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 고별무대를 갖고 해체된 그룹 푸른하늘의 드러머 송경호가 솔로가수로 새출발했다. 소프트한 힙합리듬의 곡<착각>을 타이틀로 한 솔로데뷔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것. 송경호는 푸른하늘 멤버로 한창 활동하던 지난해 8월부터 이미 솔로앨범의 선곡작업에 들어가 해체 발표를 한이후 지난3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음작업에 들어갔었다.
푸른하늘의 동료였던 유영석의 도움을 받아 거의 전곡을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을 한 송경호의 솔로데뷔앨범은 푸른하늘시절의 서정적이며 듣기 쉽고 편한 음악적 바탕위에 리듬위주의 신세대적 감각을 입혔다.
유영석 작곡으로 유영석과 듀엣으로 부른 <언제까지나>와 건반세션을 맡았던 유원형의 목소리를 2곡 넣어 푸른하늘시절의 향수를 달래고 있다.
이에 전곡에 걸쳐 송경호가 랩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