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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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피곤한 눈으로 등교하면
수업은 왜 그렇게 많이 있는지 든든한 아침을 먹고온지 몇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뱃속이 허전해 지는 걸까 가끔은 무거운 눈을 참기가 힘들어 나도 몰래 꿈속으로가 무서운 선생님의 꾸중으로 힘든 하루 보냈지 그래 그때는 몰랐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학창시절을 나는 사랑할꺼야 너무나 많은걸 배우기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시험은 왜 그렇게 많이 보는지 특별히 잘못한게 없는데도 왜 그리 선배들 앞으로 지나갈때면 항상 겁이 났을까 흘리는 땀을 식혀주던 책받침은 예쁜 배우들이 웃지만 밤새워 끝낸 숙제들은 모두 어디 가버린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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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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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어려서부터 오래동안 지내온 친구들
서로다른 개성속에서 한마음 하지만 여자만 앞에 있으면 모두 다 딴사람이 되버려 이제는 그런것도 익숙해지지만 수다떠는 너는 여자만 있으면 무게를 잡고, 조용하던 너는 왜 말이 많아지는 걸까? 하지만 여자는 더해 언제나 내숭이잖아 믿을건 하나도 없어도 없는것 보다는 낫잖아 그대로 아쉬운 대로 아무나 만나고 보자는 생각도 가끔은 드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질 않아 어느누가 뭐라 그래도 거울속에 비친 멋진 모습 우린 모두 자부심속에 살지만. 모두다 여자를 만나게되면 한번 더 거울을 보게 되고 친구와 약속도 가끔 잊어버리지 가장 바쁜 너는 여자만 있다면 튀어나오고, 피곤하던 너는 왜 혈색이 좋아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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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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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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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시간속에 뭍어온 언제나 나와 함께한
맘속에 같혀있던 음악들 이제 들려줄수 있나. 수많은 꿈속에 가려있던 미래로 향한 길중에 다다른곳은 바로 여기였나 이제 후회 없는가. 쓸쓸한 무대뒤 거울보며 긴장속에 올라선 무대 화려하게 뿌려지는 그 밝은 조명 빛으로 비춰진 빈자리를 바라보면서 실망도 했었지만, 언제나 이젠 내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야. 다시는 후회없는 이자리에서 변하진 않을꺼야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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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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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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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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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진 않고 떠났던 나의 맘을
너는 이해해줄까 다시 너를 만난다는 어리석은 생각도 하지않고 돌아섰지만 어느덧 힘든 시간이 가고 후회만이 나를 감싸고 있어 너와 어울리지 않는 나의 초라한 모습 더이상 보이긴 싫었어 만남이 짧았던 즐거운 추억 까지도 나를 슬프게 만들어 언젠가 너에게 나의 진심을 다 얘기 하고파 그 무엇도 우리 사이를 슬프게 만들지는 못할거라 했지만 내가 갖지 못한 여유 가진 너를 보면서 너와 멀어짐을 느꼈어 만남이 짧았던 즐거운 추억까지도 나를 슬프게 만들어 언젠가 너에게 나의 진심을 다 얘기 하고파 아직도 나를 이해하지는 못하겠지 너를 위해 떠났음을 언젠가 너에게 나의 진심을 다 얘기 하고파 되돌릴순 없었어 너의 집을 지나칠때 쌓이는 미련속에 남은건 허탈한 마음 뿐이야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어 다만 어울리지 않았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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