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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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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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따스한 햇살 감기는 내 눈
희미한 기억 난 볼 수가 있어 사랑하는 널 거기선 행복이 거기선 사랑이 넌 너무도 즐거워 하네 나의 시를 그리고 내 노래를 꿈에서 깨면- 너의 모습이 사라져 그 꿈에서 깨면- 따메 흠뻑 젖어서 온몸이 젖어서 온몸에 젖어 든 너의 향기만 남아 현실은 너무 힘들어 이렇게 스물 네 번째 슬픈 봄은 다가와 너무 투명한 너의 그 입술 깨질것 같은 너의 그 미소 난 보기만 할래 그게 더 좋아 느끼지 않아도 널 만지지 않아도 그렇게 아름다워서 미치것 같은 꿈속의 희미한 시간들 오 어두운 공간 방안 구석에 나는 친구도 없고 내겐 사랑도 없어 나약한 내가 할 수 있는 건 또다시 깊은 잠 속에 빠져드는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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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1 | ||||
또 박살났네 뚱뚱하다 고민하길래
살빠지는 약사줬는데 내가 뭐를 잘못한걸까 그녀생일 다가와서 친구와 재미있게 놀라고 멀리멀리 여행 가줬네 그랬더니 완전 박살났네 어떻게 난 난난난난 되는일이 없는지 내 마음을 왜 그리도 몰라 주는건지 무찌르자 악한 악의 우리를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하기 싫어 내가 뭘 잘못했나 마음을 모두 비운채로 받아들이려고 했던 나 하나같이 그래 모두 다들 그래 나만 미워하잖아 내 맘을 너무너무 몰라 진정 그런 뜻은 아닌데 앗! 또박살났네 돈빌리고 안갚았다고 그 돈으로 생색냈다고 귀싸대기 얻어맞았네 칭찬한번 받아보자 설걷이 열심히 했네 접시를 한두장 깼더니 으앗! 또 박살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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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0:22 | ||||
4. |
| 4:14 | ||||
아이들도 믿지않던 너의 슬픈 사랑
너를 얘기하던 숱한 전설들 나를 유혹하네 이 계절엔 나를 이곳에 도시를 떠나서 파도를 찾아서 달려가고 있어 바다가 이토록 푸르르고 신비스러워 보이는 건 그 속엔 바로 니가 있기 때문이야 바다에 몸을 던지면 바로 그 속에서 나를 만져주는 너의 손길 나는 느낄 수기 있어 다시 그 곳에서 나와 너의 은빛 모습을 그리고 너의 붉은 입술을 나만 가질 수 있게 해줘 너무 아름다운 시간들 진홍 빛 물든 바닷가를 이젠 너와 함께 우우 올해도 나는 외롭게 여기 이곳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추억없는 이 여름이 싫어 다시 그 곳에서 나와 너의 은빛 모습을 그리고 너의 붉은 입술을 나만 가질 수 있게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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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4 | ||||
자 그대 슬픔 그대 눈물 그대 짙은 화장 속으로
떨리는 입술은 그대의 립스틱으로 감춰야 해 숨겨야 해 다시 또 담배 연기 속으로 웃어야만 하니까 즐거워야 하니까 오늘도 외롭긴 싫어서 취해가고 있어 후회할걸 알지만 오늘만은 진실한 사랑을 만나기를 그녀의 슬픈 기대는 그냥 그렇게 무너지고 늘 그렇게 버려진 사랑의 조각들을 그녀는 비를 만들어 흘러보내네 두 줄기 눈물도 함께 오늘도 고백을 들었지 미쳐버린 살아 비쳐버린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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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7 | ||||
돈이란 게 있었지 놈을 찾아 다녔고
주는 놈이 있었어 놈은 돈이 좋았어 자꾸 자꾸 먹었어 결국 놈은 썩었어 결국 돈이 놈을 먹었어 우리가 늘 그렇게 사는 이 도시는 아 용을 쓰고 사는 이 도시는 돈을 돈을 어딘가 쳐넣을 돈을 항상 준비하고 살아야만 해 기름낀 기름낀 그 놈의 몸뚱아리들 더러운 놈의 호주머니들 살아보려 발버둥르 치려거든 그 놈의 입속에 그 놈의돈 따위를 쳐넣야 뭔가가 돼 아 돈 뜯기는 건 결국 나만의 일이 아니야 매달 매년 우리 아버지 월급에서 그 놈은 그 놈의 돈을 뚝뚝 잘 뜯어갔지 그 돈으로 아마 그 놈은 아마 미친듯이 미쳐버린 돈과 놈이 되어 저주 받아 마땅할 이 도시 어딘가 쯤에서 배설구를 찾아서 헤매고 다니겠지 죄지어도 그뿐이야 놈은 돈이 힘이 빽이 있으니깐 다리가 무너져도 빌딩이 무너져도 놈과 아주 친한 돈이 면죄부가 돼 우리를 가지고 노는 하얀 종이 쪼가리 그 돈에서 썩어가는 인간들의 모습 그 놈의 돈이란 도대체 뭐길래 이런 제길 빌어먹을 돈가지곤 안되는게 없어 얼마나 더 네게 줄건 저주 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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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4 | ||||
