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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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1 | ||||
돌부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 길 반겨주실 임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 길 여울진 추억 속에 마음 변해 시든 사랑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옛정을 생각하며 님을 찾아 천리 길 슬픈 마음 달래주실 사랑 찾아 천리 길 캄캄한 밤하늘은 아픈 사연 울리는데 울며 갈 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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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7 | ||||
어두운 방하늘에 흘러버린 유성처럼
허무하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행복만을 그린 죄로 가슴엔 눈물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바람이 불어대면 흘러버린 낙엽처럼 애처롭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사랑만을 그린 죄로 가슴엔 그리움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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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6 | ||||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은 있다
이렇게 정을주고 떠나갈 바엔 눈물은 왜 눈물은 왜 가르쳐주고 떠났는가 잊지못할 사랑이여 야속한 여인이여.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은 있다. 이토록 쓰라린게 이별이라면 사랑은 왜 사랑은 왜 가르쳐주고 떠났는가 잊지못할 사랑이여 얄미운 여인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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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5 | ||||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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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3 | ||||
술~~잔을 들다 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 생각~에 눈물을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 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이 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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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2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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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7 | ||||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 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세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 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세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인사만 했었네 인사만 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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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3 | ||||
외로운밤에 나의 창문을 흔드는 이 누구일까
잠못이뤄서 찾아나온 우리님일까 반가움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말도 없이 찾아온 바람이었네 외로움에 우는 내가슴을 살며시 흔들었네 깊어 가는 밤 나의 창가에 비치는 저 그림자는 보고싶어서 찾아나온 우리님일까 깜짝놀라 일어나 창문을 여니 뜰에 있는 소나무 그림자였네 외로움에 우는 내가슴에 얄밉게 놀려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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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6 | ||||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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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7 | ||||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랑
잊지 못해서 찾아 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 오는 길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며는 돌아 와 줘요 새가 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속삭여 줘요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랑 생각이 나서 찾아 오는 길 아까시아 피어 있는 길 꽃향기 맡으면서 행복을 약속했었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때가 그리워지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낙엽이 쌓이는 길 겨울이 오기 전에 사랑을 속삭여 줘요 사랑을 속삭여 줘요 사랑을 속삭여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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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9 | ||||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
이별을 하려거든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하 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 헤어져 돌아설 땐 눈물도 한숨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하 뜨거운 눈물도 쓰라린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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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3 | ||||
1.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떠나가는 임의 마음 섧다 섧다 하여도 남아있는 내가슴에 외로움을 아신다면은 아~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2.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밤이 되면 달을 보고 임의 모습 그리며 그대 없는 들창가에서 밤이슬로 목을 축이는 아~나를 버리고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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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5 | ||||
1.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 때
이 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2.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돌아설 때 사나이 이 가슴엔 피눈물이 흘렸다 또 다시 못올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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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2 | ||||
15. |
| 2:53 | ||||
오라는 곳 없어도 갈곳은 많아
타향은 불청객 차기만 한데 웃음으로 맞아줄 사람은 없드라 쓴웃음 한잔 술에 목을 축이며 무정타 말도 없이 돌아서는 불청객 눈물을 감추며 다짐한 결심 잊으리까 그 맹세를 잊으오리까 산마루에 석양이 넘어가면은 무거운 발걸음을 달래가면서 서럽다 말도 없이 돌아서는 불청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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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3 | ||||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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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8 | ||||
낙엽이 지기 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 밤 하늘 가득히 수 놓은 별은 사연되어 조용히 비쳐만 오네 나르는 기러기도 짝을 이루면 구만리 멀다 않고 날아가는데 낙엽이 지기 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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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1 | ||||
19. |
| 3:43 | ||||
그대 빛나는
검은 눈동자 그대 불타는 고운 입~술 가슴속 깊이 깊이 남~아 떠나지 않~~고 멀리 사라진 사랑의 역사 슬픈 비둘기 울음처~럼 하늘 저멀리 멀리 남~아 여울져 오~~네 불타는 사랑의 정열 행복한 그 시절 그 꿈 모두가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리고 바람에 지~는 낙엽 외로이 바라보면서 그 공원 그 벤치위에 쓸쓸히 기대앉아 그대 고운 노래소~리 내 가슴속에 사~무~쳐 발길 돌리지 못~하~고 외로이 거~니네 불타는 사랑의 정열 행복한 그 시절 그 꿈 모두가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리고 바람에 지~는 낙엽 외로이 바라보면서 그 공원 그 벤치위에 쓸쓸히 기대앉아 그대 고운 노래소~리 내 가슴속에 사~무~쳐 발길 돌리지 못~하~고 외로이 거~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