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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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5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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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2 | ||||
미련없이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여인의 얼굴을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불러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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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너와의 사랑은 지난 옛 이야기 내마음 속깊이 새겨진 사랑이여 낙엽이 떨어져 쌓여진 거리를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흘러가도 내 마음의 상처를 달랠길 없네 그대와 사랑은 옛이야기지만 내 마음 속깊이 그대는 남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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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2 | ||||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엔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 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아 아 한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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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빛과 그리고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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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5 | ||||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로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마라 그대는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가슴을 알아줄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으로 돌아올 천국에서 그대옆에 피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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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0 | ||||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저만 데이트에 좀늦게 가면 하루종일 말도안해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강짜 새암이 이만저만 젊은여자와 인사만해도 누구냐고꼬치꼬치오 헬프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랄라라라라라 우리애인은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저만 춥지않느냐 뭐먹겠느냐 걸어주고 닦아주고 오 해피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라라라라라라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저만 춥지않느냐 뭐먹겠느냐 걸어주고 닦아주고 오 해피 아~아아아아 ~ 남들은 몰라요 아~아아 아아아 올드미스 우리애인 넘버원 넘버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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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4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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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3 | ||||
열아홉 처녀 때는 수줍던 그 아내가
첫 아이 낳더니만 고양이로 변했네 눈 밑에 잔주름이 늘어가니까 무서운 호랑이로 변해버렸네 그러나 두고 보자 나도 남자다 언젠가 내 손으로 휘어잡겠다 큰 소리 쳐보지만 나는 공처가 한 세상 사노라면 변할 날 있으련만 날이면 날마다 짜증으로 지새는 마누라 극성 속에 기가 죽어서 눈칫밥 세월 속에 청춘이 가네 그러나 두고 보자 나도 남자다 언젠가 내 손으로 휘어잡겠다 큰 소리 쳐보지만 나는 공처가 나는 공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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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26 | ||||
1.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남몰래 쓸쓸해진다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건 남는건 빈봉투 한숨으로 봉투속을 채워나볼까 2. 외상술을 마시면서 큰소리치고 월급날은 나혼자 가슴을 친다 요리조리 빼앗기면 남는건 남는건 빈봉투 어떡하면 집사람을 위로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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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6 | ||||
찬란한 태양 밤이 오지 않도록
쉬지말고 영원히 뜨겁게 비춰라 1. 안개속에 묻힌맘을 누가아느냐 어둠속을 헤매는 캄캄한 세상 * 햇빛을 찾아라 태양을 찾아라 2. 눈물젖은 이마음 누가아느냐 구름속에 묻힌 맘을 누가 아느냐 찬란한 아침 솟아오른 태양아 밤이 오지 않도록 영원히 비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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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4 | ||||
팔도강산 좋을시구 나를찾아 백리길
팔도강산 얼싸안고 아들찾아 천리길 에헤야 데헤야 우리강산 얼시구 에헤야 데헤야 우리살림 절시구 잘살고 못사는게 팔자만은 아니더라 잘살고 못사는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줄줄이 팔도강산 좋구나 좋다. 팔도강산 좋을시구 천리길이 하루길 팔도강산 얼싸안고 새나라를 이루네 에헤야 데헤야 우리강산 얼시구 에헤야 데헤야 우리살림 절시구 잘살고 못사는게 팔자만은 아니더라 잘살고 못사는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내일에 팔도강산 좋구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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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6 | ||||
난 눈물이 메마른 줄 알았어요
여태 사랑을 다시 못할 줄 알았어요 오늘 난 자욱한 연기 사이로 사랑의 짝을 보았어요 난 지금껏 어둔 밤을 헤맸어요 여태 지워야할 기억이 너무 많았아요 오늘 난 식어버린 마음 구석에 사랑의 불씨를 당겼어요 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 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 수 있어요 방금 하신 얘기 그 눈길이 아쉬워 그대 곁에서 훨훨 떠날 순 없어요 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 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 수 있어요 방금 하신 얘기 그 눈길이 아쉬워 그대 곁에서 훨훨 떠날 수는 없어요 떠날 순 없어요 떠날 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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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4 | ||||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한번 내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사랑아 *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아 까맣게 잊으려해도 왜나는 너를 잊지못하나 오내사랑 오내사랑 영원토록 못잊어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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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5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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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2 |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딜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어 가을 아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어 가을 아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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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30 | ||||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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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9 | ||||
1. 모두가 이별이에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 콧날이 시큰해 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2. 모두가 사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준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걸 난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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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37 | ||||
1.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히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새긴 그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2.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대는데 기어히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맺힌 그날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다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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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3 |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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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13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