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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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0 | ||||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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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5 | ||||
바람이 불면 산위에 올라 노래를 띄우리라 그대 창까지
달 밝은 밤은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 잊는다고 못 잊는다고 아 아 진정 이토록 못 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꽃피는 봄엔 강변에 나가 꽃잎을 띄우리라 그대 집까지 가을밤에는 기러기 편에 소식을 보내리라 사무친 사연 사무친 사연 아 아 진정 이토록 사무칠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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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49 | ||||
가로수 그늘밑을 말없이 손에 손을 잡고서
달빛도 부드러운 서울의밤을 그대와 거닐면 사랑의 멜로디가 어데선지 바람타고 흘러 오는밤 카네이션도 붉게 피어나는 서울의 로맨스 서울에 밤이오면 명동에 네온사인 꽃피고 잔별이 밤하늘에 반짝이면서 눈웃음을 치네 행복한 이순간을 단둘이서 남산길을 걸어가며는 성당에서 종소리도 우네 서울의 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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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1,창밖에는 어둠이 하늘에 별을 뿌리고
꿈속에 만난님이 찾아헤매는 옛님의그림자 생각을 접어두고 지난날 잊어려고 지향없이 걸어가는 쓸쓸한 거리에 장미의그림자 2,가슴속에 피어나는 장미빛 그리움이냐 바람에 들려오는 흐미한소리 옛님의목소리 거리에 흩어지는 추억을 뒤에두고 밤이슬에 젖어가는 기나긴 이밤에 장미의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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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6 | ||||
소솔한 가을바람 때벌서 석양인데
산마루 도는길에 열녀각이 외롭구나 떠도는 몸이거든 인사를 모르랴만 님없는 처마밑에 하룻밤을 못세우랴 팔벼개 단잠꿈에 정든님 만나보리 쌀쌀한 타향밤은 별총총 님의얼굴 정들자 이별하니 풋사랑이 아쉽구나 떠도는 몸이거든 옛정을 잊어랴만 지향없는 방랑길이 짙어가면 쉬잃는다 때묻은 웃소매에 세월이 얼룩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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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3 | ||||
7. |
| 2:20 | ||||
1,어차피 인생은 공수레공수건데
무엇이 안타까워 째째하게구느냐 남처럼 빽도없고 가진것도없지만 주책을 부리는데 자신이있다 모여라 주책들아 주책바가지들아 심심한데 주책이나 부려볼까 2,어차피 인생은 왔다가가는건데 무었이 갑갑해서 시시하게구느냐 남처럼 힘도없고 쥐뿔도없지만 주책을 부리는데 자신이있다 모여라 주책들아 주책바가지들아 심심한데 주책이나 부려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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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5 | ||||
9. |
| 2:33 | ||||
1,석양에 물든벌판에 백마에 몸을실어
어데로가나 목동 해 떨어지기 전에 그리운 그아가씨가 기다리는 언덕으로 2,어느듯 석양은지고 흐미한 별빛비치니 갈길은 아득하게 이밤이 새기전에 그리운 그아가씨가 기다리는 언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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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7 | ||||
1, 해는 서산에지고
바람은 차게부는데 초생달이 외롭게 비치면 떠나온 고향 그리워지네 2, 별은 하늘에 뜨고 낙옆은 흩어지는데 옛사랑은 가슴에 괴로워 지나간 옛날 더듬어 보네 (후렴) 그리웁다 내말전해다오 고향하늘 정든땅 두고온그대여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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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0 | ||||
1,산에는 새가우네 길고긴봄날을
내가슴깊이 그리움은 샘물같이 흐르네 동서남북 헤여진들 마음야 변할소냐 다시만날 그날을 희망삼아 살아가자 2,꽃은피고 또지네 해마다 산위에 아름다웁든 지난날에 꿈이다시 새로워 동서남북 헤여진들 마음야 변할소냐 다시만날 그날을 희망삼아 살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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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5 | ||||
먼산에 해는지고 황혼이 물들때
머나먼 여로에서 그리움에 젖네 흐르는 구름에 소식을 실고서 내마음을 전해나 보지 황막한 벌판에 외로운 나그네 먼하늘 바라보네 바람이 불어데니 마른잎 날리고 머나먼 여로에서 외로움에 젖네 흐르는 구름에 소식을 실고서 내마음을 전해나 보지 황막한 벌판에 외로운 나그네 먼하늘 바라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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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8 | ||||
에레나가 된 순희
작사/손 로원 작곡/한 복남 그날밤극장앞에 그 역전 캬바레에서 보았다는 그소문이 들리는 순희 석유불 등잔밑에 밤을 새면서 실패감던 순희가 다홍치마 순희가 이름조차 에레나로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밤도 파티에서 춤을 추더라 2. 그빛깔 드레스에 그 보석 귀걸이에다 목이메어 항구에서 운다는 순희 시집간 열아홉살 꿈을 꾸면서 노래하던 순희가 피난왔던 순희가 말소리도 이상하게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밤도 파티에서 웃고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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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5 | ||||
1,황혼이 짙어가는 호수가에서
지나간과거사 흘켜보니 사랑은꿈이였소 내가슴에 못을처준 그리운그말 왜이렇게도 왜이렇게도 미련이남아요 2,물새가 날어든 호수가에서 외로이 나혼자 눈을감고 추억을그려봐소 내가슴에 못을처준 그리운그말 왜이렇게도 왜이렇게도 미련이남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