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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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3 | ||||
한 때는 너에게 내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준 적 있었지 네가 없는 곳에서 난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어느날엔가 내 곁을 떠날 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언젠가는 다가올 우리의 이별을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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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내가 아니길
나의 슬픔이 아니길 나는 얼마나 바랬었나 나의 익숙해진 그대의 그 따스했던 손길은 이젠 나의 것이 아니네 나의 사랑도 나의 눈물마저도 모두 거짓으로 돌리리 그저 스치듯이 만났던 내 지난 날 기억으로 무심하게 넘기리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가진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가진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가진걸 더디가는 시간도 이젠 어디로든 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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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1 | ||||
떠나가기까지
그대 마음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었을거야 내가 전에 알고 있던 그대 모습은 여리기만 했던 모습인 걸 용서할 수 없는 나의 마음은 때론 울음으로 달래야만했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버려야 했던 그대만의 이유가 있었을테니까 못 잊을 것도 없지 늘 흔들리진 않겠지 사랑함에 깊어지던 나의 외로움을 헤어지는 아픔으로 바꾸어 놓았을 뿐 나 혼자의 시간들이 조금 많아졌을 뿐 내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리 못 잊을 것도 없지 늘 흔들리진 않겠지 사랑함에 깊어지던 나의 외로움을 헤어지는 아픔으로 바꾸어 놓았을 뿐 나 혼자의 시간들이 조금 많아졌을 뿐 내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리 사랑함에 깊어지던 나의 외로움을 헤어지는 아픔으로 바꾸어 놓았을 뿐 나 혼자의 시간들이 조금 많아졌을 뿐 내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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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언제부터 이 비는 내리기
시작한 걸까 너를 처음 만난 날에도 비가 이렇게 오고 있었지 너와의 첫 입맞춤 우리들의 추억을 기억해 이젠 접어두고 빗속에 우산을 펴고 떠나야하지 안녕 안녕 영원히 지울 수 없어 안녕 안녕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없을거야 이렇게 떠나는 나의 마음을 언젠간 알게 될거야 어쩌면 나 한번은 너에게 전화를 하겠지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에 전화기 속에 목소릴 들으며 안녕 안녕 영원히 지울 수 없어 안녕 안녕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없을거야 이렇게 떠나는 나의 마음을 언젠간 알게 될거야 안녕 안녕 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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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4 | ||||
6. |
| 4:06 | ||||
내 오랜 친구처럼 익숙하던
작은 내 방이 크게 느껴지네 누군가 있을까 둘러 보지만 방 안 가득히 남은 건 외로움 사랑을 하면서도 외로웠지 그 것 조차도 내가 선택한거지 다 부서진 장난감처럼 그렇게 버려진 나의 모습은 내가 어린 탓이었었나봐 늘 그랬던 것 처럼 난 살아 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할 수 있지 지금은 지친 모습이지만 우린 오래 잊고 살았지 나누는 기쁨을 참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행복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기대 같은 건 하지마 바로 그것이 기쁜 사랑 늘 그랬던 것 처럼 난 살아 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할 수 있지 지금은 지친 모습이지만 우린 오래 잊고 살았지 나누는 기쁨을 참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행복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기대 같은 건 하지마 바로 그것이 기쁜 사랑 우린 오래 잊고 살았지 나누는 기쁨을 참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행복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기대 같은 건 하지마 바로 그것이 기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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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6 | ||||
하루에도 몇 번씩 이별을 준비하며
또다시 난 그대를 그리네 나 오늘도 그대를 떠나려 해봤지만 그저 생각에 그칠 뿐인데 알수없는 그대를 힘없이 바라보다 또 다시 난 고개를 떨구네 난 어쩌면 그대를 잊기로 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를거야 난 처음부터 사랑이란 그 말의 의미를 그 영원함을 단 한 번도 믿은 적 없었네 그대 내게 말해 왔던 사랑의 약속이 바로 이러한 아픔이었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라한 나를 위해 먼저 내 곁을 차라리 떠나주렴 난 처음부터 사랑이란 그 말의 의미를 그 영원함을 단 한 번도 믿은 적 없었네 그대 내게 말해 왔던 사랑의 약속이 바로 이러한 아픔이었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라한 나를 위해 먼저 내 곁을 차라리 떠나주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라한 나를 위해 먼저 내 곁을 차라리 떠나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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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이 세상엔 아름다운 추억들이
너무 많기도 하지 어릴 적 꿈 처럼 내 마음을 채워주던 너의 모습 너무 아름다워서 결국 너를 또 떠올리고 말았다네 내 생각 그대로 난 너를 잊었듯 너 또한 나를 잊고 이대로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아름다운 그림움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되겠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가슴 저리는 아픔으로 내게 다가온 추억은 (추억은) 우리들의 지난 사랑 이야기 내 생각 그대로 난 너를 잊었듯 너 또한 나를 잊고 이대로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아름다운 그림움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되겠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가슴 저리는 아픔으로 내게 다가온 추억은 (추억은) 우리들의 지난 사랑 이야기 가만히 돌아보면 가슴 저리는 아픔으로 내게 다가온 추억은 (추억은) 우리들의 지난 사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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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4 | ||||
맑은 하늘 눈부시게 창너머로 비춰지면
흩어진 채로 버려둔 추억 그런데로 좋아 이름모를 사람들과 마주치듯 스쳐가며 혼자 걷다가 만나는 찻집 낯설지 않아 바람부는 거리에서 코트깃을 세워보면은 따스한 나의 체온속에서 세상은 새로워 조금씩 조금씩 떠오르는 지난날의 아픔이지만 아직은 아직은 그래도 사랑해야지 이름모를 사람들과 마주치듯 스쳐가며 혼자 걷다가 만나는 찻집 낯설지 않아 바람부는 거리에서 코트깃을 세워보면은 따스한 나의 체온속에서 세상은 새로워 조금씩 조금씩 떠오르는 지난날의 아픔이지만 아직은 아직은 그래도 사랑해야지 조금씩 조금씩 떠오르는 지난날의 아픔이지만 아직은 아직은 그래도 사랑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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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