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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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0 | ||||
개구리잡아 봤냐~ 잡아봐
송사리잡아 봤냐~ 잡아봐 잡아봐 개구리잡아 봤냐~ 잡아봐 송사리잡아 봤냐~ 잡아봐 잡아봐 개구리잡아 봤냐~ 잡아봐 송사리잡아 봤냐~ 잡아봐 잡아봐 개구리잡아 봤냐~ 잡아봐 송사리잡아 봐~ 날 너무 우습게 생각지마. 나도 한때는 잘나갔었어 나도 한다면 한다면 한다면 하는 놈이야 날 너무 우습게 만들지마 개구리 잡고 송사리잡고 수박서리 참외서리 아카시아 꽃잎으로 허기를 채우던 내가 살던 그때가 그때 그때 그??가 너무나도 그리워진다. 헤이 구슬치기 자치기 치기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시합을 하던 내가 살던 그때가 그때 그때 그때가 너무나도 그리워진다. 한 번 살다가는 인생 두리둥실 살면 안되니 후우 심심하면 투닥투닥 엄마품이 그리워진다 세상은 돈다돈다 돌아돌아 이리 저리 마구돈다. 세상은 돈다돈다 돌아 이리저리 마구돈다 헤이 무덤없는 핑계핑계핑계 핑계 핑계핑계 어디에 있겠냐만은 버스 지난 후 손들었다고 놀리지 마소 날 너무 우습게 생각지마 나도 한때는 잘나갔었어 나도 한다면 하는 놈이야 날 너무 우습게 만들지마 하늘엔 하늘엔 햇님도 달님도 룰루랄라 하지만 시간에 맞춰 하나씩 밖에 볼 수 없는 우리네 인생 헤이 하고픈일 많고 하고픈 말 많아도 불효는 막심하고 새끼를 보니 할 일은 많고 잠은 못이뤄 한 번 살다가는 인생 두리둥실 살면 안되니 후우 심심하면 투닥투닥 엄마품이 그리워진다 세상은 돈다돈다 돌아돌아 이리 저리 마구돈다. 세상은 돈다돈다 돌아 이리저리 마구돈다 헤이 무덤없는 핑계핑계핑계 핑계 핑계핑계 어디에 있겠냐만은 버스 지난 후 손들었다고 놀리지 마소 한 번 살다가는 인생 두리둥실 살면 안되니 후우 심심하면 투닥투닥 엄마품이 그리워진다 한 번 살다가는 인생 두리둥실 살면 안되니 후우 심심하면 투닥투닥 엄마품이 그리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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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백사장꽃 발자국처럼 지워지며 새겨지는 사람
흐르는 눈물들이 모여모여 저 바다 되었겠지 잊고 싶어도 잊을수 없어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어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 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 내 마음을 하늘 벗삼아 바람 벗삼아 누굴 벗 삼아 살아야 하니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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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1. 저것봐라 저기봐라 한잔술에 취하셨나 두잔술에 취하셨나
갈까말까 갈까말까 앞으로 갈까 뒤로 갈까 꼬꾸라 질 듯 넘어질 듯 기분 좋다고 마셨나 찜찜하다고 드셨나 흐흐흐흐 흐흐으 흥 술을부어 잔을 들어라 마시자 마셔버리자 잊자잊어 떨쳐버려 화끈하게 잊자잊어 2. 막걸리에 쐬주에 맥주에 꼬량주에 짬뽕이라도 하셨는지 비틀비틀 위험천만 전봇대가 시비를 건다 아스팔트가 요동을 친다 폭탄준지 감준지 구분못해 드셨나 꽁짜술에 또 취하셨나 이래저래 사노라면 근심걱정 많것지만 갈길은 멀고 먼데 a. 워매 성님성님 저것보소 b. 허 어지간히도 드셨구만 a. 으따 찝찝해도 그렇고 기분좋아도 그렇지 어찌 저렇쿠렁 마셔야 쓰것소 b. 그래 자니 말이 맞네 세상살이나 술이나 모두가 적당해야지 a. 형님 우리도 쪼까 땡기러 가입시데이 b. 좋지 c. 어서오세요 (song) 당신은 저러시면 안되요 당신은 저러시면 아니되요 당신만 믿고 사는 나인데 당신은 저러시면 안되요 c.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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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0 | ||||
에라 몹쓸 여자야
너도 너도 여자였더냐 믿는 내가 바보다마는 너 그럴줄 몰랐다 나를 버리고 어느 남자품에 에라 몹쓸 여자야 깨끗하게 잊어주마 그 남자를 사랑해주오 여자야 잘 있느냐 몸 성히 성히 성히 잘 있느냐 사랑했어도 잊을수 밖에 없는 내 팔자가 처량하구나 나를 버리고 어느 남자품에 에라 몹쓸 여자야 확실하게 잊어주마 그 남자를 사랑해주오 여자야 잘 살거라 몸 성히 성히 성히 잘 살거라 멍든 이 가슴 부둥켜 안고 한 평생을 살아보련다 나를 버리고 어느 남자품에 에라 몹쓸 여자야 깨끗하게 잊어주마 그 남자를 사랑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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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구비진 황토길을 걷고 있네 꿈결같이 따스했던 내님과 함께
