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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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50 | ||||
2. |
| 4:12 | ||||
그대 떠난 이른 아침
하늘도 슬퍼서 비는 구슬피 내리네 단양역이 바라뵈는 그림없지 않는 산에서 그대를 부르네 우리 가슴에 살짝앉은 까만 나비도 그대를 따라갈듯 몸부림 쳤네 차가운 흙속에 잠든 그대는 떠나버렸네 스무해에 떠난 그대 안타까움 어이하려나 서로 위로하며 지샌 그밤들을 어이하려나 그대 앞길 머나먼 길 편히가소서 <간주중> 뽀얀 안개에 휩싸인 원망스런 물결 그 속에 담배를 띄우네 우리 가슴에 솟아오른 더운 설움이 애타는 구름되어 흘러 넘쳤네 차가운 흙속에 잠든 그대는 떠나버렸네 스무해에 떠난 그대 안타까움 어이하여라 서로 위로하며 지샌 그 밤들을 어이하여라 그대 앞길 머나먼 길 편히가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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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1 | ||||
우짜라 우짜 우짜라 우짜짜
우짜라 우짜 우짜라 우짜짜 난장판을 벌여보자 탈춤판을 벌여보자 남자,여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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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9 | ||||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송골매*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슬픈노래 날 위해 부르지마세요 무덤가에 장미꽃도 싣지마시고 아무것도 싣지마세요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슬픈음악 날위해 만들지 마세요 무덤가에 백합꽃도 싣지마시고 아무것도 싣지마세요 푸른 잡초가 무덤위에서 이슬에 젖을지라도 그대 기억나시면 잊어요 아무말 말고 잊어요 잊어요 잊어요 그 희미한 어둠속에서 그대가 돌아서가도 난 아무말없이 웃어요 아무말 없이 웃어요 웃어요 웃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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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4 | ||||
새벽거리엔 무거운 침묵
혼잡한 밤의 어지런 흔적 불을 켜면 눈이 아프다 아프다 *모두 잊혀진 간밤의 기억 새벽 적막에 감싸인 가슴 아무도 몰래 기척도 없이 혼돈의 밤이 창가를 지난다 아침햇살엔 빛나는 여명 이슬방울엔 찬란한 희망 우리에겐 생명이 있네 *모두 잊혀진 간밤의 기억 새벽 적막에 감싸인 가슴 아무도 몰래 기척도 없이 혼돈의 밤이 창가를 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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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43 | ||||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이
오늘따라 한결 더 예뻐 보이네 밝디밝은 그녀의 웃음에 오늘따라 내맘이 즐거워지네 아름다운 그녀의 두눈이 오늘따라 한결 더 맑기만 하네 부드러운 그녀의 눈길에 오늘따라 내맘이 가벼워지네 오늘따라 아름다운 오늘따라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 오늘따라 알 수 없는 오늘따라 알 수 없는 내마음이여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이 오늘따라 한결 더 예뻐보이네 밝디밝은 그녀의 웃음에 오늘따라 내맘이 즐거워지네 다소곳한 그녀의 모습이 오늘따라 한결 더 사랑스럽네 말 건네는 그녀의 표정이 오늘따라 가슴이 두근거리네 오늘따라 아름다운 오늘따라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 오늘따라 알 수 없는 오늘따라 알 수 없는 내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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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학교가기 싫은 사람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모여라) 회사가기 싫은 사람 장사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모여라) 아침부터 놀아보자 저녁까지 놀아보자 (그래그래 그래 그거 좋겠다 그래그래 그래 그거 좋겠다) 하루종일 놀아보자 밤새도록 놀아보자 (그래그래 그래 그거 좋겠다. 그래그래 그래 그거 좋겠다. 그거좋겠다) 하지만 시간은 정해저 있고 우리도 언제간은 늙어 가겠지 흐르는 세월은 잡을수 없는 너는 바보 나도 바보 모인사람 모두 모두 바보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쉿! 모여으면 모두 집에가라~!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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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1 | ||||
당신의 그 고운 이름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먼 훗날 나 외로워질때 조용히 기억하리 당신의 그 예쁜 이름 마음속 깊이 새겨 어느날 나 홀로일대 그때 그 이름 불러 보리라 메아리 쳐 불러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한때는 진정코 사랑이었던 그 이름 이젠 모두 스쳐 지나버린 그 이름 내게는 꿈결 같았던 그 이름 당신의 그 고운 이름이 어쩌다 생각나면 무지개 빛갈 사랑으로 마음을 칠해두리 당신은 그 예쁜 이름 미소처럼 떠올라 곱디 고운 상자속에 소중히 담아 두리라 메아리 쳐 불러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한때는 진정코 사랑이었던 그 이름 허공으로 날아가버린 그 이름 내게는 꿈결 같았던 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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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하늘은 매서웁고 흰눈이 가득한 날
사랑하는 님 찾으러 천상에 올라갈제 신 벗어 손에 쥐고 버선 벗어 품에 품고 곰뷔 님뷔 님뷔 곰뷔 천방 지방 지방 천방 한번도 쉬지 않고 허위 허위 올라가니 버선 벗은 발일랑은 쓰리지 아니한데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들 하더라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들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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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그대 사랑을 말하지 마세요
사랑은 그런것이 아니예요 그대 행복을 말하지 마세요 행복은 그런것이 아니예요 살랑 바람이 불어오듯 불꽃 내음이 스며오듯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눈에 안띄게 그대 사랑을 말하지 마세요 사랑은 그런것이 아니예요 그대 행복을 말하지 마세요 행복은 그런것이 아니예요 세찬 파도가 밀려오듯 거센 바람이 불어오듯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어쩔수 없이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