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 그 날 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 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 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헤어지던 그 날 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 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 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은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은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에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에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젖시나 * 간 주 *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젖시나 검은 눈을 젖시나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어쩌면 사랑을 잃은 사람들이상처를 안고 울고있을 저 산마을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 간 주 중 ~샘물 흐르는 골짜기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산에는 뻐꾸기 노래하고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옷차림 맵시도 산뜻하게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나 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웬 일일까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 간 주 중 ~ 나 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웬 일일까 흐르는 물 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