별을 따다 달을 보며 함께 하자시던 천년만년 살자던 님 어이에 가시나 나를 두고 아니간다 맹세하던 님 궂은 비라도 내리면 어이 합니까 이승에다 꽃씨만 심어 놓고서 많은 세월 나 홀로 어이하리요 아 알고 있었나 그대가 먼저 간다는 것을 님이여 눈좀 떠봐 님이여 단 한번 만이라도 아니되오 아니되오 아니됩니다. 그냥가면 쌓인 정은 어이 합니까. 아 알고 있었나 그대가 먼저 간다는 것을 님이여 말 좀 해봐 님이여 단 한 마디 라도 잊을 수 없는 님이여 잊을 수 없는 님이여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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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6 | ||||
하나 곱하기 둘은 이
그럼 산 꼭대기 둘은 구 짝대기 셋 여섯 더하기 둘은 팔, 그게 뭔데 여덟살 먹었다고 엄마손을 붙들고 국민학교에 입학할 때 나는 정말 정말 좋았지 여덟 나이 알면은 뭣을 알겠니 그냥 그냥 스쳐간 순간이었지 그리하여 아홉 열 열 하나 열 둘 그리고 열 셋 열셋나이 난생 처음 그애뒤를 쫓아갔네 막연히 이뻤던 그 아이 집을 책가방 등에 메고 기웃거리다가 나뭇잎만 쳐다보다 집에 돌아왔네 열 셋 다음에 열 넷 열 셋 다음에 열 넷 난생처음 긴머리를 정신없이 빡빡깎고 검정교복에 검정모자 머리에 눌러쓰고 중학교라 하는곳에 들어가보니 아이고 따스했던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그리하여 열 일곱 열 여덟 정말로 먹성 좋았던 열 아홉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정신 없이 야금 야금 점심 도시락 몰래 헐레벌떡 다 까먹고 점심시간 되자마자 담치기해서 라면을 먹다 뺑뺑이 돌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그리하여 스물 스물 하나 스물 둘 스물 셋 다음에 스물 넷 스물 셋 다음에 스물 넷 열심히 살려고 노력도 했소 하나님일까 부처님일까 고민도 했소 밤새도록 술과 함께 밤도 즐겼고 밤새도록 친구와 함께 우정도 나눴지 밤새도록 일에 미쳐버린 날밤이 며칠 이더냐 요것이 옳다 조것이 옳다 입씨름도 해 보았지만 내나이 그러다본께 엇허엇허어 남은 것은 딸 셋에 마누라 뿐이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아빠 아이스크림 나도 나도 나도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남은 것은 딸 셋에 마누라 뿐이라 고추도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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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8 | ||||
8. |
| 4:16 | ||||
어제일 같았었어 힘들고 힘들었던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도
너의모습 나를 놓지않네 내 안에 아린추억 한손에 담기에 벅찬 나의눈물 만큼이나 많았던 너의모습 나를 놓지 않네 눈물 눈물 눈물이나 왜냐고 묻지 말아줘 눈물 눈물 눈물이나 나도 정말 알수가 없네 아하- 아하- 아- 아- 한순간에 떠나버린 너 눈물주고 떠나버린 너 돌아보지 않으리 미련두지 않으리 눈물로 씻을 수 있다면 내 안에 아린 추억 한손에 담기에 벅찬 나의눈물 만큼이나 많았던 너의모습 나를 놓지 않네 눈물 눈물 눈물이나 왜냐고 묻지 말아줘 눈물 눈물 눈물이나 나도 정말 알수가 없네 아하- 아하- 아- 아- 한순간에 떠나버린 너 눈물주고 떠나버린 너 돌아보지 않으리 미련두지 않으리 눈물로 씻을 수 있다면 한순간에 떠나버린 너 눈물주고 떠나버린 너 돌아보지 않으리 미련두지 않으리 눈물로 씻을 수 있다면 어제일 같았었어 힘들고 힘들었던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도 너의모습 나를 놓지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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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8 | ||||
도대체 나 지금 어디로 가니 울고 싶은거니 나도나를 알수가 없구나
보이는 것은 하나뿐인지 무엇을 찾고 있느냐 난 난 정말 바보인가봐 이런것도 저런것도 확실치도 못하면서 아히고 어찌 할꼬 내죄를 어찌할꼬 모든 것이 내 것인냥 내 뜻대로 살아왔으니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난 정말 바보인가봐 이런것도 저런것도 확실치도 못하면서 아히고 어찌 할꼬 내죄를 어찌할꼬 모든 것이 내것인냥 마음대로 살아왔으니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왜 그랬을까 난 정말 바보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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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2 | ||||
백사장꽃 발자국처럼 지워지며 새겨지는 사람
흐르는 눈물들이 모여모여 저 바다 되었겠지 잊고 싶어도 잊을수 없어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어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 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 내 마음을 하늘 벗삼아 바람 벗삼아 누굴 벗 삼아 살아야 하니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내마음을 돌려줘 내사랑 돌려줘 이내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