냐고 묻지도 않았어 추억으로 남은 내게 약속한 모든 것을 사랑의 무게를 감당 할 수 없던 너에게 이별은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몰라 오랫동안 익숙해진 이별에 눈물은 보이지 말자 너를 위해 준비해둔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까 나의 마지막 미련까지도 허물어 버린 이별 앞에 추억 할 수밖에 없던 그 날은 여자였기에 내 안에서 커져간 혼자만의 사랑 오랫동안 익숙해진 이별에 눈물은 보이지 말자 너를 위해 준비해둔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까 나의 마지막 미련까지도 허물어 버린 이별 앞에 추억 할 수밖에 없던 그 날은 여자였기에 내 안에서 커져간 혼자만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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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0:13 | ||||
정다웠던 순간들 아름답던 그 날들
가슴깊이 묻으며 떠나가야지 아낌없이 서로가 주고받은 그 사랑 꿈결같은 시간들의 이야기 때론 서로 그리워 가슴 아파지겠지 그땐 먼 하늘을 바라보아요 우리들의 마음이 허공에서 만나 무지개로 피어나리라 만나고 헤어짐이야 어차피 운명인 것을 괴로워하면 무엇하나 슬픔일랑 갖지 말아요 우리에게 아직도 남은 인연 있다면 언젠가는 또 다시 만나겠지 진정 사랑했었고 소중했던 추억들 영원토록 간직하리라 만나고 헤어짐이야 어차피 운명인 것을 괴로워하면 무엇하나 슬픔일랑 갖지 말아요 우리에게 아직도 남은 인연 있다면 언젠가는 또 다시 만나겠지 진정 사랑했었고 소중했던 추억들 영원토록 간직하리라 진정 사랑했었고 소중했던 추억들 영원토록 간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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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8 | ||||
낙엽 흩어지던 어느 가을날에
냉정하게 떠나버린 얄미웠던 그 사람 다신 생각 말자 다짐했었는데 눈감아도 눈을 떠도 떠오르는 그 얼굴 그렇게도 수많은 세월 잊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미워서일까 아직도 사랑일까 미련 없이 돌아섰던 이별이었는데 바보처럼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인데 낙엽 흩어지던 어느 가을날에 냉정하게 떠나버린 얄미웠던 그 사람 다신 생각 말자 다짐했었는데 눈감아도 눈을 떠도 떠오르는 그 얼굴 그렇게도 수많은 세월 잊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미워서일까 아직도 사랑일까 미련 없이 돌아섰던 이별이었는데 바보처럼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인데 미련 없이 돌아섰던 이별이었는데 바보처럼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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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2 | ||||
나만이 간직하고 이름을 맑힌 적도
없었지요 기억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내 앞에 서있는 그대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줄 알고 있지만 그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이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 인생에 마지막 내 사랑이여 어디에 내 마지막 내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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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