니가 내 곁을 떠나가버렸어 어떻게 내게 이럴 수가
있어 영원히 넌 내 사랑으로 믿었어 나는 미칠 것 같아 잊지 말아요 우리 사랑 이젠 더이상 날 볼 수가 없어요 날 떠난 그대가 고통 속에 난 너무 아프네요 오늘 아침도 변한 건 없어 커튼사이로 잔인한 햇살만 여전히 날 만지는 너의 그 손길이 난 난 느껴져 잊지 말아요 내 사랑을 그대 때문에 죽어가는 내 모습을 날 떠난 그대가 고통 속에 날 그리게하게 썩어만 가는 나의 영혼에 암각의 해방을 줘야해 이젠 더 이상 살아서 숨쉬는 건 나에게 의미가 없는 걸 잊지 말아요 내 사랑을 그대 때문에 죽어가는 내 모습을 날 떠난 그대가 고통 속에 영원히 날 그리게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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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6 | ||||
아침이다 해 떴다고 깨우지마
나를 남들 일어난다고 날 깨우지마 난 자는게 아니야 난 조는게 아니야 나름대로 하루를 준비한 거야 날 날 날 자꾸 자꾸 깨우지마 왜 날 괴롭히니 나 안 잘때(BABY) 홀라당(BABY) 밤새도록 괴롭힐거야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너의 갇혀 있는 모습을 봐 멋지게 길들여져 꽉꽉 묻여있어 이제 두번다시 길들어 살지는 않아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나만이 이 노래를 답답한 네 머리를 벗길꺼야 RAP)이제 너의 머리 속에 내가 들어가서 몽땅 고쳐 줄 거야 왜 내가 남들하고 똑같이 살아야만 하지 난 당신하고 눈도 달라 코도 달라 귀도 달라 다 다른데 나는 이제부터 똑같이 살지는 않을거야 이대로 나대로 멋대로 그대로 난 난 보이지 않는 억압으로 눌러대네 나는 나른한 순종 속에 점점 돌아버려 난 기계가 아니야 난 테잎이 아니야 거리 붕어빵은 더욱더 아니야 하기는 자꾸자꾸 누르는 건 당신의 탓도 아냐 당신도(BABY) 그 옛날에(BABY) 콱콱 눌렸을 테니 잠자던 네 영혼을 깨울꺼야 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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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0:21 | ||||
10. |
| 3:50 | ||||
자 그대 슬픔 그대 눈물 그대 짙은 화장 속으로
떨리는 입술은 그대의 립스틱으로 감춰야 해 숨겨야 해 다시 또 담배 연기 속으로 웃어야만 하니까 즐거워야 하니까 오늘도 외롭긴 싫어서 취해가고 있어 후회할걸 알지만 오늘만은 진실한 사랑을 만나기를 그녀의 슬픈 기대는 그냥 그렇게 무너지고 늘 그렇게 버려진 사랑의 조각들을 그녀는 비를 만들어 흘러보내네 두 줄기 눈물도 함께 오늘도 고백을 들었지 미쳐버린 살아 비쳐버린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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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8 | ||||
12. |
| 4:07 | ||||
방 한구석엔 낡은 나의 TV가 있고,
붉은 빛 조명이 날 비추고 있어 밤은 내게서 모든걸 빼앗아 갔지만 오직 너 하나만을 내게 남기네 너의 그 향기는 내 온몸을 젖어들게 하지 날 흥분시키지 날 마비시키지 유혹의 향기 두 눈을(감고) 입술을(열고) 너의 뜨거운 침을 마시면 온몸을 감싸오는 너의 느낌이 아픔도(모두) 사랑도(모두) 니금 내곁을 떠나가지만 너만은 날 떠나지 않을걸 알아 영원히 지금 너의 사랑을 내 몸 깊숙히 퍼져서 내일이 오면 널 만난 걸 후회하겠지만 그래도 좋아 니가 필요해 지금의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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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3 | ||||
아침이다 해 떴다고 깨우지마
나를 남들 일어난다고 날 깨우지마 난 자는게 아니야 난 조는게 아니야 나름대로 하루를 준비한 거야 날 날 날 자꾸 자꾸 깨우지마 왜 날 괴롭히니 나 안 잘때(BABY) 홀라당(BABY) 밤새도록 괴롭힐거야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너의 갇혀 있는 모습을 봐 멋지게 길들여져 꽉꽉 묻여있어 이제 두번다시 길들어 살지는 않아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나만이 이 노래를 답답한 네 머리를 벗길꺼야 RAP)이제 너의 머리 속에 내가 들어가서 몽땅 고쳐 줄 거야 왜 내가 남들하고 똑같이 살아야만 하지 난 당신하고 눈도 달라 코도 달라 귀도 달라 다 다른데 나는 이제부터 똑같이 살지는 않을거야 이대로 나대로 멋대로 그대로 난 난 보이지 않는 억압으로 눌러대네 나는 나른한 순종 속에 점점 돌아버려 난 기계가 아니야 난 테잎이 아니야 거리 붕어빵은 더욱더 아니야 하기는 자꾸자꾸 누르는 건 당신의 탓도 아냐 당신도(BABY) 그 옛날에(BABY) 콱콱 눌렸을 테니 잠자던 네 영혼을 깨울꺼야 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