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17 | ||||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 사 그대로다 나 예 두고 어디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 마저 가져가야지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 속에 새겼거늘 무정할 사 그대로다 나 예 두고 어디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 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 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
||||||
2. |
| 3:15 | ||||
3. |
| 3:01 | ||||
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했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
4. |
| 3:42 | ||||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젖어 님찾아가면 내님도 날반겨 주시겠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땐 서러워도 만날땐 반가운것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젖어 님찾아가면 내님도 날반겨 주시겠지 |
||||||
5. |
| 3:01 | ||||
이대로 떠나렵니다
이대로 떠나렵니다 그댈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한마디 외로운 새가 허공을 날아가듯이 쓸쓸한 내마음을 달래며 이대로 떠나렵니다 아무말없이 떠나보내는 그대맘도 아프겠지만 이루지못한 사랑이라면 어차피 떠나렵니다 쓸쓸한 내맘을 달래 가면서 이대로 떠나렵니다 멀리 아무말없이 떠나보내는 그대맘도 아프겠지만 이루지못한 사랑이라면 어차피 떠나렵니다 쓸쓸한 내맘을 달래 가면서 이대로 떠나렵니다 멀리 |
||||||
6. |
| 2:56 | ||||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
||||||
7. |
| 2:25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
8. |
| 3:01 | ||||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
9. |
| 2:49 | ||||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
10. |
| 3:18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
11. |
| 2:50 | ||||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생명 다바쳐서 이한목숨 다바쳐 내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생명 다바쳐서 이한목숨 다바쳐 내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
||||||
12. |
| 3:09 | ||||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
13. |
| 3:07 | ||||
이슬먹은 백합이 아니면 어때
아름다운 장미가 아니면 어때 피었다가 시드는건 마찬가진데 이름이 없어 서러운가요 향기가 없어 외로운가요 그리움이 가득찬 마음이있기에 미움으로 지새는 아픔일까요 울긴 누가울어요 울긴 누가울어요 계절의 아픔이 나혼자 인가요 이슬먹은 백합이 아니면 어때 아름다운 장미가 아니면 어때 그리움이 가득찬 마음이있기에 미움으로 지새는 아픔일까요 울긴 누가울어요 울긴 누가울어요 계절의 아픔이 나혼자 인가요 이슬먹은 백합이 아니면 어때 아름다운 장미가 아니면 어때 |
||||||
14. |
| 2:48 | ||||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땐
쑈 윈도우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 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에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렸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마음같이 그대 마음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 가는 명동의 밤거리엔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콧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
||||||
15. |
| 2:49 | ||||
왔다가 가는것이 허무한 인생이듯
만나면 헤어지는 우리들의 사인가 지나간 그시절 그리움을 남기면 뜨겁게 흘러내린 눈물을 감추고서 서글픈 웃음속에 돌아서야하는가 왔다가 가는것이 허무한 인생이듯 만나면 헤어지는 우리들의 사인가 뜨거운 옛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 가던길 멈추고서 돌아서는 이마음 허무한 꿈이라고 바람에 기대었지 뜨거운 옛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 가던길 멈추고서 돌아서는 이마음 허무한 꿈이라고 바람에 기대었지 |
||||||
16. |
| 3:32 | ||||
1. 사랑했어요 미워했어요 눈물많이 흘렸죠 잊어야하는
아프이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모든걸 숙명이라고 말하긴 아직은요 이르겠지만 부담갖지마세요 사랑이란 그런것 이제나는 아픈상처 지워가면서 살아갈수있어요 2. 하늘아래서 살고있는한 만날날이있겠죠 이별의 잔은 쓰디쓰지만 웃음두고가세요 모든걸 숙명이라고 말하긴 아직은요 이르겠지만 부담갖지마세요 사랑이란 그런것 이제나는 아픈마음 달래가면서 살아갈수 있어요 |
||||||
17. |
| 2:15 | ||||
네온이 하나둘
꽃처럼 피어나는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흐르네 언제였나 언제 봤나 그 이름은 몰라도 그 머리 그 눈매 웃음 먹은 눈동자 사랑의 시작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네온이 하나둘 말없이 꺼져 가면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멈추네 저기 였나 여기 였나 안녕을 하면서 돌아선 뒷모습 눈물어린 목소리 사랑의 시작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
||||||
18. |
| 2:45 | ||||
처음본 당신을 왜이리 못잊을까
가슴에 담긴말을 한마디 못하고서 밤이면 잠못드는 그리움속에 슬픔만 끝이없이 밀려오는 언젠가 한번만 만나서 고백하리라 여자의 마음은 왜이리 약한가 뜰위에 꽃잎마저 우수수 저버리고 고독의 이하루도 당신생각에 눈물만 하염없이 넘쳐나네 언젠가 그날은 사랑을 고백하리라 슈비루슈비루바 슈비루슈비루바 슈비루슈비루바 슈비루슈비루바 고독의 이하루도 당신생각에 눈물만 하염없이 넘쳐나네 언젠가 그날은 사랑을 고백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