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사랑을 잊기 위하여 또다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추억에 얼룩진 나의 두눈엔 그대의 모습만 그대의 모습만 아른거려요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그대의 추억의 불을 꺼줘요 추억의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나 이제 옛 사랑 잊고 싶어요 추억의 불을 꺼줘요 낡은 사랑을 잊기 위하여 또다시 사랑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야
낡은 사랑을 잊기 위하여 또다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추억에 얼룩진 나의 두눈엔 그대의 모습만 그대의 모습만 아른거려요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그대의 추억의 불을 꺼줘요 추억의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불을 꺼줘요 나 이제 옛 사랑 잊고 싶어요 추억의 불을 꺼줘요 낡은 사랑을 잊기 위하여 또다시 사랑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야
네온이 춤을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의 손을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또한 떠나버린곳 네온도 운다 네온도 운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나만이 간직하고 이름을 맑힌 적도 없었지요 기억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내 앞에 서있는 그대 얼어붙은 내 마음에 미소가 번질때마다 그대가 내 눈에 보여요 꿈인줄 알고 있지만 그품에 안기고 싶어 이렇게 가슴이 시려오는데 어디에 있나요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내 모습이 이렇게도 야위어 가는데 지금은 어디서 나없이 행복하나요 내 인생에 마지막 내 사랑이여 어디에 내 마지막 내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