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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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9 | ||||
당신도 때로는 내 생각에 잠 못이루고
뜬눈으로 지샌밤이 아마도 있겠지요 날이면 날마다 당신이 보고싶어 밤이면 밤마다 당신생각 때문에 긴긴 밤 깊은 밤을 잠못이루고서 애태우는 이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도 가끔씩 내 모습이 떠오를 때면 보고픈 맘 달래려고 두 눈을 감겠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당신이 보고싶어 눈감아도 눈을떠도 당신모습 떠올라 입술을 깨물면서 만날 날 손꼽아 기다리는 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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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4 | ||||
사랑을 했으니까
밉기도 했겠지만 돌같은 사람 곰같은 사내 한번쯤 속시원히 말이나 해줬어도 약이 오르진 않았을 텐데 좋다는 말도 없이 싫다는 말도 없이 언제 만나도 돌부처에요 오늘은 내가 먼저 따지고 덤볐더니 박력도 없고 매력도 없이 하는 말이 사랑은 해서 뭐해 만나면 그만이지 나 참 기막혀 기가 막혀서 그 사람 얼굴 생김 찬찬히 바라보다 하루가 갔네 하루가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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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떠나간 그대 모습을 헤어지던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그려봅니다 잊을수가 없어서일까 내 모습이 더욱 외로워 눈물처럼 내리는 비가 마음까지 적시게 하네 * 아 사랑은 빗물이 되어 내 뺨위에 흘러내려도 아 한줄기 한줄기 마음 오직 그대 생각뿐이네 외로움에 젖은 내 모습 그 누가 알아줄까요 내 마음을 달래주듯이 그날처럼 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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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5 | ||||
높이보면 님들의 모습 보여라
만져보면 님들의 음성 들려라 거룩하고 성스러운 너를 보면서 아름다운 네모습을 간직하거라 * 회오리 비바람에 꽃은 피고 또 지고 만세소리 드높이 물결치던 날 순결한 영혼으로 나를 감싸도 님들의 그 높은 사랑이여 별이여 스쳐간 발자취가 높이 봉여라 고개숙여 엎드려 안고 싶어라 님들의 반석같은 믿음이어라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이어라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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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3 | ||||
1.아- 무정한 카페리호는 (카페리호는) 내 님을 싣고 떠나네 갈매기 슬피 우는 부두에 나 혼자 남겨놓고
*언제다시 돌아온단 기약도 없이 약속도 없이(약속도 없이) 아- 무정한 카페리호는 (카페리호는) 내 님을 싣고 떠나네 갈매기 슬피 우는 부두에 나 혼자 남겨놓고 작사:정은이/작곡:남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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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1 | ||||
부슬 부슬 부슬 내리는 빗소리
내 마음은 젖어 버렸네 가슴 속 깊이 떨려오는 건 빗물 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이대로 헤어지는 게 잘못된 건 아닌지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이별은 정말 싫어요 다시는 그런 말 나는 싫어요 깜박 깜박 깜박 비치는 저 불빛 당신의 마음인가요 바람이 불어도 찬비가 내려도 저 불빛은 꺼지진 않겠죠 지금 이대로 헤어지는 게 잘못된 건 아닌지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슬픔은 정말 싫어요 다시는 그런 말 정말 싫어요 살랑 살랑 살랑 부는 바람에 내 마음은 더욱 슬퍼져 떠나버린 너의 모습을 바람이 되어 잡고 싶어요 지금 이대로 헤어지는 게 잘못된 건 아닌지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슬픔은 정말 싫어요 다시는 그런 말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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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9 | ||||
8. |
| 3:04 | ||||
연분홍 꽃편지 기다려주던
(기다려주던) 내무반 전우들 지금은 무엇해 정찰 행군 훈련 때 수통에 물 담아 주던 그 아가씨 지금은 애기엄마 됐겠지 군 생활 동안에 배운 기술 이제는 내 맘의 보배 됐네 지금도 비상소집 내가 먼저 선착순 쌀쌀 맞고 새침한 아가씨 지금은 (아가씨 지금은) 나를 보고 손짓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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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8 | ||||
실비처럼 젖어오네 그 사람이 생각나네
나도 몰래 생각나네 잊은 지가 오랜데 안개처럼 밀려오네 그리움이 쌓여오네 나도 몰래 생각나네 잊은 지가 오랜데 서로가 헤어질 때 우리는 약속했었지 우연히 만날 때도 서로가 모른 척 하자 했네 이상하게 생각나네 그 사람이 생각나네 나도 몰래 생각나네 잊은 지가 오랜데 서로가 헤어질 때 우리는 약속했었지 우연히 만날 때도 서로가 모른 척 하자 했네 이상하게 생각나네 그 사람이 생각나네 나도 몰래 생각나네 잊은 지가 오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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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5 | ||||
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간주중> 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