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ian 1집 - 두리안 (1999) by Durian (보컬) on maniadb.com

1.너도 알잖아 너를 만난 이후론 이렇게 혼자인적 없던 나
어디든 함께 가주고 나의 바램을 넌 모두 기억해 들어줬지
나의 얘기가 혹시 틀릴때에도 내편이 되어 주던 너였어
이렇게 너와 멀어져 혼자 되서야 소중함을 안거야
(나 지금 달려가 너에게로
니가 있는 그곳에 갈게 너의 두손에 날 안아줘
다시 내가 너를 가질수 있게
날 다시 지켜줘 예전처럼 너에게만 기댈수 있게
나는 너만의 사랑이야 니가 내게 전부이듯이
사랑해 다시는 날 멀리 보내지마)
2.너도 알잖아 니가 있어야만 돼
용서해 내 잘못을 그동안 니마음 몰라주던 나를

햇살같은 그대는 나의 빛
바라만 봐도 눈이 부셔
날 행복하게 해

내 마음을 왜 몰라주나요
내 뒤에 비친 그림자속에
흐르는 내 눈물을
I'm still loving you

언젠가는 알게 될 꺼야
차마 얘기 못한 내 맘을

눈물보다 더한 내 선택도
찬란한 빛 태양이 잠든 후

어두워진 하늘의 저 달은
아마 내맘 알꺼야
I'm still loving you

해를 따라 맴도는 그대
이런 그댈 서성이는 나
이런 내맘 저 달과 같은걸

내 마음을 왜 몰라주나요
내 눈물속에 베어있었던
간절한 내 소망을
I'm still loving you

나만 보이게 해줄거예요
눈을 감고 있어도 내생각나게
나의 마음을 모두 줄래요
나를 만난 그대가 행복하게요
내가 걱정되나요
사랑하나 택한나
오히려 난 사랑을
빨리 만나 좋은데
보여줄래요 몇번이라도
아직서툰 내 사랑 이뤄주세요
난 알아요 사랑이란
기다려 주지 않아
나가 버리면 후회뿐이죠

눈이 부시는 맑은 햇살에 입맞춘
그대 머리결은 바람에
흩날린 꽃잎처럼 너무 아름다워
난 늘 그대 향기에 취하지
그댈 내 안에 안은 날부터 마치
꿈이 담긴 보석상자를 연듯한 느낌이야
내 모든 날들이 아름답게 변했어

내가 안을 수 있는 세상은 너 하난걸
기억해줘 이젠 널 지킬게
우리 함께 가자고
삶이라는 여행에 날 초대한 널 영원히 사랑해

어릴적 곁에 있던 작은 인형처럼
늘 미소만 짓는 니 모습
언제나 한쪽 어깰 날 위해 비워든
휴식같은 그대를 사랑해

반복

슬픔없는 사랑만 너에게 주고 싶어
언제까지나 행복할 수 있게
그대 눈속에 담겨져 오는 세상의 많은 모습들
같이 바라볼꺼야

내가 안을 수 있는 세상은 너 하난걸
기억해줘 이젠 널 지킬게
우리 함께 가자고
바람이 스치고 비도 내릴 긴 날들을 함께 갈꺼야

언제부턴지 나도 몰라
내 눈에는 너만 보이고
무심코 듣던 노래들도
다 내 얘기처럼 느껴져

내일 아침되면 전할 수 없는
수줍은 나의 마음을 알고 있는
달빛을 보며 소원을 빌었지
너의 꿈속에 날 보내줘

그대 앞에서 축하한다고 말했죠 들었나요
할수 없었죠 두 사람 보고 웃으며 아무 일 없듯이
눈물이 흘러도 참아야 하는 걸 (내 힘으로 그댈 잡을 수 없는 걸)
난 자신 있었죠 그대도 날 사랑할 거라 믿었지만
노력만으로 될 수 없나요 우리 서로 사랑한다는 일
안되나요 내가 그렇게 간절히 원한대도 안되죠
이미 그댄 또 다른 사랑에
빠져버린걸 알아요 (그대 속에 없는 나를 보아요)

아무 이유도 없이 나를 이별하려는 그대
우리 사랑했었던 추억까지 버린 너
제발 떠나지마 힘든 나를 이해해
떨리는 나의 손을 잡아주길 바래
나 누굴 믿어 너마저 이러면 난 아플거야
진정 나를 외면한다면
쏟아지는 슬픈비를 맞으며 홀로 거리를 걸어
잊으려는 그 다짐조차 점점 힘을 잃어가

나 누굴믿어 너마저 이러면 난 아플거야 진정 나를 외면한다면

너의 기억속에 남아있다던 그녀를 잊지 못해
나를 사랑할 수 없다면 기다릴게
언제까지나 나 여기 있을게
잊혀지는 그날이 찾아오면 그땐 내게 돌아와줘
널 가까이 볼 수 없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걸 참아왔는지 몰라
하지만 난 눈물 흘리지 않아
너도 나처럼 많이 힘드니까
Rap.모든 것을 잊어줘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어 잊을 수가 없어
너만을 바라보는 것도 지쳤어
이젠 돌이킬 수 없어 그녀를 사랑하는 걸
나를 바라보며 눈물 짓지마
나의 작은 마음, 너무나 지쳤어
내 모든 슬픔안의 시간들
사년이 지난 후 너는 여전히 그녀가
돌아온다는 미련 지금까지 버리지 못하고
너의 뒤에서 슬픈 두 눈으로 안타깝게
지켜만보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져
Repeat Rap. 나의 기억속에 남아있던
너의 아름다운 그 모습
언제까지라도 나의 곁에 언제까지라도 너의 곁에
나를 너무나도 힘들게 한 너를
너무나도 미워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너의 곁에 다시
다시 너의 곁에 돌아가고 싶어

언제부턴지 나도 몰라
내 눈에는 너만 보이고
무심코 듣던 노래들도
다 내 얘기처럼 느껴져

내일 아침되면 전할 수 없는
수줍은 나의 마음을 알고 있는
달빛을 보며 소원을 빌었지
너의 꿈속에 날 보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