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공연예술 (연극, 악극) 분야에서 전옥여사의 모노드라마 (독백) 로 표현하는 연기력은
한국 여성들의 삶의 철학과 희비애락의 다양한 양상을 행동예술로 표출시키는 연기력은 마술같은 흡인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여성들의 애정심리묘사를 극히 통속적인 드라마로 재현하는 연기력은 전옥 여사의 예술적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애정이 애증으로 변모해 가는 연기에서 카타르시시즘적인 교감으로 그녀 자신이 투신되어 재현하는 특기를 감지할 수 있다.
무한한 연기력과 천부적인 표현력에 누구나가 압도당하게 된다.
여기서 수많은 팬들은 눈물의 여왕 전옥의 연기력에 도취되고 마는 것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