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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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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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6 | ||||
여름에 만난 사랑 가을이면 가버리고
가을에 만난 사람 겨울이면 떠나가네 어디서 왔다가 어느 곳으로 가는지 계절이 다시오면 그대오려나 그대는 오려나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웃으며 만났다 웃으며 떠난 그 사람 계절이 다시 오면 돌아와주오 돌아와 주오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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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미련때문에 울면서도
빗물이라고 속여 놓고 먼 하늘 바라보며 추억은 왜 더듬는가요 이젠 다시 떠난 사람을 생각지 않겠다더니 그렇게도 못 잊어 추억속에 젖나요 언니야 울지 말아요 미련때문에 울면서도 빗물이라고 속여 놓고 창밖을 바라보며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떠나버린 사랑때문에 울지는 않겠다더니 눈물처럼 넘치는 그 술잔은 왜 들어 언니야 잊어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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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돌아보지 말고
미련두지 말고 후회도 하지 말아요 고개를 숙여서 감추려고 하는 눈물을 바라보면 안돼 마음 약해져 안돼 웃으며 보내지 못해 어깨가 들먹이는데 돌아보면 안돼요 돌아서도 안돼요 그냥 떠나가 주세요 돌아보지 말고 생각하지 말고 미움도 갖지 말아요 고개를 숙여서 감추려고 하는 눈물을 바라보면 안돼 마음 흔들려 안돼 웃으며 보내지 못해 어깨가 들먹이는데 돌아보면 안돼요 망설여도 안돼요 그냥 떠나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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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삼학도 파도 넘어 떠나 간 연락선아
세월 간줄 모르느냐 길 마져 잊었느냐 하루에도 열 두번씩 연락선은 가고 오건만 목포항 아가씨가 기다리는 그 임은 언제 오느냐 유달산 굽이 돌아 날아가는 철새들아 수평선 아득한 곳 내 임 소식 전해다오 뱃고동이 울적마다 연락선은 가고 오건만 목포항 아가씨가 기다리는 그 임은 언제 오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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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3 | ||||
달빛 어린 공원 벤치에
마로니에의 금지곡 술취한 가슴속에 추억만 맴돌다가네 사랑의 세월 미움의 세월 여기에 남아 있는데 그 시절 그 사랑은 어디서 나를 부르나 이슬 맺힌 잔디밭위에 마로니에의 금지곡 쓸쓸한 가슴속에 추억만 맴돌다가네 사랑의 세월 미움의 세월 여기에 남아 있는데 그 시절 그 사랑은 어디서 나를 그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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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3 | ||||
미야 헤어진 지난 날들이
미야 외로워 내가 왔는데 잊었다 돌아서 외면한다면 다시 또 갈 길을 잃고 말꺼야 사랑했단 말보다 사랑한단 그말을 미소지며 나에게 들려줘요 떠나가지 말라고 붙잡아줘요 헤어져선 살 수 없다고 말해줘요 기다렸다고 부드럽게 속삭여줘요 오 미야 헤어진 지난 날들이 미야 외로워 내가 왔는데 잊었다 돌아서 외면한다면 다시 또 갈 길을 잃고 말꺼야 사랑했단 말보다 사랑한단 그말을 미소지며 나에게 들려줘요 떠나가지 말라고 붙잡아줘요 헤어져선 살 수 없다고 말해줘요 기다렸다고 부드럽게 속삭여줘요 오 미야 헤어진 지난 날들이 미야 외로워 내가 왔는데 잊었다 돌아서 외면한다면 다시 또 갈 길을 잃고 말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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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사랑은 하나라더니 어느새 잊어 버렸나
세월 따라 변하는 건 마음이지 사랑은 아니겠지 수 많은 날들 흘러가도 너만은 잊을 수 없다 떠나 버린 사람이지만 떠나 버린 사람이지만 사랑했던 사람이다 떠나 간 사람이라면 차라리 잊어야지 기다리는 사연들이 쌓일 수록 마음만 아프겠지 사나이 갈 길에 비가 내려도 웃으며 살아 가야지 떠나 버린 사람 때문에 떠나 버린 사람 때문에 못 잊어 울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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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7 | ||||
나 이제 모든 것을 알 것 같은데
세월은 나를 두고 가버렸어요 사랑도 이별도 행복의 길도 이제야 알 것 같은데 철 없이 울고 웃으며 사랑 이별 뜻도 모르고 덧없이 흘러보낸 바보같은 그 세월을 후회하고 미워합니다 지는해 석양길은 안타까운데 남긴 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요 사랑의 진실한 깊은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은데 철 없이 울고 웃으며 사랑 이별 뜻도 모르고 덧없이 흘러보낸 바보같은 그 세월을 후회하고 미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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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6 | ||||
겉으로는 웃으며
마음은 울고 있겠지 다시 만날 기약은 믿을 수가 없을테니까 어차피 헤어지는 그 순간에 눈물은 보이기 싫어 아픈 가슴 달래가며 웃으며 보내주겠지 얼굴은 웃어도 마음은 울고 있겠지 다시 온단 그 말은 믿을 수가 없을테니까 한사코 떠나가는 사람앞에 눈물은 보이기 싫어 아픈 가슴 달래가며 웃으며 보내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