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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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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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내곁에서 떠나간 뒤에 멍하니 또 하루를 그냥 보내요 자꾸만 몰라보게 변해만가는
내모습 나 조차도 싫어져요 무심히 길을 걷다 멈춰선채로 어느새 두눈가에 눈물흐르고 좋았던 추억들을 생각해보며 어떤땐 바보처럼 웃음지어요 이젠 그대를 난 보고싶지 않아요 스쳐지나는 그런 만남이라도 그러한 우연이라도 한번 있어 주련만 이제 똑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그것이 우리에겐 전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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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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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사랑 속에서 왜 나는 울어야 하나
이별을 위한 만남이 우리는 정말 아니었는데 이렇게 힘이 들 줄은 이제와 알게 됐지만 먼훗날 되돌아보면 사랑은 실속없는 그림자 사랑은 잠시만 머물다 상처만 남기고 떠났네 한때는 행복을 주던 사람 이별은 한동안 내곁에 남아서 추억을 만드네 멀어져간 나의 사람아 이봐요 한때는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지금은 어디 있나요 이봐요 그렇게 떠난 후에 행복한가요 당신을 몰랐던 내가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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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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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에 잠겨있어요 나에게 할말 없나요 아무 말없이 그저 바라보는
난 당신 마음 알아요 그렇게도 내가 싫었나요 이대로 떠나가야 하나요 돌아보지 말아요 미련두지 말아요 난 다시는 사랑 안할거예요 한때 믿었던 내가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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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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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대도 많이 마음 아파했었지요 어렵게 얻은 우리들에 만남을 깨어질까 두려워 가슴을 조이던 힘겨운 날들이었지요 나언제나 인삿말처럼 뭐라고 했나요
늘 이대로 그대 내곁에 똑같은 모습일 수는 없다고 이렇게 떠날줄 알았어요 아니 이렇게 되길 바랬어요 어차피 더빨리 왔어야할 그런 이별이 아니였던가요 2.그대를 진정 사랑했던 시간들을 조금도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눈시울 적시던 사랑의 아픔도 원했던 것은 나였지요 나 언제나 인삿말처럼 뭐라고 했나요 늘 이대로 그대 내곁에 똑같은 모습일 수는 없다고 이러헥 떠난줄 알았어요 아니 이렇게 되길 바랬어요 어차피 더빨리 왔어야할 그런 이별이 아니였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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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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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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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처럼 고개를 숙인채 그대여 이제와 내게 상처만을 남기고 간다는 생각은 말아요
그대 나를 사랑했었기에 만났던 것처럼 함께 한것처럼 나 역시도 그대가 좋아서 만났던 거예요 더이상 이제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는 말 그러한 거짓 맹세는 뭐하러 하나 모든 것을 잃어버려 쓰러질듯 하여도 여자에게는 여자만의 자존심이 있어요 언제인가 그대 먼저 후회하는 그날이 끝내 오리란 믿음속에 살아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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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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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을 하지마 그대여 차가운 사랑 느낄수 있어 이제는 아무때나 떠나가라고 하지 않았어 나 혼자는 살수 없는데 더이상 나는 흘리지 않아 눈물을 상처받은 나 달래지 않아 다시는 외로워진 나의 모습을 던져 버릴래 지난 추억 입맞추며 그냥 가세요
오 나의 사람아 사랑을 등지고 정말 주고가나 오 그댄 내사랑 부르땐 언제고 모른체 돌아서나 가지마,가지마,붙잡고 싶지만 마지막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나 또 다른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그대가 미워도 마직막으로 안기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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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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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보내는 이 마음을.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이 마음 그댄 몰라. 떠나가는 그 발길이 무거워질까. 돌아서지 못할까봐 아무렇지 않는 듯이 웃음 지우는 이 마음을 그대는 몰라. 보내는 나를 잊지는 나를 미운듯 뒤돌아보며 떠나는 그대 떠나는 그맘 차라리 편할꺼야.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괴로운 이 마음을 잡고 싶어도 잡지 못하는 이 슬픔 그댄 몰라. 떠나야할 그 마음이 흔들릴까봐 미련이 남을까봐 싫어진듯 냉정하게 고개돌리는 이 마음을 그대는 몰라 눈물 감추며 웃음 띤 나를 미운듯 뒤돌아보며 떠나는 그대. 떠나는 그맘 차라리 편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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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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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그대와 함께
꿈처럼 황홀한 춤을 추던 곳. 아름다운 강변의 밤이 그리워 - 휘파람을 불며 내게 다가온 그대 그림자 아, 가슴 적시던 안개 아, 보라빛 추억 밤안개에 젖어 다시돌아보면 강물같은 세월 흘러가는 소리. 날 데려다 주오 그 지난 시절로 달콤하게 속삭이던 그대와 춤을 추던 강변의 밤이 그리워 - 휘파람을 불며 내게 다가온 그대 그림자 아, 가슴 적시던 안개 아, 보라빛 추억 밤안개에 젖어 다시 돌아보면 강물 같은 세월 흘러가는 소리. 날 데려다 주오 그 지난 시절로 담콤하게 속삭이던 그대와 춤을 추던 강변의 밤이 그리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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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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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는 모든걸 지워버리려고 말없이 먼 하늘을 바라보지만 잊으려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것은 그대의 따스했던 손길 늘 이렇게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말없이 또 그기리을 걸어보지만 잊으려하면 할수록 다가오는 그대는 나에겐 너무 힘든 사람
너의 사랑의 약속이 나의 마음속을 꽉 채워주었건만 이제는 모두다 사라져 버리고 텅빈 마음만 남아서 아픔만 더해요 그리움만 더해요 도든걸 잊고 싶어요 |