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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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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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창문을 닫아도 비치는 달빛처럼 눈을 감아도 보이는 모습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듯이 그리움에 타는것은 연기도 나지 않아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듯이 그리움에 타는것은 연기도 나지 않아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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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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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 진달래가 빨갛게 필 때면
떠난 님을 기다리는 진도 가이나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애가 타는 진도 가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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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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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 구름이나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왔소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 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마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에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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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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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에 해가 떴구나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선녀들이 몸을 씻고 신선들이 글을 짓던 금강산을 만나러 가자 갈라질 수 없는 땅에 헤어질 수 없는 겨레 저 구름 저 철새 같이 가고 오며 반겨보자 가자 가자 금강산 가자 푸른 물결을 헤치면서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나무꾼이 선녀 만나 사랑했던 전설 따라 금강산을 찾아가 보자 잊고 살 수 없는 마음 그리운 내 부모 형제 저 구름 저 물새 같이 가고 오며 살아보자 날도 좋다 금강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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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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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후렴)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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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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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달이 걸린 창가에 서면 슬픈 이별 별이 쏟아지는데
벽에 걸린 시계 종소리가 하얀 새벽을 부르네 너를 사랑했던 내 맘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네가 미워도 너의 고운 모습 언제까지 나는 기억할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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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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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노을 해 그림자 들 건너가면
까치고개 아낙네가 소 몰고 오네 들려오는 쇠북소리 누가 치는가 흰 옷 입은 나그네가 눈물을 닦네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손바닥에 개미같이 속 타던 인생 잊고 살자 했던 세상 뒤돌아보네 저문 산을 넘어가면 달 비친 강물 밝은 고개 넘어오면 안개 낀 세상 옷자락에 이는 설움 그 누가 알까 눈시울에 마른 눈물 바람이 알까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강물 위에 꽃잎 같이 흘러간 사랑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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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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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향기에 취한 아지랑이 비틀되는 작은길로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파도가 아우러는 모래밭길 사랑 소나무 그늘에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빨개진 나무잎 딩구는 낙엽위에 가을빛 지도 때고 우는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잊어라 사랑문 창문을 닫게하고 하얀눈 모든걸덮어 사는 식어가는 야속한 세월뒤에 외로이 울고서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당신의 미소에 빨간꽃 피던길 옛날처럼 마음열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오유월 뜨거운 별 어깨위로 먼 석양빛 저편에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빨개진 나무잎 딩구는 낙엽에 가을빛 지도 때고 우는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잊어라 사랑문 창문을 닫게하고 하얀눈 모든걸 덮어 사는 식어가는 야속한 세월뒤에 외로이 울고서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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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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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산 아침해가 솟아오르면
밤새도록 이슬먹은 하얀 백장미야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 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구봉산 올라서면 붉게탄 석양 아름다운 모습같은 하얀 백장미야 소양호 안개속에 영롱한 너의 얼굴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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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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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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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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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 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 어느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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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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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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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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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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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 진달래가 빨갛게 필 때면
떠난 님을 기다리는 진도 가이나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애가 타는 진도 가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