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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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7 | ||||
뒤돌아 서는 그대 때문에
허전한 마음 견딜 수 없어 비가 내리던 가로등 아래 그 길에 다시 서 있네 사랑할수록 커져만 가는 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 나는 그렇게 그저 그렇게 너를 만난 것뿐이었는데 언제부터일까 또 다시 사랑의 아픔이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아픈 마음을 남기고 가나 아 이대로 혼자 남는 건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지만 아 이대로 남아 있는 건 외로운 내 모습 뿐 사랑이라는 느낌 때문에 외로운 마음 기울어 가고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가는 내 마음 어쩔 수 없어 멀리할수록 커져만 가는 왠지 모르는 그리움 속에 가까이 가면 가까이 보면 사랑은 흩어져 날리는데 언제부터일까 또 다시 사랑의 아픔이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아픈 마음을 남기고 가나 아 이대로 혼자 남는 건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지만 아 이대로 남아 있는 건 외로운 내 모습 뿐 아 이대로 혼자 남는 건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지만 아 이대로 남아 있는 건 외로운 내 모습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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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9 | ||||
새들 노래 소리 따라 숲 속 길을 거닐다가
고개 들어 하늘 보면 눈물 섞인 추억들이 떠돌아 다니네 지난 시절에 내가 아주 어렸던 마음으로 한동안 아프던 때 이른 느낌 손에 꼭 쥐어진 하얀 종이 위에 남기고파 하늘은 하늘색 도화지 너는 나를 닮은 새하얀 볼 가까이에 있던 내 기억들은 구름 위로 날아 흐르네 꿈결 같은 그림들이 가슴 속에 새겨질 때 길을 잃은 아이처럼 홀로 걷는 숲길 위로 비가 내리네 우 하늘은 하늘색 도화지 너는 나를 닮은 새하얀 볼 가까이에 있던 내 기억들은 구름 위로 날아 흐르네 꿈결 같은 그림들이 가슴 속에 새겨질 때 길을 잃은 아이처럼 홀로 걷는 숲길 위로 비가 내리네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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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촛불 사이로 어둠이 내리면
창백하게 그려지는 너의 모습 창가에 머물렀던 미소도 이제는 사라져 가네 하늘 저 멀리 빛나는 별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두 눈동자 차가운 입술 위에 스치던 향기도 잊혀져 가네 세월 가는 소리에 밤은 깊어만 가고 서글픈 기다림마저 깊어 가는데 외로움 달랠 길 없어 밤바다에 나와 앉아 언제나 사랑을 그리며 외로움에 젖어요 푸른 꿈속을 뛰노는 한 쌍의 산 노루처럼 꿈속이라도 우리 함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월 가는 소리에 밤은 깊어만 가고 서글픈 기다림마저 깊어 가는데 외로움 달랠 길 없어 밤바다에 나와 앉아 언제나 사랑을 그리며 외로움에 젖어요 푸른 꿈속을 뛰노는 한 쌍의 산 노루처럼 꿈속이라도 우리 함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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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다시 돌아올 수가 없는 긴 세월의 길모퉁이에서
우린 말없는 몸짓으로 영원한 이별을 나누었지 나뭇잎을 스쳐 지나는 한 줄기 스산한 바람에 회색 구름은 어지러이 외로움으로 젖어드네 슬픔이었어 우리 지나버린 사랑 얘기를 밤하늘에 부서진 멍든 별빛처럼 그대 가슴에 머무르지 못하는 아픔으로 나 서러워 울고 말았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는 긴 세월의 길모퉁이에서 우리 말없는 몸짓으로 이별을 나누던 계절은 갔네 슬픔이었어 우리 지나버린 사랑 얘기를 밤하늘에 부서진 멍든 별빛처럼 그대 가슴에 머무르지 못하는 아픔으로 나 서러워 울고 말았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는 긴 세월의 길모퉁이에서 우리 말없는 몸짓으로 이별을 나누던 계절은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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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41 | ||||
잊혀진 줄 알았던 기억들이
오늘 밤 내게 다가와 슬퍼했던 지난 기억이기에 이 밤도 슬퍼지네요 어느 찬 비 내리던 날 그대와 난 만났지 어느 카페에서 그댄 아무 말 없었지만 나는 알고 있었지 이별인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별이기에 아무 말 못한 채 고개만 떨구었지 사랑했지만 잊어야 하는 그 아픔이 내게 다가온 거야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했지만 소리 없이 내리는 눈물은 그대의 모습이 내게 멀어져 내 마음 슬퍼요 어느 찬 비 내리던 날 그대와 난 만났지 어느 카페에서 그댄 아무 말 없었지만 나는 알고 있었지 이별인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별이기에 아무 말 못한 채 고개만 떨구었지 사랑했지만 잊어야 하는 그 아픔이 내게 다가온 거야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했지만 소리 없이 내리는 눈물은 그대의 모습이 내게 멀어져 내 마음 슬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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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우리 서로 같이 지내온 날들은
너무 쉽게 무너지고 나는 그대의 그 기억 하나로 살아가야겠지 외면할 수 없는 나의 외로움은 하루하루 표정 없이 지나가는데 우리 함께 있는 짧은 순간에도 눈감으면 문득 낯선 느낌 뿐 그댈 사랑하면서도 마음 깊이 느낄 순 없어 끝내 잊을지 모를 그대 언제나 멀고 먼 그대 외면할 수 없는 나의 외로움은 하루하루 표정 없이 지나가는데 우리 함께 있는 짧은 순간에도 눈감으면 문득 낯선 느낌 뿐 그댈 사랑하면서도 마음 깊이 느낄 순 없어 끝내 잊을지 모를 그대 언제나 멀고 먼 그대 끝내 잊을지 모를 그대 언제나 멀고 먼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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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0 | ||||
오늘도 너에게 나는
한 조각 그리움 띄워 본다 바람에 묻어오는 너의 향기가 내 코끝에 스쳐올 때 덧없는 기쁨에 가슴으로 날개를 달고 햇살에 부서지는 너의 미소가 내 두 눈에 비쳐질 때 끝없는 기다림은 눈물로 남아 흘러버린 시간 속을 걸으며 오늘도 너를 위해 추억에 침묵 깨고 어깨 위로 쌓인 흘러간 시간마저 가지리 영혼처럼 버티고 서 있는 변해 가는 황혼을 보며 오늘도 너에게 나는 한 조각 그리움 띄워 본다 끝없는 기다림은 눈물로 남아 흘러버린 시간 속을 걸으며 오늘도 너를 위해 추억에 침묵 깨고 어깨 위로 쌓인 흘러간 시간마저 가지리 영혼처럼 버티고 서 있는 변해 가는 황혼을 보며 오늘도 너에게 나는 한 조각 그리움 띄워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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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6 | ||||
떠나는 그댈 바라보며
잊혀진 시간 속에 서서 희미한 그대 모습 뒤엔 쓸쓸한 바람만 불어와 이제는 지나버린 시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나 그대를 떠나보낸 지금 나 홀로 이 길 걸어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 그대 때문에 내 마음엔 눈물만이 흘러내리고 아직 내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내 아픔 더해가네 이젠 지난 시간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 그대 때문에 내 마음엔 눈물만이 흘러내리고 아직 내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내 아픔 더해가네 이젠 지난 시간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 그대 때문에 내 마음엔 눈물만이 흘러내리고 아직 내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내 아픔 더해가네 이젠 지난 시간들 이젠 지난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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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