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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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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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에 그댈 처음으로 보았죠
아마 그때 였을거예요 하얀눈이 올대 쯤 여기쯤에 말없이 서 있던 나를 마냥 바라보고 있던 평온하던 눈빛 기억해요 그대는 내게 다가와 내손을 이끌고 맘을 이끌었죠 그리고 내 귓가에 무슨말인가 한것 같아요 그때쯤엔 그대를 보는건가요 그댈 보고싶은 내 마음이 온세상을 덮을 그때쯤엔 그무렵에 우리 다시한번 만났죠 온통 아카시아 향기로 하얀비가 올대 쯤 음~ 물끄러미 한참을 망설인 후에 그리웠다고 말하던 그 바람같은 음성 기억해요 그리고 오랫동안 그대를 닮은 사람도 본적 없었어요 눈뜨면 또다시 희미한 꿈결처럼 그댄 사라지죠 그때쯤엔 날 찾아 오실건가요 내가 보고싶은 그 맘이 온 세상을 덮을 그때쯤엔 그때쯤엔 그때쯤엔 그때쯤엔 그때쯤엔 그 무렵에 우리가 만났던것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그 달콤했던 눈빛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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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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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내리는 비에 나를 잊은 채 내 맘 잠시 비에 기대도
풋풋한 내 젊은 날의 꿈이 낯설게 젖어들 뿐야 모든 걸 내가 가진 대로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나는 눈물나게 바랄 뿐인데 변한 것 없는 아픔들의 거짓뿐인 내가 돼 아무리 가슴에 차오르는 내가 아닌 나를 삼키며 산대도 오늘과 다른 내일보다 하루를 살아가도 내 맘속에 나를 느끼면 해 (간주) 이제는 나를 느끼면서 살아갈 내가 되고픈데 내가 기댈 곳은 아픔뿐인 걸 뜻 없이 그저 되물어도 대답 없는 행복뿐 아무리 가슴에 차오르는 내가 아닌 나를 삼키며 산대도 오늘과 다른 내일보다 하루를 살아가도 내 맘속에 나를 느끼면 해 세상 어떤 행복보다 간절히 바란 건 나 살아있는 걸 느끼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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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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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힘없이 또 나를 지나칠때면
어린날 나의 웃음들만큼 행복한건 없어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의 별빛을 내맘의 새겨있는 힘겨움 안아주고 싶어 왜 이런 눈물을 삼키며 사는지 이젠 알것 같은 나인데 모든게 변해버린 내 모습에 그리움만 남아 삶이란 내게 모든걸 줄 수 없을때 눈물로 나를 다시 채우는 깨달음인가봐 왜 이런 눈물을 삼키며 사는지 이젠 알것 같은 나인데 모든게 변해버린 내 모습에 그리움만 남아 삶이란 내게 모든걸 줄 수 없을때 눈물로 나를 다시 채우는 깨달음인가봐 눈물로 나를 다시 채워주는 아픔들이 소중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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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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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는 듯 잊으려 해도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순 없어
언젠가 이렇게 떠날 줄 알면서 애써 믿으려 했지 사랑했던 시간들 지우고 싶진 않아 널 위해 흘린 눈물만큼 널 사랑해 그렇게 넌 떠나가며 잊으라고 말해도 또 다른 사랑을 할 수는 없진 않겠어 사랑해 널 잊을 수 없어 아무 일 없는 듯 내 곁에 다시 돌아와줘 기억해 이 세상 무엇도 내 마음 빈 자릴 깊이 채워줄 수는 없는 걸 사랑했던 시간들 지우고 싶진 않아 널 위해 흘린 눈물만큼 널 사랑해 그렇게 넌 떠나가며 잊으라고 말해도 또 다른 사랑을 할 수는 없진 않겠어 사랑해 널 잊을 수 없어 아무 일 없는 듯 내 곁에 다시 돌아와줘 기억해 이 세상 무엇도 내 마음 빈 자릴 깊이 채워줄 수는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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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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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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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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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안에 항상 걸려있는 사진을 바라보며
내게로 다가온 그대 떠올리면서 그대를 기다려요 나를 위로하며 힘껏 안아주었던 그대 손길을 아직도 기억해요 애태웠던 기다림의 시간도 이젠 흐르고 나의 두 눈엔 오직 그대만 힘들었죠 차가워진 세상의 많은 부딪침 속에서 그대 내게로 오세요 (간주) 이 거리는 내게 의미있는 추억을 되살리죠 둘이서 함께 한 시간을 되돌리며 그대를 기다려요 그댄 알 거예요 나의 마음 깊은 곳 그대를 향한 소중한 내 사랑을 그대 내가 보이면 그 자리에 제발 그냥 내가 달려갈께요 지친 그품속에 안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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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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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영원할거란 옛사랑 생각이 나면
내마음 지금도 따뜻했던 추억속에 머물곤 해 지금은 아픔없이 우리들의 지나가버린 옛기억 아름답게 네맘속에 추억이 되어 남을까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모든게 복잡해 내 마음 조차 알수가 없던 이별이었는데 이제는 네가 떠올라 내맘속에 새겨둔 그 아픔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걸 지금은 추억들로만 내곁에 살아 숨쉬는 너만의 동화속 사랑만이 내곁에 꿈처럼 남아있어 나 항상 젊은 날속에 니 모습들 너무 소중해 여전히 아름답게 내맘속에 남아있는걸 감사해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모든게 복잡해 내 마음 조차 알수가 없던 이별이었는데 이제는 네가 떠올라 내맘속에 새겨둔 그 아픔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걸 내 젊은날의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진한 향기로 내게 남아 끝이없기 아름답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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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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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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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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